[한국기자연대] 합천군은 4일 합천청와대세트장에서 경상남도 시장·군수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 제9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1월 3일 ‘지방교부세 확대 촉구를 위한 공동성명서 채택’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 지난 9월 19일 산청에서 열린 제90차 정기회의 안건처리 현황과 지난 11월 경상남도 시장·군수가 동참한 경남시장·군수협의회 ‘우추항공청 설치 특별법 통과 촉구 릴레이 캠페인’ 결과를 공유하고,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연계한 옥상비가림시설 관련 양성화 건의 등 6건의 건의사항도 논의했다. 시·군에서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제도개선이나 도민의 생활에 필요한 사업의 확대 등에 대해 의결된 안건은 경남도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거쳐 중앙부처에 전달된다. 김윤철 군수는 “재도약하는 경남을 위해 경남 시장·군수님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문제를 협의함으로써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 내 18개 시장·군수로
[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는 12월 4일 오후 2시 산격청사에서 SK㈜ C&C, SK리츠운용㈜, 아토리서치㈜와 대구 수성알파시티 ABB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투자 및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SK(주) C&C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국내외 IT서비스 공급사업으로 연간 2조 원의 매출액(’22년)을 기록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 솔루션 기업으로, 자산운용 및 투자 전문회사인 SK리츠운용㈜, 클라우드 솔루션 유망기업인 아토리서치㈜와 손잡고 수성알파시티에 AI 데이터센터(AIDC)를 건립할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는 전액 민간 자본으로 구축·운영되며, 약 8천억 원을 투자해 총 수전량 40Mw, 부지 9,917㎡(3,000평), 연면적 29,700㎡(9,000평)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투자 및 협력 협약을 통해 SK(주) C&C는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지역기업의 AI 기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SK리츠운용㈜는 자산관리회사로서 AIDC 신축에 필요한 자금조달 업무를 수행하고, 아토리서치㈜는 AIDC 개념설계·구축·운영 등에 대한 서비스
[한국기자연대] 영암군 지역사회가 농민 불안 해소, 쌀 유통 안정화 등을 위해 숙의의 장을 마련하고, 정부 공공비축미 이외에 농가 판매 희망 벼 잔여 물량의 ‘지역농협 전량 매입’을 결정했다. 4일 우승희 영암군수와 강찬원 영암군의회의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군청에서 ‘쌀 수급 현안 관계자 회의’를 열고, 최근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는 수확기 쌀값에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대책을 발표한 것. 2023년산 수확기 쌀값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던 지난 10월, 영암 지역농협은, 자신들이 수매하는 벼의 우선지급금을 40kg당 6만 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우선지급금 5만7,000원 보다 높게 책정해 지역 내 쌀 가격과 유통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이후 쌀가격 하락세 지속, 공공비축 수매물량 전년 대비 대폭 감소, 민간 쌀 유통업체 벼 매입 지연 등 악재가 겹쳤다. 여기에 지역농협은 전년 대비 14% 이상 증가한 50,661톤을 자체 매입해 큰 손실 발생이 예상됐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사회가 함께 지역농협의 결단을 끌어낸 것이다. 지역농협의 한 관계자는, “현재
[한국기자연대] 울진군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벼 보급종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옥수수는 12월 22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한 벼 품종은 삼광 38,500㎏, 백옥찰 14,400㎏, 일품 500㎏으로, 신청 단위는 20㎏이다. 공급가격은 공공 비축미 수매가격 확정 후 2024년 1월 말에 결정될 예정이며, 옥수수는 찰옥수수(미백 2호, 흑점 2호, 미흑찰), 종실사료용(강일옥), 팝콘용(오륜팝콘)으로, 공급가격은 찰옥수수 27,000원/1㎏, 종실사료용 22,000원/2㎏, 팝콘용 35,000원/1㎏이다. 특히, 2023년산 벼 보급종은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됨에 따라 공급받은 종자는 반드시 종자 소독을 실시해야 하며,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위반되지 않도록 약제를 적정 방법으로 사용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올해 벼 보급종 채종포장에서 수발아 발생 등으로 보급종 수매량이 감소하여 공급량이 부족하다”며 “농가에서 정량 신청을 해야하고 자가채종 종자를 활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진군은 지난 1일 울진군청 중회실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 및 액션그룹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울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중간 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49억원, 군비 21억원 등 총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공동체를 통한 활력 넘치는 울진을 비전으로 친환경공동체 인재양성, 역량강화 및 운영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사람과 조직을 통한 농촌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자립형 혁신 거점 육성 전략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 현황 및 추진 과정에 대한 설명, 액션그룹 애로사항 청취 및 발전 방향 논의 시간을 가지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공을 위해 액션그룹들이 각자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울진군도 인프라 구축 및 홍보․마켓팅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강화군 새마을회가 4일 명진뷔페에서 ‘2023년 강화군 새마을지도자대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천호 강화군수와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내빈, 새마을지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했으며, 우수단체 및 유공자 표창, 장학금 수여, 체육대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우수단체 시상에서는 불은면 부녀회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강화읍 협의회, 강화읍 부녀회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총 38명의 개인 시상이 이어졌으며, 새마을 장학생 10명에게 새마을지도자 육성을 위한 장학금도 전달됐다. 조인술 강화군 새마을회장은 “지난 1년간 강화군을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강화군 새마을회는 내년에도 나눔․봉사․배려 정신을 바탕으로 강화군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늘 솔선수범하고 계신 새마을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지도자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풍요로운 강화를 위해 사회봉사 활동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
[한국기자연대] 해양수산부는 올해 우수 선화주기업으로 12개사를 선정하고, 12월 1일 해당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 제도는 선사와 화주사 간 자율적인 상생체계 구축을 통해 적취율을 높여 국적선사의 경영 안정성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해상 화물운송 역량을 튼튼히 하기 위해 2020년에 도입됐다. 해양수산부는 장기운송계약 체결, 국적선사 이용 등 선·화주 간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인증기준을 충족한 기업이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을 신청하면, 90일간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 뒤 3년 기한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현재까지 총 8개 선사, 20개 화주사 등 총 28개 기업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선정된 우수 선화주기업은 올해 새롭게 인증을 받은 6개사와, 지난 2020년에 최초로 인증받고 3년이 지나 올해 재인증을 신청하여 심사를 통과한 6개사이다. 12개 우수 선화주기업에는 법인세 및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운산업은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는 원자재 수입과 상품의 수출 등 필수 기간산업에 해당한다”라며, “앞으로도 선화주 간
[한국기자연대] 백성현 논산시장이 시정연설을 통해 앞으로의 시정 비전과 각오를 전했다. 백 시장은 제250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해 그간의 시정 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밝히고, 2024년도 예산안을 공식 제출했다. 백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고유가,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서민경제는 고단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위기는 기회를 낳는다는 말처럼 우리 논산에는 새로운 희망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맺어진 결실을 조명했다. 특히 국방군수산업도시로의 도약, 연이은 기업 투자, 농특산물 해외 판로 개척, 논산농업의 과학화, 아동ㆍ청소년 교육 인프라 혁신 등을 꼽으며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논산이 변화와 진화를 이어오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4+1 행정, 발상의 전환에서 탄생한 5촌 2도 패러다임 등으로 대표되는 혁신적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민감동시대를 열어갈 것이라 약속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2024년도 논산시정이 추구하는 앞날에 대해서, 크게 일곱 분야로 나누어 설명했다. 백 시장은 “첫째, 첨단 군수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한국기자연대]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몰 '서귀포in정'이 12월 1일 ~ 12월 21일까지 21일간 2024년 1분기 입점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서귀포in정'은 2024년 설 기획전 행사를 포함해 가장 많은 감귤 품목이 출하되는 매출 최대 대목인 1분기를 맞이하여 새로운 기준으로 입점업체를 맞을 준비를 한다. 입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생산된 농수축산물 및 가공제품이나, 감귤류, 월동무, 망고 등 서귀포시가 주산지인 농산물은 입점대상을 서귀포시 업체(농가)로 제한한다. 감귤류 세부 입점 기준은 레드향 13.5°Bx, 한라봉 13°Bx, 천혜향 12.5°Bx,(가온) 13°Bx(무가온) 이며 산도기준은 1.1%이다. 또한, 고품질 감귤 농가의 직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감귤류의 입점대상은 농업인(농업경영체 등록 된 본인 생산품)과 관내 농․감협으로 한정하고, 일반 유통상인이 판매하는 매취상품은 입점할 수 없다. 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은 △ JQ인증(제주 우수품질 인증) 보유 업체, △ 제주도산 원재료를 이용한 가공식품 제조업체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필수, 위생 상태 등 식품안정성
[한국기자연대] 청도군은 지난 1일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오프라인 판매시대를 넘어 대세인 온라인 마케팅 진입을 위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마케팅 성공 솔루션 △E-커머스 시장 활성화 △온라인 입점 및 판매전략 등 참석자들의 선호도와 실질적 도움이 충족되는 맞춤형 교육으로 각광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기업 및 소상공인들은 “변화하는 소비패턴에 발맞춰 시대적 대세인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판로개척으로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신뢰와 경영전략으로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교육이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진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제품들의 판로개척과 경영 안정화를 위하여 청도군도 체계적인 지원에 고민하고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