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산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1월 30일 '소상공인의 지속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공공부문의 협력으로 소상공인이 정부 사업 참여를 위해 제출하는 다양한 서류(증명서, 확인서)의 발급 정보 기초자료(DB)를 공유해 소상공인이 제출하는 서류의 중복을 최소화하고 신속·정확한 발급으로 고객에게 행정 편의를 제공함에 목적이 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업무 편의성 제고 ▲골목형 상점가 지정 활성화 및 지원정책 교육·안내 ▲상호 간 우수 소상공인 추천 등 기타 상호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또한, 부산시와 공단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연계해 부산의 우수 소상공인을 상호 추천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경감과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그리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협약 대상을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로 점차 확대하고 지자체 상호 간 정기적 교류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상 애로 발굴 및 개선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
[한국기자연대] 울산 북구 노사민정협의회는 30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올해 두번째 본회의를 열고, '화합과 성장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북구'라는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최근 신성장산업 및 일자리의 수도권 쏠림현상에 따른 지역소멸의 위기상황에서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자치 분권 강화를 통한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사민정의 지역 발전에 공통된 합의가 필요함에 따라 이 같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함께 노력해 가기로 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제는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인 시대"라며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심의와 함께 올해 노사민정 사업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협의회는 올해 노사민정 협력 사업으로 ▲노사민정 협력 인프라 강화 ▲지역고용 일자리 창출 ▲차별없는 노사상생 문화정착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운영 등 4개 분야에서 22개 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특히 VR을 활용한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 체험교육을 통해 노동자와 사용자의 인식개선을 통한
[한국기자연대] 경산시는 30일 경산시청에서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시 움르자코프 딜무로드 아비도비치 제1부시장 외 5명을 초청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나망간시 대표단의 경산시 첫 방문으로 교류의 물꼬를 튼 후 양 도시의 상호 답방과 함께 교류 협력 분야를 협의했고, 10월 우호도시 추진을 위한 시의회 동의를 얻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기까지 5개월이라는 단기간에 성과를 거뒀다. 경산시는 젊고 풍부한 인적자원을 가진 우즈베키스탄 제2의 도시인 나망간시와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로 교육·IT·경제 분야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대학교를 비롯한 경산지역 6개 대학 총장(부총장)과 경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향후 교류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양 도시의 활발한 교류와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현일 시장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나망간시와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을 발판 삼아 양 도시가 상호 발전해 국익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나망간시 방문단은 1박 2일 동안 경산시에 머물며, 경산
[한국기자연대]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김준호 신안산대 교수 등과 함께 대표단을 꾸려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내 외투 유치를 위해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출장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현지 도착 직후 가와사키시를 방문해 기업체, 관련기관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로봇 분야 세계 최대 비즈니스 박람회인 ‘2023 동경국제로봇전시회’를 참관해 일본계 기업 유치에 나선다. 아울러, 동경무역관을 방문해 김삼식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을 면담하고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기업체를 방문해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외투 유치를 위한 일본 산업계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첨단로봇 기업 집적단지 추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안산사이언스밸리는 한양대 에리카,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200여 개의 중소벤처기업과 연구소, 총 4,600여 명의 연구원이 상주하고 있는 산업혁신의 요람이다. 시는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을 12대 국가전략산업 가운데 하나인 ‘첨단로봇·제조’로
[한국기자연대] 화성시가 30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미국 펜실베니아 바이오기술센터와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하여 Robert J. Christmas 펜실베니아 바이오기술센터 최고운영책임자,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국 바이오 기업들의 화성시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사항들에 대한 것으로 화성시 3대 미래전략산업(반도체,바이오,미래차)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의 해외자본 투자유치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미국 펜실베니아 바이오기술센터는 지역 바이오 산업에 관한 동향 및 정보 등을 제공하고 화성시를 미국 바이오 기업들의 투자 최적지로서 홍보하게 되며, 화성시와 화성산업진흥원은 미국 바이오 기업들이 화성시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은 화성시 미래전략사업인 바이오산업 유치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반도체, 미래차와 함께 화성시가 바이오 산업의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외부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경제 발전을 위해 활약한 57개 기업과 6명의 기업인을 우수기업 및 중소기업인대상으로 선정해, 11월 30일 갯벌타워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수기업 및 중소기업인대상 시상은 기술력과 잠재력이 뛰어난 우수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중소기업인을 선정해 포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1차 서류평가 및 2차 현지실사를 진행한 후 심의위원회의 최종평가를 거쳐 우수기업은 △중견성장사다리기업 △비전기업 △유망중소기업, 중소기업인대상은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우수기업 선정 시 ‘산업재해 예방 활동’ 및 ‘사회가치경영(ESG) 활동’을 평가 항목으로 신설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비중을 강화했다. 우수기업에는 ▲㈜대림글로벌(대표 서동만) 등 중견성장사다리기업 7개 사 ▲애니모션택㈜(대표 신동혁) 등 비전기업 9개 사 ▲원정밀(대표 이원석) 등 유망중소기업 41개 사 등 총 57개 기업이 선정됐다. 중소기업인대상에는 김성묵 ㈜성일기공 대표이사, 우수상에는 김미경 주식회사 이오에스 대표이사, 오종
[한국기자연대] 특허청은 11월 30일 15시 30분 시그니엘 부산(부산시 해운대구)에서 제23차 한·일·중 특허청장회의를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일·중 특허청장회의는 특허심사 정보의 교환 및 활용, 특허제도의 조화, 지식재산권 분야 국제규범 형성을 목표로 2001년 이래 지속적으로 개최됐으며, 상표·디자인·심판·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3국 지식재산 제도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❶코로나 19 기간에도 온라인으로 지속됐던 3국 특허청간 협력성과를 재확인하고 ❷특별주제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인공지능의 발명자성(인공지능을 발명자로 인정할지 여부, Inventorship)과 인공지능 관련 특허심사기준 등에 대해 한·일·중 특허청간 심도 있는 정보 교류가 진행됐다. 특히, 인공지능의 발명자성과 관련해 한국 특허청에서는 최근의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일반인과 변리사, 연구원 등 전문가로 구분하여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일반인의 70%는 인공지능을 ‘발명가의 동반자(파트너)’로, 전문가의 66%는 ‘발명의 도구’로 인식하는 등 인식의 차이를 보였다. 특허
[한국기자연대] 김천시는 11월 30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 한국수력원자력㈜, LS Electric㈜, 한국석유공사,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전력기술㈜, S-Fuelcell㈜와 공동으로 ‘그린수소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린수소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물을 전기 분해하여 생산되는 수소를 말한다. 생산과정에서 탄소가 배출되지 않는 청정수소이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와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비롯한 에너지 관련 7개 기관과 기업이 협력하여 태양광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저장 및 운송과 활용 단계를 모두 김천시 내에서 이뤄지는 등 그린수소 관련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김천시는 협약 당사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인근 지역 연료전지 발전 등 그린수소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한국전력기술㈜를 비롯한 7개 기관과 기업이 협업하여 2025년 1월부터 외부에서 에너지 공급 없이 자체 태양광으로 10㎿급 수전해 시설을 가동하여 하루 0.6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홍성구 부시장은 “김천시에 그린수소 생산설비가 구축되고,
[한국기자연대] 강화군이 30일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제3회 강화군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선 지난 23일, 34팀이 참가한 예선에서 열띤 경쟁을 통해 본 공연에 진출한 노래․댄스․밴드 총 13팀이 독창적이고 특색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초청 가수 비오, 비비지, 별은의 특별 무대로 축제가 더욱 화려하게 빛났으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준비한 마음 톡톡 이벤트까지 더해져 오늘의 주인공이 청소년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축제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한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소방서와 경찰서가 합동 점검을 시행했고, 참석한 관내 11개 중·고등학교 1,100명의 학생은 질서 정연한 환경 속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강화군 청소년의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강화군 청소년이 소중한 추억을 안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9일 올 한 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가치지표(SVI) 특강 ▲2023년 서구 사회적경제 활동 및 성과보고 ▲신규기업 소감 발표 ▲선배기업 우수사례 공유 ▲2024년 사회적경제 의제 투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규기업의 소감 발표와 선배기업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간 협업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는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선·후배 기업간 소통과 협업의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며 “기업간의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하며 서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동안 사회적경제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