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예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140, 지방비 60)을 확보했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초기 시설투자 비용으로 인해 청년 농업인의 진입이 어려운 스마트팜을 지자체에서 조성해 적정 임대료를 받고 농장 경영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예천군을 포함한 전국 10개 시·군이 신청해 마지막까지 치열한 각축을 벌인 가운데 전국에서 3곳이 선정됐으며, 지난 2년간 경상북도와 예천군의 긴밀한 협업에 더해 김형동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예천군은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 2026년까지 철골유리온실 4ha를 조성할 계획이며, 조성된 스마트팜에는 경북에 거주하는 청년농이 2부터 3명씩 팀을 이뤄 팀당 0.5ha를 3년간 임대받을 수 있고 평가를 통해 최장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이에 따라 온실 조성 등 막대한 예산 문제로 농업을 포기했던 청년 창업농들에게 적정 임대료로 스마트팜을 임대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자연대] 과천시가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지정타 입주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열고, 협력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코오롱 글로벌, 경동제약, 한국인삼공사, 펄어비스, 광동제약, 중외제약, 넷마블 등 지정타 입주 17개 기업 대표, 과천도시공사, 과천시애향장학회, 과천시문화재단 등 지역 기관의 대표들과 고용노동부 통합고용정책국장, 여성고용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과천시는 지역사회와 기업 간의 유대를 증진하고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에 대해 강조하며, 과천시의 다양한 정책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강조하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은 저출산 문제 해결 및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6+6 부모육아 휴직제 도입, 육아기 근로기간 단축 확대 등 일 가정 양립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제도적 뒷받침과 함께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과천시는 앞으로 과천시와 지정타
[한국기자연대] 사천시 관내 소상공인들은 지역 농·축·수협, 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에서도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30일 사천시에 따르면 제2금융권 10개 금융기관, 28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사천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 시중(지역)은행에서만 사천시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취급할 수 있었던 ‘사천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2금융권까지 확대하도록 개정함에 추진된 것. 사천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사업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창업자금 또는 경영안정 자금으로 5000만 원까지 대출할 수 있는 사업이다. 단, 사천시와 협약된 금융기관에서만 가능하며, 2024년도에는 84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그리고, 시는 소상공인의 대출금에 대해 1년간 연 2.5%의 이자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부터 소상공인들이 지역 농·축·수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육성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돼 편의 증진이 도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
[한국기자연대]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와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컨소시엄으로 운영하는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지난 27일 지역 강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소속 입주·졸업기업 및 맞춤형 창업교육 수료생 대상으로 인근지역에 위치한 우수 기업체를 탐방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27일 오전에는 천연재료를 이용해 건강음료제품을 제조 및 유통하고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프레쉬벨을 방문했고, 오후에는 성서산업단지 내 프레스, 용접, 포밍, 열처리를 전문으로 자동차부품을 제조·생산하는 지역뿌리산업기업 ㈜대창정공을 방문했다. 탐방은 기업소개 및 특강, 기업 대표와의 간담회, 산업체 견학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기업 대표의 생생한 성장스토리를 공유하고 산업체 현장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만40세 이상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One-Stop(발굴-교육-공간지원-보육) 형태의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사무 공간 △맞춤형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사
[한국기자연대] 예산군은 지난 11월 30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셀트리온과 3000억원 규모의 충남도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최재구 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기우성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에 투자를 결정한 ㈜셀트리온은 2002년 창립해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개척한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 현재 미국과 유럽 등 95개국에서 판매되는 ‘램시마’를 비롯해 ‘트룩시마’, ‘허쥬마’ 등 다양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판매 중이다. 특히 ㈜셀트리온은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9만9291㎡ 부지에 2024년 10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총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투자가 완료되면 2030년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업계 1위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15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기업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한국기자연대] 김해시는 30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 기업 R&D 챌린지’ 10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해 기업 R&D 챌린지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활용 경쟁형 과제 발굴을 통해 김해 경제 미래 100년을 선도할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과제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면과 발표심사를 거쳤으며 최종 10개사를 선정해 총 2억 1000만원의 연구개발지원금을 지원한다. 대상을 받은 ▲㈜다울피피티(대표 방세진)는 지능형 로봇 기술을 접목한 ‘자율주행에 의한 지능형 원격 배관 자동용접시스템’을 연구개발과제로 제출해 현재의 수동용접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자 사업화 전략이 구체화돼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파이토에코(대표 현지연) △㈜부에노컴퍼니(대표 이선희), 우수상은 ▲에프디씨(주)(대표 이종원) ▲케이피항공산업(주)(대표 윤승욱) ▲토탈엔지니어링(주)(대표 성해진), 장려상은 △주식회사 엄지(대표 최말경) △㈜코코드론(대표 이언택) △주식회사 엠씨
[한국기자연대] 충남도가 글로벌 바이오제약 대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셀트리온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 관련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셀트리온은 도내 첫 바이오제약 대기업으로, 고금리·고환율과 전쟁 여파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녹이는 또 하나의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는 30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2028년 12월까지 예산 제2일반산업단지 내 9만 9291㎡ 부지에 생산시설 확보 등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세부적인 투자 계획 및 내용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매출액 2조 3000억원을 올린 글로벌 도약 기업이며,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바이오의약품 공급 수요에 대비해 해당 부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한다. 도와 예산군은 셀트리온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에 나
[한국기자연대] 담양군은 지난 29일 (주)소닉에너지와 ‘LPG배관망 구축사업’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PG배관망 구축 사업은 LPG배관망을 설치해 연료 사용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도시가스 공급 지역과 미공급 지역의 연료 비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관내 약 1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소닉에너지는 2026년까지 210억 원을 투자해 LPG배관망을 구축하고, 담양군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및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배관망이 구축되면 LPG용기나 등유를 이용할 경우에 비해 약 30~50%이상 저렴하게 LPG를 공급받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군민들의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양군이 신규 산업단지 입주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투자유치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 구로구 엘컨벤션에서 기업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청양지역 산업단지에 대한 투자가치와 전망을 소개하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29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서울’이 주관한 산업 입지 컨퍼런스 행사를 활용해 100여 명의 회원사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군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실시한 청양산업단지에 대한 인식 및 기업 입주 시 요구사항이 담긴 입주 의향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양 산단의 경쟁력과 입주기업 특전 등 우수한 투자 환경을 홍보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김돈곤 군수와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이 직접 참석해 기업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입주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특전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하면서 각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30일에는 ‘하이 서울(Hi-Seoul)’ 브랜드 기업 경영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한 G밸리 기업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서
[한국기자연대] 청도군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 직불금(이하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1만37농가에게 141억원을 11월 30일부터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 2월부터 4월 말까지 읍·면에서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받아 소농직불금 4천931개 농가에 59억 원, 면적직불금은 5천106개 농가에 82억 원을 지급하며 지난해 대비 신규 신청농가는 1,272명, 신청면적 341㏊, 지급액은 8억 원이 증가했다. 증가 요인은 금년부터 ’17년 ~ ’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로 한정되었던 요건이 삭제되어 신청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공익직불금이 지급되어 올해 잦은 강우 등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낸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공익직불금 지급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