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시 연수구는 20일 선학동, 송도4동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 2곳에서 개원식 행사를 열고 새로운 개원을 알렸다. 이번에 새로 개원하는 어린이집은 송도4동 소재 국공립송도디에트르어린이집(연수구 인천타워대로 393)과 선학동 소재 국공립아이포레나어린이집(연수구 넘말로 81) 이다. 이번 개원은 지난 9월 준공한 송도디에트르시그니처뷰, 한화포레나인천연수 공동주택 내 보육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연수구와 공동주택 측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구는 지난 7월 공동주택과의 무상임대차 협약·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의 리모델링 등 개원 준비를 거쳤다. 국공립송도디에트르어린이집은 253㎡ 규모에 정원 45명으로 운영되며, 국공립아이포레나어린이집은 174㎡ 규모로 정원 23명으로 운영된다. 이번 2곳 어린이집이 신규 개원함에 따라, 연수구는 지역 내 총 58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이 성공적으로 개원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보육 기반 확충으로 앞서가는 보육친화도시 연수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연수구는 15일 승기천에 새로운 변화를 알리는 야외공연장 준공을 기념해 ‘밋업 물길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이재호 연수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여한 야외공연장 준공식에 이어, 연수구립 관악단, 더 퍼포맨즈의 공연이 펼쳐지며 지역주민 200여 명이 콘서트를 함께 즐겼다. 한편, 승기천은 약 6km 길이의 지방하천으로 연수구와 남동구의 경계에 자리 잡고 있으며, 행정구역상 남동구로 되어있어 그간 계속 남동구에서 관리를 해왔다. 그러나 승기천을 기준으로 연수구 방면에는 주거지역이, 남동구 방면에는 남동공단이 있어 지리적 특성상 승기천의 주 이용객이 연수구민이다 보니, 연수구로 많은 민원사항이 접수되고 있었다. 이러한 민원사항들을 직접 해소할 수가 없어 연수구는 주민들의 요구사항 발 빠르게 충족시키고 더욱더 쾌적한 환경에서 승기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직접 관리하고자 지난 2월 27일 남동구와 합의해 연수구로 관리권 이관했다. 연수구는 관리권 이관 후 시비 20억 원을 교부받아 승기천 정비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승기천에 새로운 잔디광
[한국기자연대] 옹진군은 지난 18일 인천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인천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함께 그동안 시 주민자치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해 온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 경연대회’가 통합해서 개최됐다. 인천시 각 읍·면·동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옹진군 대표로 자월면 주민자치회가 ‘일상의 즐거움, 수국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자월면 주민자치회는 올해 자월면에서 추진했던 사업의 우수 성과를 10개 군·구 주민자치회와 공유하며, 사업의 기획부터 진행·운영까지 주민들이 합심해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사업을 발굴하여 눈길을 끌었고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지난 8월 옹진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청면 동백합창단팀이 옹진군 대표로 경연에 참가하여 뉴질랜드 민요와 아리랑을 편곡한 합창곡을 선보였다. 큰
[한국기자연대] 강화군이 지난 16일, 마그네수산에서 무상 분양받은 조피볼락 치어 44만 마리(1억 2천만 원 상당)를 삼산면 매음리(어유정항) 연안해역에 방류하며 수산자원 확충에 앞장섰다. 이날 방류행사는 어유정항에서 진행됐으며, 강화군 해양수산과장, 경인북부수협, 지역 어업인(매음어촌계)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올해 생산된 조피볼락 치어는 평균 크기가 약 10cm로, 올해 4월에 부화해 약 7개월 동안 육성 관리됐다. 이들은 지난 9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수산 종자로, 어유정항 방파제 암반 등에 적응해 강화도 해역의 자원증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올해 사업비 5억 2천여만 원을 편성해 지난 6월에는 점농어 치어 31마리를, 7월에는 꽃게 치게 110만 마리와 주꾸미 15만 마리, 조피볼락 치어 65만 마리를 방류해 총 221만 마리의 어린 수산 종자를 매입 방류했다. 또한, 패류 종패 사업으로 백합 3,800㎏(사하동 어촌계, 볼음 어촌계)과 가무락 1,840㎏(서도어촌계)을 어촌계 마을 어장에 살포했으며, 내년에도 5억 2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수산자원 조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연수구가 17일 저녁 연수동 맛고을길 일대에서 수능 후 청소년 흡연 및 주류 제공, 음주 폐해 예방, 유해 환경 관리 확립을 위해 민·관·경이 함께하는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이돌 및 유명 연예인의 술방 확대 등으로 인한 잘못된 음주 문화 개선과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인식시켜 수능 후 청소년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현장에서 선제적 계도 활동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구청 관계 부서와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금연지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주민, 연수경찰서 청소년계 등 관계자 6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금연구역 지도점검, 청소년 주류 판매 점검, 유해 환경 모니터링 등 부서별 관리사항을 점검하고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상가 밀집 지역 등을 돌며 홍보 활동을 벌였다. 이보다 앞서 16일에는 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도하에 송도 해양경찰청 일대에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캠페인이 진행됐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연수구는 20일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사회공헌기업, 사회복지기관이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23 연수구 김장한마당’을 열었다.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국마사회인천연수지사, 한국가스공사인천기지본부, ㈜에스디프런티어(트리플스트리트)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등 지역주민과 후원사 직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힘을 합쳐 1만 1천800kg 분량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연수구는 직접 김장하지 못하거나 지원해 줄 가족이 없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1천180세대(세대당 10kg 1박스)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장 한쪽에는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협동조합 민관협력 사업인 ‘찾아가는 연수김치통(通)’을 운영해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에게 전통김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들은 직접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 나눔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연수구가 혹한기를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홀몸 가구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예방 등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재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역 거주 노인, 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 230세대를 선정해 욕실에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와 낙상사고 사례 예방 요령 등을 안내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전액 구비사업이다. 구는 지난달 27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고 이달부터 미끄럼 방지 매트의 대상 가구 전달·설치와 함께 내달까지 만족도 조사와 사업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로 최근 4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65세 이상 고령자 안전사고는 2만 3천561건으로 이 중 62.7%인 1만 4천778건이 낙상사고로 조사됐다. 또 이 같은 낙상사고 중 전체의 74%가 주택 내에서 발생한 사고로 특히 노령 어르신들에게는 욕실에서 미끄러지거나 침대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가장 경계해야 할 사고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화장실 갈 때마다 바닥이 미끄러워 항상 불안해하시던 지역 내 지원 대상 어르신들은 올겨울 미끄럼 방지 매트
[한국기자연대] 연수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망 네트워크 장애에 따른 일부 전산업무 중단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휴일인 19일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긴급한 민원 대상자를 우선으로 본청 민원창구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비상근무 운영과 함께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의 원활한 재개를 위해 50여 명의 비상근무 대책반을 운영했다. 구는 이날 주민등록등·초본, 인감,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전입신고 등 전산 장애로 발급 불편을 겪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민원실과 동행정복지센터별로 지원 안내 인력을 배치했다. 이에앞서 지난 18일(토) 오후 3시에는 본청과 15개 동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정보시스템 테스트를 실시해 민원서류 업무의 정상 작동을 확인했고 신속히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근무를 결정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도 휴일 해당 현장 등을 방문해 민원 불편을 줄이기 위한 신속한 조치를 당부했고 구는 일요일인 19일 오후 2시에도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의 종합적인 테스트를 다시 한 번 실시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행정망 전산 장애에 따른 일부 민원서비스 중단으로 민원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한국기자연대] 강화군이 지난 13일과 16일, 강화문예회관에서 한 해간 노인 사회활동 사업을 되돌아보고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2023년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는 강화군노인복지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14개 사업단 참여자 2,600여 명이 함께했고, 모범 어르신과 종사자 표창, 2023년도 사업 보고 및 참여자와 담당자 간 소통의 시간,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화군노인복지관 윤심 관장은 “일정한 수입이 있고 사회활동도 할 수 있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해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꽤 높다”며 “내년에는 수당과 참여자 수가 늘어날 예정이라 어르신들의 기대가 큰 만큼 사업 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유천호 군수는 “한 해 동안 참여자 어르신들이 성실하고 건강하게 사업을 마무리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더욱 활성화해서 강화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올해 강화군노인복지관을 포함한 2개 수행기관에서 20개 사업단을 운영했고, 3,150명의 어르
[한국기자연대] 강화군이 고려시대 문화유산 복합전시 공간인'국립강화고려박물관'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형우 역사교육과 교수)에서 수행한 이번 용역은, 오래전부터 남한 유일의 고려수도이자 고려역사의 주무대인 강화에, 고려시대 역사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국립박물관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따라 추진됐다. 또한, 강화의 문화를 대표하는 특성화 문화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강화군의 강력한 의지도 담겼다. 강화는 1232년~1270년까지 39년간 고려의 수도로서 고려시대 역사 문화가 가장 잘 남아있는 곳임에도 유적지나 유물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국립박물관 수장고에 잠들어 있는 수준급의 고려유물들을 역사의 현장인 강화에서 볼 수 있도록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을 설립하겠다는 것이 군의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용역 결과에 따라 박물관은 연면적 10,000㎡ 규모로, 고려수도인 개성을 실감할 수 있도록 고려역사지구(만월대, 고려왕릉 등)를 ‘가상 디지털 전시 공간’으로 구성하고, 팔관회와 연등회 등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