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연제구는 지난 23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연제구를 비롯한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및 유공포상 지자체 18곳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협약서 서명,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일상에서 모두가 행복한 성평등도시 연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연제형 공동육아사업, 안심귀갓길 조성사업, 신중년여성 일자리지원사업, 여성친화 지역협력사업 등 연제구 여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 2012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구는 이번 협약에 따라 2028년까지 5년간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목표로 여성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여성 1인 가구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여성안전사업’과 일·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틈새 돌봄시설 확충’ 등에 집중으로 주력할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한국기자연대] 충남도가 ‘청년이 살기 좋은 충남’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8923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 주재로 실국장,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 참석자들은 청년 일자리·주거·복지 등 분야별 정책방향을 담은 ‘제2차(2024-2026)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2024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보고 받고, 청년참여 위원회 확대안 심의 및 정책 간담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청년 종합실태조사 결과와 현장의견을 토대로 청년정책의 기본방향과 추진목표를 담았으며, 인재 성장, 정착 확대, 참여 증진을 목표로 3년간 892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청년의 수요를 반영해 체감도 높은 사업을 지속 발굴하는 등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시 기본계획 사항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2024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31개 부서 소관 총 123개 과제로 구성했으며,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분야에 3597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전년
[한국기자연대] 1월 24일,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고용지원제도 상담이 이루어지는 고용복지+센터와 정책서민금융과 채무조정 상담이 이루어지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함께 있는 경기도 하남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고용과 금융 상담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살펴보고, 금융지원제도와 고용지원제도를 이용하신 분들의 이용경험 및 애로사항과 함께 상담센터 직원들의 생생한 상담 사례를 청취했다. 이후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두 부처 간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과 김영중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한국고용정보원 간 금융·고용 양방향 연계시스템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작년 3월 소액생계비대출 지원과 함께 취업지원, 복지연계 등 복합상담을 진행하면서 서민금융 정책 패러다임이 경제적 자활지원으로 전환될 시점이라는 것을 확인했고, 고용노동부와 계속적인 협력을 통해 금융과 고용의 복합지원 방안을 차질 없이 시행하고 발전시켜나가 정부가 서민·취약계층 자활의 엑셀러레이터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새해 경제분야 업무보고에서 ‘정부의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 방침’에 대해, 광주시는 “공휴일 의무휴업 원칙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22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로 설정하도록 한 원칙을 폐기하고, 평일에 휴업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에는 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에 대해 ‘공휴일 중에서 지정하되, 이해당사자와 합의를 거쳐 공휴일이 아닌 날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자치구 대규모점포 등록 및 조정 조례’에 ‘구청장이 의무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도록 하고 있다. 의무휴업 공휴일은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이다. 현재 광주지역 공휴일 의무휴업 대상 대규모점포는 총 18곳이다. 대형마트 10개소, 기업형 슈퍼마켓(SSM) 8개소다. 광주시는 대규모점포의 휴업에 민감한 골목상권 소상공인(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들의 반대가 거센만큼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원칙’을 유지할 방침이다. 강기정 광
[한국기자연대] 윤석열 대통령은 1월 24일 오전 아제이 방가(Ajay Banga) 세계은행(World Bank) 총재를 접견했다. 세계은행 총재로서는 5년 반 만의 방한이다. 방가 총재는 작년 6월 취임한 이후 다양한 회원국을 방문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그 첫 번째 일정으로 일본을 거쳐 한국에 방문했다. 대통령은 방가 총재에게 “지난 9월 인도 뉴델리 G20 정상회의 이후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인사하며, 세계경제포럼 참석과 일본 방문 등 긴 여정을 거쳐 방한한 방가 총재와 세계은행 방문단을 환영했다. 대통령과 방가 총재는 G20 정상회의 면담 시에도 언급했던 정신건강 정책에 대한 논의로 면담을 시작했다. 방가 총재는 한국 정부의 정신건강 정책 추진을 높이 평가하며, 지난번 면담 이후 세계은행이 한국 보건복지부와 함께 정신건강 증진의 경제적 효과 등을 분석하는 데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통령은 정신건강을 비롯한 건강 전반에 대한 지원은 ‘비용’이 아니라 인적자본에 대한 ‘투자’라는 방가 총재의 발언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세계은행과 지속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세계은행이 개발도상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에서‘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체결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이종태 교보리얼코㈜ 대표이사, 성하윤 메리츠증권㈜ 상무, 오주열 ㈜한솔루트(HSR) 대표이사, 류마영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정지문청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주요내용,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 내 공장지붕 및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다른 지역보다 넓은 면적을 지닌 산업단지의 장점을 활용하여 산업단지 내 공장지붕 및 유휴부지에 사업비 4,500억원을 투자해 태양광발전설비 300MW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발전사업 인·허가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 교보리얼코㈜는 발전시설의 안전한 시공과 책임관리 등의 사업 안정성을 제공, 메리츠증권㈜은 펀드 조성 및 사업비 조달,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과 청주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의 ESG경영을 위한
[한국기자연대] 제천시는 24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선정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업무협약식 및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업무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위원장으로 제천교육지원청 강성권 교육장을 비롯한 제천시 13개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지역 주체들이 힘을 한데 모아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업무협약식에 앞서 김창규 제천시장은 “교육발전특구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고 제천의 교육을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소통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협약식에 이어, 교육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와 지역주민들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민공청회에서는 현재까지 제천시에서 추진한 교육발전특구 기획 내용 및 추진 경과를 공유하며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시는 지금까지 교육발전특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발주,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 및 연구용역 교수진과 함께 실무협의 추진단을 구성해 4회에 걸쳐 실무협의를
[한국기자연대] 포항시가 미래 유망산업 중 하나로 꼽히는 푸드테크 시장 선점을 위해 올 한해 분야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식품과 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결합된 미래 신산업 ‘푸드테크’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CES 2024에서 5대 주요 트렌드의 하나로 선정될 만큼 전세계적으로 떠오르는 산업 분야다. 이에 포항시는 푸드테크 시장 선점을 위해 지난해 △포항공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계약학과 선정 △푸드테크 산학협력체 K-키친 추진위원회 출범 △대체식품 산업 생태계 구축 글로벌 포럼(BAFE) 개최 △집단급식시설 푸드테크 로봇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에도 포항시는 핵심 기술 개발과 기업 육성을 통한 푸드테크 시장 선점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로봇 등 스마트 제조 분야 육성을 위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으로 푸드테크 신기술 실증 연구를 지원하고, 스타트업 기업 및 식품 기업들의 시설·장비 공동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경상북도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
[한국기자연대] 대전시는 올해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는 정책과제 발굴에 힘을 싣는다. 대전시는 24일 대학, 정부기관, 출연연, 기업 등 13개 기관과‘대전 스마트농업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농업 육성 및 확산·고도화를 위해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충남대학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주)넥스트온, (주)쉘파스페이스, (주)에이팩, 농업회사법인 유엔케이(주), 로쏘(주)성심당,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등 스마트농업 관련 민・관・학・연 핵심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기관들은 도심 공실, 폐쇄 지하보도 등을 활용한 도시재생형 스마트팜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고부가 스마트농업 실증모델 개발, 대전형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 조성,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스마트팜 기술 실증·이전, 농업계 학교 실습농장, 인큐베이팅 교육 지원, 청년농 인재육성,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의 판로, 소비 촉진, 정책 자문 등
[한국기자연대] 함양군은 24일 오후 군수실에서 이엔비(E&B)무역, 지리산버섯영농조합법인, 스페인 올모 마스쿠냔(OlMo Mazcuñan)사와 농특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이엔비무역 김은희 대표, 지리산버섯영농조합법인 김오복 대표, 스페인 올모 마스쿠냔사 페드로 올모(Pedro Olmo) 대표 등이 참석하여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 수출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상호 간 안정적인 수출을 위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모 마스쿠냔(OlMo Mazcuñan)’사는 스페인 최대 버섯 수입 유통사 중 하나로 20년째 한국의 버섯류를 수입·유통 중으로 연간 매출액은 5,000만 유로이며, 현지 최대 마트 체인인 메르카도나(Mercadona)에 한국 버섯을 꾸준히 납품 중이다. 지리산버섯영농조합법인은 이번 협약 체결로 새송이버섯과 만가닥버섯 각각 500톤씩 총 1,000톤, 약 40억 원의 규모를 계약하여 연간 수출할 예정이다. 지리산버섯영농조합법인 김오복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