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곡성군은 한국동서발전㈜과 19일 곡성군청에서 “양수발전소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곡성군을 포함한 6개 지자체를 신규 양수발전소 대상지로 선정했다. 또한 향후 양수발전소 건설과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서 지자체와 발전사의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에 곡성군과 한국동서발전(주)는 양수발전소 추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예비타당성 조사와 행정절차의 원활한 진행과 상하부지 연계 관광사업 개발, RE100 산단, 에너지 효율화사업 개발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이익 공유를 위한 공동노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상생 협약을 진행했다. 곡성군에서는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맞춰 2036년 이내에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비롯한 사업부지 인허가 및 개발에도 속도를 높일 예정이며, 특히 수몰 예정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각종 지원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곡성 양수발전소 조성사업은 1조 4천억 원 규모로 지역소멸위기에 처한 곡성군에 신규 인구
[한국기자연대] 울산 중구가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지난해보다 37억 원 많은 15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내 어르신 3,694명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익활동 사업, 사회서비스형 사업, 시장형 사업, 취업알선형 사업 네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중구는 올해 특별히 베이비붐 세대 등 신노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사업 일자리를 더욱 늘렸다. 이와 함께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공익활동 사업 활동비를 기존 월 27만 원에서 29만 원으로, 사회서비스형 사업 활동비를 주휴수당 포함 월 71만 2천 원에서 76만 1천 원으로 인상했다. 중구는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1월 8일부터 1월 19일까지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혹한기 안전 교육 및 직무·소양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자 올해는 참여 인원을 더욱 늘리
[한국기자연대] 방위사업청과 대전광역시는 1월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국방반도체 발전과 상호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 이전에도 방위사업청과 대전시는 방위사업청의 부분이전을 계기로 지난해 8월 국방 인공지능(AI)·반도체 발전 포럼, 12월 국방반도체 토론회를 공동 개최하는 등 국방반도체 관련 협력을 지속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방반도체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 강화 등 두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전광역시는 국방반도체 양산 지원을 위한 대형 클린룸 및 공공 반도체 생산 시설(Fab)을 확충하고, 국방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과 소부장 기업 육성 등 국방반도체 산업생태계 완성을 목표로 방위사업청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양 기관의 협력은 중앙과 지방 정부가 K-방산의 기반이 되는 국방반도체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총력전을 기울일 것이라는 의지의 표명”이라며, “대전시와 함께 국방반도체의 연구개발 사업 관리 등을 전담하는 조직을 준비하기 위한 추진단을 이번 1월 중 설치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장
[한국기자연대] 김경희 이천시장은 2024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공장 인·허가, 자금, 인프라(기반시설, 노동환경, 작업환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한다. 지난해 여러 기업체를 방문하여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하거나 간담회를 갖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은 바 있는데, 2024년 현장 중심의 다양한 기업애로 발굴을 위해 연초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인 만큼 기업체의 작은 이야기에도 진심으로 귀를 기울여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애로사항 파악에는 애로사항과 함께 기업의 생산품 목록도 파악하고 있는데 관내 지역업체 물품의 우선구매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지역 기업체를 사랑하는 세심한 관심의 발로(發露)다.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애로사항이나 건의 사항이 있는 기업체는 우편, 팩스, 이메일, 전화, 핸드폰을 이용한 문자 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애로사항을 제시하면 된다면서 1,200여 개 기업체에 1. 31.까지 공문을 보내 2. 29.까지 의견을 받고, 내부 협의를 거쳐 늦어도 4.
[한국기자연대] 대구 북구청은 청년창업가를 본격 육성하기 위하여 경북대 혁신타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코워킹 공간 '창업놀이터'를 조성하고 1월 23일부터 2월 8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 창업놀이터는 경북대 북문 맞은편 대학로 99-4에 위치하며, 총 10개의 개인오피스(14㎡~28㎡)와 휴식공간, 오픈라운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업놀이터에 입주 시 ▲입주기간 1년, 연장 시 최대 2년 입주 ▲저렴한 임대료, 별도 보증금 및 전기·수도요금 등 관리비 없음 ▲책상, 의자, 캐비닛 기본집기 ▲사업화 지원금 1천만원 ▲창업교육, 멘토링 등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초기창업자이며 입주 후 3개월 이내 창업놀이터를 사업장소재지로 사업자등록 및 이전하여야 한다. 신청자는 이달 23일(화)부터 다음 달 8일(목) 18시까지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북구청 담당자 메일(1blliss@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북구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0팀을 선발, 2차 프리젠테이션 발표 면접
[한국기자연대] 해양수산부는 택배서비스 이용 시 육지보다 높은 요금을 내야하는 섬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민생안정을 위해 올해 1월 22일부터 섬 주민을 대상으로 택배 추가 배송비를 지원한다. 그간 섬 지역 주민들은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기본요금 외에 별도의 추가 배송비를 지불해야 해서 택배 이용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작년 추석 명절 전‧후로 섬 지역 주민들의 택배 추가 배송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범 실시하여, 총 27,148명의 섬 지역 주민들이 16억 3천 6백여만 원 규모의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올해에는 섬 지역 주민들이 택배비 지원 혜택을 더욱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하며,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배송비 실비를 전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택배서비스 이용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되는 섬 지역에 주민등록법에 따라 등록되어 있는 자로, 본인 명의로 택배서비스를 이용했을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추가 배송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섬 주민은 거주하고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택배 이용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기자연대] 해양수산부는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1월 19일부터 3월 29일까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대상 선박을 모집한다.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연안선사 사업자가 건조하는 친환경인증선박에 대해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작년까지 총 14척을 지원했고, 올해는 총 7척 이상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선사는 친환경 인증등급에 따라, 1등급 2%, 2등급 1.5%, 3등급 1%의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인증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이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인증 등급 및 선박 건조비용에 따라 선가의 10~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 신청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
[한국기자연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인천내항 재개발 열린홍보관을 찾아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추진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은 신항만 개장 등으로 경쟁력이 저하된 항만을 원도심과 연계한 해양문화·관광거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으로 지난해 인천시·인천도시공사·인천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올해는 사업자 선정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계획이다. 재개발현장을 둘러보면서 강 장관은 “1·8부두 항만재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수도권 관문항인 인천내항이 해양관광·문화복합공간으로 차질없이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현장 점검에 앞서, 강 장관은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소야도, 덕적도 등 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고 출항 준비 중인 여객선(코리아나호)에 탑승해 여객선의 선체, 기관설비, 구명장비, 소화설비 등을 비롯하여 이용객들의 승선 안전 절차 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사항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설
[한국기자연대] 영광군은 지난 18일 영광 쌀 판매 확대를 위해 엔시트론(주), 영광통합RPC(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와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첫 판매물량 1,100포(10㎏/2,640만 원)를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년 전부터 영광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 정보공유, 홍보마케팅 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한 결과로 체결됐으며, 엔시트론(주)에서 영광군에 가습기 200대를 기탁함에 따라, 이를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엔시트론(주)은 음향 비메모리 반도체를 선도하고 있는 연 매출액 271억 원 규모의 코스닥 상장 업체로 국내는 물론 홍콩, 중국 등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양곡 유통업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영광통합RPC는 전국 쌀 산업 기여도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되는 한편, 이곳에서 생산된 영광 쌀은 최고의 품질과 미질로 대도시 소비자가 인정하는 고품질 쌀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7년 연속 선정됐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대응하여 고품질 영광 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한국기자연대] 지속된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대전 동구에서 특별한 ‘대출’이 시행된다. 대전 동구는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48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출 지원사업 ‘진심동행론’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진심동행론’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해 주는 제도다. 대상은 동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보증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착한가격업소를 우선 지원한다. 사업 선정자는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3천만 원 이내로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이자 연 3%와 신용 보증수수료 연 1.1%를 2년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월 22일부터 대전시 내 하나은행 영업점에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하나은행, 대전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시행되는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고금리‧고물가 시대에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버팀목이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