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양평군은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와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감염 후 5일에서 14일 이내에 △고열 △오한 △근육통 △구토 △설사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질환이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장기 부전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전·중·후 단계별로 예방수칙을 생활화할 것을 강조했다. 야외활동 전에는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해 착용하고,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긴 옷과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넣는 것이 좋으며, 진드기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권장된다. 야외활동 중에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말고, 풀밭에서 용변을 보는 행위도 피해야 한다. 돗자리를 사용할 경우 세척 후 햇볕에 말려야 하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이용을 자제하고 야생동물과의 접촉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기자연대] 양평군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운영된 제2기 ‘양평 웅변·스피치 교실’에 이어, 하반기에는 ‘제3기 양평 웅변·스피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20분까지 수업이 열린다. 운영 장소는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2층 대회의실이며, 관내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평 웅변·스피치 교실’은 어린이들의 자신감과 발표력 향상을 목표로 하며, 웅변·스피치 분야의 유명 강사 백현진(자연건강 웅변가) 님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이번 제3기 프로그램의 참여 신청 기간은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기자연대] 양평군은 지난 14일, 양평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계 청소년 대상 대학생 멘토링 아르바이트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신동원 문화복지국장, 김윤호 가족복지과장,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 9명과 관계 기관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참여 대학생 멘토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진로·학습·문화·예체능 등 다양한 주제의 지도 활동을 제공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멘토 9명이 각자의 활동 내용을 발표하며 △전공 체험 △창의 활동 △스포츠 체험 △문화 활동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사례들을 공유했다. 특히 청소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대학생 멘토들의 열정과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뜻깊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한국기자연대] 양평군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갈산공원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대한광복회 양평군지회, 독립운동가 유가족, 보훈단체,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번 경축식은 독립유공자 공적비 제막식을 포함해 국민의례, 독립운동가 유족 소개 및 유공자 포상, 경축사, 기념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독립유공자 공적비 건립에 기여한 디자인 판 대표 임규홍 님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광복회는 양평군 보훈 발전과 공적비 건립에 힘쓴 전진선 양평군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독립유공자 서정철 님의 자녀 서난석 님(서종면), 독립유공자 유충성 님의 자녀 유정심 님(옥천면)이 유공 표창을 받았다. 특히 올해 경축식은 양평군과 광복회 양평군지회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독립유공자 공적비’ 제막식이 함께 열려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양평군 독립유공자 공적비는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와 무명의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세워졌다. 공적비
[한국기자연대] 양평은 구한말 일제의 침략에 항거하며 들불처럼 일어났던 항일 의병항쟁의 효시가 된 양평(지평,양동)의병부터,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인 15회에 걸쳐 2만850명이 참가한 3.1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역사적인 곳이며, 민족의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친 몽양 여운형 선생의 얼을 간직한 애국의 본향이다. 일본 제국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을 되찾은 광복 80주년의 벅찬 감동이, 호국정신, 민족의 혼과 얼이 살아 숨 쉬는 양평에서는 더욱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광복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고자 양평군은 지난 15일 광복회, 독립운동가 유가족, 보훈단체와 함께 갈산체육공원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양평군 독립유공자 공적비 제막식’을 거행하여 호국정신의 계승을 다짐했다. 양평의 역사와 혼을 담은 ‘양평 독립유공자 공적비’는 2023년 연구 용역을 통해 양평군 독립유공자 후손, 문화활동가, 지역연구자 등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고증을 통하여 선정된 양평군 출신 독립운동가 69인의 성명,
[한국기자연대]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4일, ‘출동! 장안 24시’ 현장 행정을 통해 주민 민원으로 접수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 현황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관내 미세먼지 안심쉼터 및 축대(옹벽)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관계부서와 함께 미세먼지 안심쉼터의 관리 상태를 점검했고, 이어 축대(옹벽)의 구조 안전성과 경사면 상태를 점검하며 토사 유출·균열 가능성에 대비한 보강 방안을 논의했다. 장안구청장은 “주민들께서 제기한 민원은 신속하게 확인하고 조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발 빠른 점검과 보완으로 시민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장안구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후속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고 정기점검으로 시설의 기능과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구청 전 직원들과 함께 18일 오전 6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2025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박 구청장은 곧바로 구청 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전투식량 시식에 참여하며 안보의식을 다졌다. 이날 구청 전 직원은 오전 6시 비상소집 훈련에 100% 참여했으며, 이어 구청사에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비상대응 훈련을 시작했다. 올해 용산구 을지연습은 19일 국가중요시설 보호훈련, 20일 민방공 대피훈련, 21일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훈련 등으로 이어진다. 전국 단위의 2025 을지연습도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을지연습은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점검하고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하남시 미사보건센터가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한 ‘CBR 이음플러스 구강·위생 교육’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18일 하남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경기도 남부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지적·자폐·정신·뇌전증 장애를 가진 하남시장애인직업재활센터 근로인 및 훈련생 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강 건강과 개인위생 관리 역량을 높여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7월 8일(구강관리)과 8월 12일(위생관리), 두 차례에 걸쳐 센터 3층 식당에서 열렸다. 첫 번째 시간에는 ▲구강 내외 마사지 실습 ▲치면세균막 관리 및 치아 질환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씹기·삼키기 훈련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치아 모형과 위생용품을 활용해 직접 칫솔질을 해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개인위생의 중요성과 필요성 ▲올바른 손 씻기와 세안 방법 ▲생활 속 위생관리 팁이 소개됐다. 비누 거품을 충분히 내어 손 구석구석을 씻는 방법과 세안 순서를 실습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한국기자연대] 이현재 하남시장은 18일 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갖고 국가총력전 연습과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지시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정부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는 전국단위 훈련으로,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된다. 이날 보고회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응소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군사상황 보고 △연습상황 보고 등 을지연습 1일차 상황 및 훈련일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하여 전쟁 상황을 가정한 통합상황 조치능력을 숙달하고, 최근 변화하는 안보상황과 인공지능 해킹 등에 의한 사이버위협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청,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제3879부대 1대대는 을지연습을 앞둔 지난 14일 하남시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상호협력 및 공조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기자연대] 남양주시는 15일 제80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에서 ㈜기원위스키증류소가 저소득 독립유공자 유족 지원을 위해 기부금 1천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한정판 위스키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원은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을 기리기 위해 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사용하겠다는 뜻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도정한 대표는 “광복의 의미를 다시 새기며 그 뜻을 이어온 독립유공자 유족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과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귀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원위스키증류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을 비롯해 시에서도 유족분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나눔을 역사적 의미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하며, 기부에 담긴 진정성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