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충주시가 전국 3위 복숭아 생산지의 자존심을 걸고 고품질 ‘하늘작 충주복숭아’의 대도시 공략에 나선다. 시는 8월 12일부터 10월까지 농협유통 청주점과 수도권 농협유통(양재·창동), 농협하나로유통(고양·성남) 등 총 5개 유통 거점에서 4만 박스 한정 특별 판촉 행사를 전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숭아 출하기를 맞아 산지와 소비지를 연결하는 직거래 판촉전으로, 소비자는 맛 좋은 충주 복숭아를 박스당 1천 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생산자는 안정된 판로 확보와 제값 받기가 가능해진다. 또한 12일 오후 4시 30분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청주점(상당구 무농정로 32)에서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농협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하늘작 충주 복숭아 나들이 행사 개장식이 열린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선착순 200박스 한정 반값 판매 이벤트도 병행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하늘작 충주복숭아’는 충주 지역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 선별된 프리미엄 상품으로, 탁월한 당도와 식감을 갖춘 고품질 복숭아다. 이미 수도권 대형유통망에서 충주 복숭아의
[한국기자연대]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공직사회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아산시장 오세현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 아산시 경찰직장협의회 구철호회장이 함께 참여해 공직사회의 책임 있는 음주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박민식 위원장과 오세현 아산시장‘은 음주운전 근절 공동서약서’에 직접 서명하며 노사(勞使)가 함께 음주운전 없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공직사회의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과 시민 안전 보호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아공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 실천 서약식 ▲자가 숙취 점검 체크리스트 배포 ▲음주측정기 활용 안내 ▲경각심 고취 피켓 및 홍보 문구 전시 ▲음주사고 사례 영상 게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에 상시 비치된 음주측정기 활용 방법을 안내하며, 운전 및 출장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자가 측정을 통해 숙취 운전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
[한국기자연대]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께하는 2025년 하반기 안성2동 정책공감토크가 지난 6일 안성시 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행사장을 꽉 채울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2동 요가반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정책공감토크에서는 안성시의 미래를 미리 볼 수 있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안성2동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시민들은 단순한 사업 건의보다는 어린이와 보행자의 안전, 교통신호 체계 개선, 어린이 체험학습 기회 확대, 지역 농산물 유통망 확대 등 ‘함께 웃는 안성2동’을 만들기 위한 깊은 생각이 담긴 의견들을 제시하며 정책공감토크의 의미를 더했다. 김보라 시장 또한 안성2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화답하며, 예정됐던 시간을 훌쩍 넘겨 시민들의 제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는 이번 정책공감토크를 통해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안성시는 8월 6일 저녁, 서운작은도서관의 개관을 기념하여 개최한 ‘한여름밤의 팝페라’ 음악회를 지역주민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의 문화공간으로서 서운작은도서관의 개관을 주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더욱 친숙하게 알리기 위하여 마련된 이날 공연은, 지역주민 100여 명의 관객이 도서관 곳곳의 객석을 가득 매운채 장르를 넘나들며 흥겨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성악 공연에 환호와 뜨거운 호응으로 답하며 모두가 음악과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됐다. 공연은 안성시가 주관하고 경기아트센터의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의 지원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남성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La Classe)’ 의 특별한 무대로 꾸며졌으며, 오페라 아리아와 친숙한 가요까지 도서관이 지역민들에게 수준높은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의 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창밖으로 느티나무가 보이는 자연과 어우러진 이 특별한 공간이, 책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지는 열린 도서관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도서관은 공연에 맞춰 저녁 9시까지 특별 야
[한국기자연대] 화성특례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10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림의날’은 1991년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기 위해 201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기림의날 기념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숙자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장, 배정수 화성시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영화 '귀향'의 ost인 ▲ ‘가시리’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김숙자 건립추진위원회장) ▲추념사 ▲무용극 기림공연 ▲헌화 ▲헌시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헌시 낭독은 화성특례시 양감면 출신의 한영미 작가가 맡는다. 한 작가는 2011년 MBC 창작동화대상 장편동화 부문 대상 수상자로서 매년 화성시에서 열리는 독립운동가 추모제에서 추모시를 낭독해온 지역 대표 문인이다. 지방정부의 힘으로 만든 세계적인 ‘기억’의 연대 만들다… 동탄,
[한국기자연대] 행정안전부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40점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8월 7일 정부서울청사 1층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2일부터 30일까지 약 1달간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로 나눠 그래픽, 제품, 영상 부문을 접수했다. 930여 점이 넘는 출품작 중에는 독립정신의 대표적 상징물인 태극기를 주제로 한 창작물이 많아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1차 예선, 2차 본선의 2단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에게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40점의 상장과 총 5,69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은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이 직접 전수했다. 수상작 중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은 태극기의 사괘인 건곤감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박나림 학생(고등부, 한봄고등학교)에게 주어졌다. 이 작품은 각 괘가 지닌 상징성과 구조적 형태를 재해석하고, 전통 철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어 시각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사괘의 상징성을 표현했다. 국무총리상은
[한국기자연대]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8월 8일부터 공연‧전시 할인권 총 210만 장을 배포한다. 이번 할인권 행사는 민생 회복을 위한 새 정부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 100억 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할인권은 공연 할인권 50만 장, 전시 할인권 160만 장이며, 온라인 예매처 5개*에서 예매처별 1인 2매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9월 1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약 6주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발급이 종료된다. 공연 할인권은 1매당 1만 원, 전시 할인권은 1매당 3천 원이며, 결제 1건당 할인권 1매(예매처별 2매까지 적용 가능)가 적용되므로 할인권 금액보다 가격이 낮은 공연‧전시라도 티켓을 여러 장 구매하여 최소 결제 금액 이상이면 할인권 사용이 가능하다. 예약 부도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객 최소 부담액을 책정하여 공연은 총결제금액 1만 5천 원, 전시는 총결제금액 5천 원 이상일 때 할인권을 적용할 수 있다. 발급받은 할인
[한국기자연대]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일 아도니스아트힐 호텔에서 ‘화이베이시 국제교류단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중 청소년 간 문화 교류와 우호 증진을 목표로 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의장, 포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화이베이시 국제교류단을 환영했다. 행사는 포천시와 화이베이시 청소년 대표의 인사말, 꽃다발 증정과 선물 교환이 이어지며 양 도시 청소년 간 우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몄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영사에서 “국제교류단 방문으로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이베이시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3박 4일간 포천시에 머무르며, 한·중 청소년이 함께하는 교류활동과 역사·문화체험 등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국 청소년 간 상호 이해와 우정을 다지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지난 6일 전통시장 상인연합회가 부천 소재 음식점에서 ‘2025년 부천시 전통시장 복달임 화합의 장’을 열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상인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천시 17개 전통시장 회장단과 매니저를 비롯해 조용익 부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부천시의회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전통시장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정 상생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번 복달임 화합의 장은 여름철 보양 행사를 넘어 상인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남일우 상인연합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리를 함께해 준 상인들과 지역을 지켜주는 민·관·정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천 전통시장은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주인공은 현장에서 땀 흘리는 상인들”이라며 “부천시는
[한국기자연대] 장애인이 직접 사장이 되어 창업의 꿈을 키워가는 희망의 상점, ‘누구나 카페’가 지난 8월 6일 마포구청 지하 1층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마포 누구나 카페’는 뇌병변, 정신, 지체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를 가진 4명의 대표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이들의 업무를 지원하는 매니저도 함께 근무한다. 장애인 대표들은 직접 고객 응대부터 음료 제조는 물론, 재고관리와 회계까지 카페 운영 전반을 직접 경험하면서 자립과 창업의 꿈을 실현해 나간다. ‘마포 누구나 카페’의 힘찬 출발을 위한 개점식에서는 시음 행사를 통한 설문조사가 진행됐으며, 이어 개회식, 내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제막식 및 기념 촬영 순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개점식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장애인 공동대표가 직접 매장을 책임지고 경영하는 것은 기존 장애 카페의 보호적 고용 형태를 넘어선, 진정한 자립 지원의 모델이 된다”라며, “장애인이 행복한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라는 믿음으로,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더 많은 ‘누구나 카페’가 생겨나 장애인이 사회에 당당히 나설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