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부터 화장품 광고에 아토피, 여드름, 건선 등 질병명과 피부 노화, 다이어트 효과, 탈모 방지 등이 포함된 문구의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4일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표시와 광고를 단속할 수 있는 세부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한 ‘화장품 표시·광고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화장품 광고문구 단속 유형을 ▲화장품 표시·광고 금지표현 ▲효능 입증 조건부 표현 ▲허용표현 목록 등 세 가지로 분류했다. 이에 따라 ‘아토피’, ‘여드름’ 등 질병의 예방 및 치료 관련 표현과 ‘셀룰라이트’, ‘가슴 확대’, ‘발모 및 양모 효과’ 등 소비자를 기만할 수 있는 표현은 금지된다. 또한 ‘부작용 전혀 없음’, ‘먹을 수 있다’는 안전성과 관련된 표시와 ‘아토피성 피부 가려움 완화’ 표현도 사용할 수 없다.이러한 효능을 표방하려면 추가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그러나 ‘피부 노화 완화’, ‘일시적 셀룰라이트 감소’, ‘여드름 피부 사용 적합’ 등의 일부 표현은 ‘효능 입증 조건부 표현’으로 분류해 인체적용시험자료 등 객관적 자료를 통해 입증하면 표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식약청은 “이번 가이드라
“어려운 이웃 위한 아름다운 발이 되겠습니다!”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봉사활동용 차량 35대를 기증했다. 한국지엠은 24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을 비롯, 추영호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장, 송영길 인천시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 최수종(탤런트) 이사장과 수혜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지엠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35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 33대와 다마스(Damas) 2대 등 총 35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된 차량들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통해 마련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 각별하다. 한국지엠은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등에 차량을 기증해왔으며, 이날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35대를 기증함에 따라 봉사활동용 차량 총 200대를 기증하게 됐다. 아카몬 사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차량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인천지부 동구지회(지회장 김윤관)는 6일 오전 10시 인천동구청 대강당에서 출범식과 함께 ‘사랑의 쌀 나누기’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인천시지부장 김홍준, 인천동구청장 조택상, 인천중구동구옹진 국회의원 박상은, 인천동구의장 이영복, 등 200명이 참석했다 인천동구지회장 김윤관은(63) 인사말에서 “우리 고엽제전우회 동구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봉사단체로 소임을 다할 것이며 국가를 위하여 몸 받친 전우들 복지에 최선을 다하는 소임의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 국가발전과 국가수호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동구지회장으로서 회원들을 중심적으로 고엽전우회 동구지회 육성발전에 한 몫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에 기증된 10kg 쌀 20포를 인천동구 송림동 쪽 방촌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민심의 준엄한 목소리를 우리 지도부 모두 책임을 통감 한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를 비롯 최고위원 전원은 4·27 재보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28일 총 사퇴키로 했다 안 대표는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 당이 환골탈태 하지 않고서는 국민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는 것을 확인하고 다음 주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최고위원 모두 사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과 국가보훈처, 광복회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어윤희(漁允姬)선생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그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5월 한 달 간 야외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성지방법원 판결문과 유린보육원 사진 등 관련자료 15점이 전시되며, 온라인을 통해서도(독립기념관 인터넷 홈페이지 : 학습마당 ⇒ 이달의 독립운동가)관람할 수 있다. 선생은 1909년 개성에서 기독교에 입문하여 신식기독학교를 졸업하고 전도부인이 되어 애국계몽운동가로 활동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독립선언서를 배포하고 독립만세운동을 펼치다 일본 경찰에 연행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에도 여성들을 대상으로 강연활동을 전개하며 민족의식 고취와 계몽교육에 앞장섰다. 신간회와 근우회의 개성지회 창립 및 주역으로 활동하였으며, 이후 아동복지활동에 투신하여 일생동안 민족에 헌신하는 삶을 살았다.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경인본부 인천남동지부는 20일 오전 11시 소래 소재 인천남동지부 앞 마당에서 “2011 봄철 국토대청결 청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는 인천남동지부 윤경노 지부장, 경인본부 윤흥복 본부장, 김태권 부지부장, 양춘식 사무국장, 현대일보 남익희 인천취재본부장, 사단법인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김양훈 본부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윤경노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래포구 인근부터 장수천에 이르는 갯벌부근이 관리소홀로 인해 각종 쓰레기가 불법투기되고 있어 바다가 심하게 오염되어 있다”면서 “인천남동지부는 ‘물의날’ 행사를 시점으로 ‘바다살리기 지킴이’ 활동을 활성화 하는데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강조했다 이어 윤지부장은 “소래포구에서 이어지는 장수천은 인천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구민편의시설(휴게소, 체육시설, 순환보트)을 비치할 계획으로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켐페인 운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상시 지킴이를 배치하여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윤지부장은 “이곳 부근에는 밤에 몰래 천연기념물 천동오리 등을 사냥하는 사람들이 있어 밤마다 순찰을 돌고 있다”면서 “
저소득 무주택자에 지원되는 서민·근로자 전세자금 지원한도가 8000만원으로 확대되고 금리도 0.5%p 낮아진다. 또 매입 임대사업자에 대해 양도세 중과완화 등 세제지원 요건이 대폭 완화되며, 준공후 미분양 주택을 전월세 주택으로 활용하는 경우에도 세제 감면혜택이 주어진다. 수도권 내 임대주택 공급 확충을 위해 보금자리 임대주택 건설계획을 조기에 완료하고 재개발 추진시 적용하는 임대주택 건설비율도 최대 20%까지 높이기로 했다. 정부는 11일 당정협의를 거쳐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월세 시장 안정 보완 대책’을 발표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발표에서 “이번 보완대책은 지난 ‘1.13 전월세대책’의 연장선에서 세입자 부담을 완화하고 임대주택 공급을 활성화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세입자 부담 완화를 위해 국민주택기금 등을 통해 전세자금 지원이 확대된다. 연소득 3000만원 이하 무주택 가구주에게 지원되는 서민·근로자 전세자금의 경우 호당 지원한도가 6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확대되고 금리는 연 4.5%에서 4.0%로 인하된다. 전세자금이 지원되는 주택도 기존 ‘수도권
포스코가‘똑똑한 사무실’을 만들어 일하는 방식을 선진화한다. 포스코는 11일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24층 인재혁신실 사무실을 스마트 오피스로 개조하여 이날 공개했다. 정준양 회장 취임이래 모바일 오피스 구현, 원-페이지 보고서 등 일하는 방식 선진화를 지속 강조해 온 포스코는 ‘스마트 포스코’가 되기 위해서는 ‘스마트한 일하는 방식’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하드웨어인 사무환경 개선을 통하여,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판단해‘똑똑한 사무실’을 표방하는 스마트 오피스를 구현했다. 스마트오피스는 인간존중 사상의 바탕하에 직원들이 스스로 가치있는 일에 집중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일한다는 자긍심을 느끼며 스마트한 직원(Smart People)으로 성장하는 가장 훌륭한 일터(GWP : Great Work Place)를 구현하여 사무생산성과 회사의 경영성과 제고를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직원들의 좌석은 고정돼지 않고 업무목적에 따라 자유롭게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개인 노트북으로 창밖을 보며 혼자 업무를 하고 싶은 직원은 창가의 1인 책상에 앉고, 2-3명이 협조해야 하는 업무를 할 때는 마주보거나 삼각구도로 자유롭게 재배치하면 된다. 보고서를
올해 설 연휴 이동 인구가 3,100여 만 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어 귀성, 귀경길이 혼잡이 예상된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설 연휴 귀성길 전날 2월2일 오전과, 귀경길 설 당일인 2월3일 오후와 4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전국적인 이동인원은 총 3173만 명으로, 일평균으로 작년보다 3.2% 증가할 것으로 조사돼. 하루 평균 예상 이동인원은 529만명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에 따라 철도, 버스, 항공기, 연안여객선의 수송능력을 최대한 증편.운영하고, 원활할 교통 소통을 위해 설 이전에 가능한 구간을 준공 또는 임시 개통해 교통량을 분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오는 2월1일부터 6일까지 6일간을 설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전국 예상이동인원은 총 3173만명(6726만 통행), 1일 평균 529만명(1121만 통행)으로 최대 이동인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작년 설연휴(1086만 통행/일) 대비 일평균 3.2% 증가하고, 평시대비(681만 통행/일) 64.6% 증가한 것이다. 또 설 귀성길은 설 전날 오전
자동차 보험회사들이 보험에 가입하려는 가입자들의 사고유무를 일방적으로 판단하여 가입을 불허하고 있어 보험회사 간 담합의혹이 제기돼, 관련당국의 강력한 실사가 요구되고 있다 22일 K모씨(50, 주안동)에 따르면 “지난 21일 D보험사에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려는데 여러 건의 사고가 있어 가입을 할 수 없다고 하여 타 보험회사에 가입유무를 물어본 결과 D보험회사와 마찬가지로 가입을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사고와 관련하여 “지난 2007년 차량이동 중 타 차량이 자신의 차량을 받고 도주하여 뺑소니 신고를 하여 물적피해 보상을 받은 일과 2010년 자신의 집 근처에 세워둔 차량이 아침에 나와 보니 범퍼 등이 파손되어 자차부분으로 보험처리 하였다”면서 “그리고 고속도로에서 차가 밀려 잠시 한눈을 파는 과정에 다른 차량을 살짝 받아 파손에 대한 부분을 보험처리한 부분과 후진 중 자전거를 받아 인사피해로 보험 처리한 부분 등 대물사고 1건, 인사사고 1건에 불과했다”는 것 이에 그는 “그동안 꾸준히 거래 해온던 D보험 설계사 J모씨에게 사고 마지막 당시 보험금에 대해 문의결과 총 보험금 1백여만원에서 20% 할증이 붙어 1백60만원에 이른다고 하기에. 1월23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