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남무교)는 지난 8월 주민생활지원 전달체계 관련 조직개편 후 실질적인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체계가 이루어지고, 또한 지역사회 내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자원목록 공지의 의무화에 따른 「연수구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제공(연계) 정보안내」책자가 발간하였다. 복지, 보건, 고용, 주거, 평생교육, 청소년, 문화, 생활체육 등 주민생활지원서비스 8대 분야를 골고루 포함하는 안내책자만으로도 주민생활지원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10월 13일에는 주민생활지원서비스와 관련된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선학사회복지관, 연수종합사회복지관 등 연수구 관내 22개 민간기관과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연계 업무에 관한 처리방안과 향후 지역사회 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10월 16일에는 동사무소 주민생활지원팀과의 회의를 통해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연계업무와 관련한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한다. 이날 회의의 주요내용은 다양한 서비스공급자인 민간복지기관과 행정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통하여 각종 서비스의 중복과 누락을 예방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공급을 위해 수요자가 원하는 서비스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계로의 전환방법 등에 관
인천 동구는 내달 24일까지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13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과 오는 10월말까지 관내 보육시설 32개소를 대상으로 건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점검을 펼친다. 구는 이사철을 맞이하여 부동산 중개업소의 부동산 거래질서 문란행위와 중개업자의 금지행위, 공동주택 밀집지역 및 재개발지역에 대한 투기조장행위를 사전 예방함으로써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자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토지관리팀장과 직원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중개수수료 요율표 등 게시물 게시여부 ▲중개수수료 징수 적정여부 ▲떳다방 및 불법 중개행위자 색출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행위 ▲거래계약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영수증사본 등의 비치보관 여부와 기타 중개업법 준수여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구 관계자는 “관계법규 위반으로 적발되는 업소에 대하여는 행정처분을 확행할 방침”이라며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으로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보육시설의 보육상태 및 안전,위생관리 등을 중점점검하여 보다 나은 보육환경 조성
인천 남구 학산문화원은 정신질환, 연쇄살인, 자살 등 현대사회를 사는 보통 사람들이 인생에서 만나기 두려워함직한 이야기를 통해서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져주는 극단『산만』제4회 정기공연 “정의의 사나이”를 공연한다. “정의의 사나이” 공연은 정치인과 재계인사들 그리고 사회 지도층에 대한 연쇄살인과 자살에 관한 이야기로써 정의(正義)의 정의(定意)가 모호한 사회에서 정의를 부르짖는 사나이. 그의 모습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를 관객과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확실한 부정과 부패, 그리고 스스로 정의롭다고 믿는 사람들의 무게를 같이하여 지금까지 정의에 대한 수많은 교육을 받아온 관객에게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치우침 없이 던져보는 공연이다. 남구 학산문화원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이번 공연은 이달 19일부터 25일지 평일 7시 30분, 일요일 4시 30분, 토요일 4시 30분ㆍ7시 30분에 공연되며 월요일 공연은 없다. 관람료는 성인 10,000원, 청소년 5,000원이고, 사랑티켓을 구입하면 50% 할인가(성인 5,000원 청소년 2,000원)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문의는 학산문화원(☎866-3993)으로 하면
『제11회 인천국제클라운마임』 축전이 지난 11일부터 15일 까지 5일간 남구 학산소극장, 도화문화회관, 여성의광장 등지에서 관객들의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으며 성황리에 끝났다. 11일, 이영수 남구청장과 홍미영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여한 학산소극장에는 전야제 부터 부모와 아이들의 참여 속에서 박수와 웃음이 가득한 마임의 향연이 울려 퍼졌다. 이날 네덜란드의 마틴&로이의 비쥬얼 사운드 아트(Visual Sound Art)와 호주, 프랑스, 룩셈부르크의 루도빅 두마스, 아나 켐프, 프랜시스카 엘팅의 아야 현대 써커스(Aya Contemporary Circus)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옥상에서는 다과와 함께 외국공연자들과 관객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할 수 있는 미팅타임(Meeting Time)을 통하여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천인력개발원에서 워크샵을 개최하고 인도요리인 오뉴 등을 시식하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 그 어느때보다도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았다. 한편 클라운마임협회, 극단마임․소극장돌체는 세계 해외 9개팀 28명의 아티스트들과의 문화교류를 통하여 1995년 제1회부터 10여년을 넘게 공연예술 활성화에 기
인천 동구보건소(소장 박판순)는 12월말까지 관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방가정방문진료 사업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생활환경 여건 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거동불편 장애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중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세대 등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침, 뜸, 부항, 생활요법 지도 및 물리치료 등 한방가정방문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건강관리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한방가정방문진료 사업은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가 한 팀이 되어 기존의 방문보건 대상자 중 침이나 한방산제약 등 한방진료를 통해 호전이 가능한 대상자 100여명을 우선 선정, 보중익기탕, 오적산 등을 처방해 1-2개월간 진료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지역 주민들 중 만성퇴행성질환(관절염, 중풍, 치매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 대해 치료와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진맥, 침, 뜸, 생활습관 교정 등 한방상식 보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보건소장은 “기존 한방병원이나 한의원을 방문하기가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방진료와 한방약을 확대 보급하고 있다”며 “다양한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합병증 발생 예방과 치료효과를 극
인천지방경찰청 외사수사 2대에서는 ‘06.09.18-10.12간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객사리에 있는 무허가 공장 등 3개소를 급습하여 가짜 루이비똥 가방과 지갑 등 7,000여점(정품시가 119억원)을 제조하여 판매한 피의자 정(당48세)모씨 등 일당 7명을 상품권 침해 협의로 검거 하였다. 05.11월 말부터 현재까지 공장을 직접운영하며 도매업자들에게 가짜 상품을 공급해온 일당은 경기 평택시 이외에 서울 은평구 갈현동 주택가 2군데에도 비밀 공장을 차려놓고 제품을 생산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단속을 치하기 위해 친인척 등 지인들을 종업원으로 고용하여 비밀을 유지 하였고 비록 가짜를 만들면서도 흠집이 있거나 가치가 훼손된 제품은 가차 없이 폐기하여 유통되는 제품의 정교함을 높여 전문가들도 감식에 어려움을 보일 정도라고 하였다. 그동안 피의자 일당이 만든 가방과 지갑 등은 서울, 부산 지역의 도매상인들에게 판매 되었고 비밀 창고에 숨겨둔 2,000점은 경찰에 압수당하였다. 수사 관계자는 이들이 만든 제품 일부가 일본으로 수출되었고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판매되었다는 제보에 따라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남구(청장 이영수)는 13일 구청 2층 종합상황실에서 도로명 부여 및 폐지를 결정하는 지명위원회(위원장 : 이영수구청장, 위원7명)를 개최했다. 구는 새로 개설된 도로구간 2건과 변경구간 3건, 기능을 상실한 도로구간 1건에 대하여 지난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한글학회의 자문을 받아 일부 선정된 안건에 대해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해 도로명을 확정하게 된다. 이번 지명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을 살펴보면 첫 번째 예비도로명은 숭의4동 여의길지역 주택가로써 도로폭은 6m에 도로길이 145m에 대한 소로로써 지역주민,지명위원 등에게 의견을 수렴한 결과 “1안 새여의안길”“2안 신여의안길”3안 여의중앙길“ 4안 여의고개길”이 안건으로 상정되었으며, 두 번째 예비도로명은 숭의3동 도원역 뒤 쇠뿔고개길 지역으로 도로폭은 10m에 도로길이 394m에 대한 소로로써 의견 수렴결과 “1안 도원역길”“2안 쇠뿔고개안새길”“3안 우물길”이 심의 안건 등으로 상정됐다. 한편, 구 관계자는 ‘지명위원회를 통해 심의 의결된 도로명에 대해 이달 말까지 확정 고시하며 주변 건물들에 대하여 도로명주소를 재부여하여 건물 점유자에게 개별통지하고 도로명 시설물
대한노인회연수구지회(회장 최우철)는 12일 연수구노인복지회관 강당에서 남무교 연수구청장과 정태민 구의회의장을 비롯 노인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노인의 날』행사를 갖고 총 48명(모범노인 33, 노인복지기여자 10, 모범단체 1, 노인복지기여단체 2, 효행자 2)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모범노인 수상자는 ▶보건복지부장관상에 국태연씨 ▶시장상에 구경서씨, 곽효익씨, 장창희씨 ▶구청장상에 이영희씨, 정일순씨, 권영수씨, 이하진씨, 한재석씨, 윤종노씨, 김천식씨, 박호정씨, 최성규씨, 이종섭씨, 김성연씨 ▶대한노인회연수구지회장상에 윤옥섭씨, 최금지씨, 안인근씨, 정재순씨, 권정수씨, 박영철씨, 장선비씨, 유옥순씨, 조무진씨, 민병연씨 ▶구의회의장상에 신상우씨, 권기증씨, 이한진씨 ▶국회의원상에 김문순씨, 정순형씨, 권노미씨, 박화씨, 김재옥씨가 각각 표창을 받았으며, 노인복지기여자 수상자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에 이규원씨 ▶시장상에 안상익씨 ▶시의회의장상에 김서기씨 ▶구청장상에 이상남씨, 정옥순씨, 김상욱씨, 김영미씨 ▶구의회의장상에 이부남씨가 표창을 받았다. 특히, 백산1차경로당(옥련1동 소재)은 모범노인단체로 시장상을 수상하였고, 노인복
남구 학산문화원은 전문 강사진의 지도로 인천향교 및 학나래 도서관을 활용하여 관내 거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명선다도 교실 및 노래교실의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명선다도 교실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차(茶)생활 실습과 생활예절을 강의함으로써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마음과 정서를 보다 풍요롭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고 노래교실은 무료한 일상을 경쾌한 리듬으로 바꿔감으로써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기대와 호응이 뜨겁다.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명선다도 교실은 인천향교에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2시에 열리고 노래교실 학나래도서관 (학익2동사무소3층)에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10시에 진행 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학산문화원으로 전화(☎880-4763, 866-3993)하면 알 수 있다.
인천 동구 보건소는 11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임산부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을 개최했다. 보건소는 임산부의 안전한 자연분만 유도와 산전․후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줄여줌은 물론 행복한 가정의 근간을 이루는 출산이 온 가족의 축복속에 치러지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출산준비교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인하대병원 김순희 간호과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태교․임신중 변화와 관리 ▲라마즈 분만법 ▲모유수유의 필요성 ▲산전․산후 체조 ▲신생아 간호와 마사지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으로 교육과정을 편성 내달 11월 7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을 통해 건강한 출산을 돕고 예비아빠도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하여 출산이 여성만의 몫이 아님을 깨닫게 하여 가족이 함께하는 축복된 출산으로 건강한 가족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