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강화 개천대축제 오는 10월 3일 개최 개국의 고장, 신비의 Well-being Island 강화! 2008 강화 개천大축제가 개천절인 오는 10월 3일∼5일까지 민족의 영산 마니산 상설공연장 및 마니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천大축제는 우리 민족의 국조인 단군왕검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하였음을 기리기 위해 법으로 정한 국경일의 하나인 개천절과 강화군만이 가지고 있는 마니산 氣와 참성단을 소재로 한 축제로 자라나는 청소년과 우리국민들에게 신념 있는 국가관 및 우리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하여 민족자존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강화군의 고유문화를 널리 알리고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독특하고 특색 있는 개천大축제를 통하여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학술적 발전과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화군은 오는 10월 3일 오전 10시 마니산 참성단 개천대제 기간 태극물결 마니산 등반대회와 웅남(웅녀) 컨테스트, 대형생일 떡 나누기, 개천대제 봉행식을 재연하며, 오후 3시 축제를 알리는 식전 행사와 개막식 등 축제 공연 등을 함께 펼칠 예
아동복지시설 내에서 수년 동안 생활 쓰레기와 폐자재를 불법으로 소각하고 있어 행정기관의 강력한 지도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강화군 양도면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모 보육원이 일반생활 쓰레기와 원생들이 사용한 폐자재를 분리수거하지 않고 보육원 내 노천 소각장에서 소각, 악취와 플라스틱 타는 냄새 때문에 원생들이 만성두통과 소화불량 등 위험에 노출돼 있다. 보육원측은 원생들의 이 같은 고통은 아랑곳 않고 자신들의 편의만을 위해 1주일에 2~3회 에 걸쳐 소각해위를 강행하고 있다. 특히 문제의 불법 노천 소각장은 원생들이 이용하는 숙소와 불과 10m거리로 인접해 있어 하루 종일 쓰레기 타는 냄새로 어린 원생들의 성장에도 심각한 지장을 받고 있다. 보육원측은 또 소각하고 남은 쓰레기를 인근 야산계곡에 몰래 버리고 있다. 이에 따라 비가 오는 날이면 각종 쓰레기에서 나오는 침출수로 심한 악취는 물론 인근 토양을 오염시키고 있어 마을 상수도까지 위협받고 있다.
우리나라 대다수 유적지에 장애인편의시설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을 대표하는 유적지인 덕수궁과 세종대왕릉 을 비롯해 현충사 등 전국의 유명 궁과 능에 장애인 편의시설이 매우 부족해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이경재 의원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궁․능․유적 장애인 편의시설 현황’ 자료에 따르면 문화재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전국 20여개 유적지 중 시각장애인용 편의시설인 촉지도식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는 곳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애인용 전동차의 경우, 대상 유적지 중 절반인 10여 곳에만 비치되어 있으며, 특히 장애인용 리프트의 경우 덕수궁과 현충사 단 두 곳에만 설치되어 있고 나머지 18개 유적지에는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점자블럭은 17개, 경사로는 8개 유적지에서 전혀 갖추고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장애인에 대한 정부의 인식이 여전히 변하지 않고 있어 장애인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경재 의원은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법률(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로 정하고 있음에도
강화 윤씨 모녀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이웃에 사는 청년과 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4명의 계획된 범행으로 드러나 이곳 주민들은 충격에 휩싸여 있다 11일 강화경찰서는 사건 발생 24일만에 돈을 노리고 범행을 한 안모(26)씨 등 4명을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안씨 등 3명을 검거한데 이어 강화도 애인 집에 숨어 있던 공범 하모(26)씨를 추가로 검거, 이번 살인사건의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다 용의자 안씨 등은 17일 오전 윤씨가 딸 김선영(16)양을 등교시켜 주고 귀가한 윤씨를 납치하여 집 근처로 끌고가 성폭행하고 윤씨 소유의 무쏘차량으로 윤씨의 거래 은행으로 데려가 현금 1억원 인출하여 강취한 뒤 살해하였다는 것이다 이어 이들은 윤씨를 위협, 딸을 조퇴토록 하여 조퇴하고 귀가하는 딸을 납치하여 인질로 삼고 있다가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강화군 하점면 창후리 부근에서 모녀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들이 계획적이고 치밀하게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중시하고 또 다른 범죄를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제2의 범행을 집중 추궁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모텔에서 애인이 샤워하는 사이 다른 방에 투숙 중인 여성을 성폭행하고 지갑까지 털어 달아난 간 큰 남자가 경찰에 덜미. 전라북도 익산경찰서는 회사원 유모(29)씨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달 29일 익산시 모현동 A모텔에 여자친구와 함께 투숙한 뒤 여자친구가 세면장에서 샤워하는 사이 맞은편 호실에 몰래 들어가 잠자고 있던 B(24·여)씨를 덮친 뒤 성폭행하고 달아났다. 경찰조사결과 유씨는 여자친구와 새벽까지 술을 마신 뒤 인근 모텔에 투숙해 때마침 맞은편 방에서 남자와 함께 잠자고 있던 B씨를 발견하고 순간 성욕을 참지 못해 B씨를 덮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17일 국민은행 강화지점에서 현금 1억원을 인출한 뒤 실종됐던 윤복희(47)씨와 김선영(16ㆍ강화여고 1년)양 모녀가 실종 14일 만인 1일 오전, 강화도 서쪽 창후리 해안가 갈대숲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금품을 노린 면식범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두 모녀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자 거액의 보험금을 노린 범인들에 의해 납치돼 살해된 것으로 보고 용의자 두 명을 찾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당초 이번 실종사건을 종교적 신념에 따른 단순 잠적 쪽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여왔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되면서 경찰의 초동수사가 또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숨진 윤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1시께 학교에서 수업 중인 딸을 휴대폰으로 불러내 국민은행 강화지점에서 현금 1억원을 인출했다. 당시 윤씨의 무쏘 차량에는 20~30대로 보이는 남자 2명이 동승하고 있었다. 경찰은 윤씨가 은행에서 돈을 찾을 당시 이들이 윤씨를 '이모'라고 불렸다는 은행 직원의 진술에 따라 이들 남자 2명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 경찰은 모녀의 시신이 심하게 부패된 점으로 미뤄 범인들이 이미 강화도를 벗어난 것으로 보고 강화도에서 외부로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과 계양구 작전1동 주민자치센터(내가면 위원장 정찬계)간의 도농교류사업이 활기를 더해갔다. 지난 2003년 내가면주민자치센터와 상호 공동발전 협약을 맺은 작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6일 강화특산품인 찰보리 3㎏짜리 400포를 구입한데 이어 결연지역 사랑나누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교류 사업에 나섰다. 이날 작전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찰보리 구입을 계기로 교류사업 확산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양 자치센터는 앞으로 도농교류 사업을 전 부문으로 확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는 다양한 도농교류 사업이 펼쳐질 계획이며, 현재 시행중인 농산물 직거래는 물론 도·농 학생 교환학습, 농촌 체험 및 도시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교류가 연이을 전망이다. 농산물 직거래사업은 내가면과 작전1동주민자치위원회가 서로간의 조건에 따라 연중 수시로 추진하며, 작전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농산물을 요구할시 내가면에서 자체차량을 이용한 직거래를 추진한다. 정찬계 내가면위원장은“도·농 교류를 통해 양 지역 간 올바른 문화 알리기와 지역 경제활성화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명단은 다음과 같
인천시 강화도에서 40대 주부가 은행에서 거액을 인출한 후 딸과 함께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2시께 강화군 강화읍 소재 국민은행 강화지점에서 A(47.여.강화군)씨가 1억원을 현금으로 인출한 뒤 딸 B(16)양과 함께 연락이 끊긴채 실종됐다. 경찰은 지난 18일 오전 실종된 A씨 시어머니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했으나 실종 4일이 다되도록 이렇다할 단서도 확보하지 못한 채 답보 중이다. 남편과 사별한 A씨는 딸과, 시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으며 사건 당일 학교에서 수업중이던 고등학생 딸을 휴대전화로 불러내 통장에 보관된 5억원 중 1억원을 인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숨진 남편의 보상비 5억원을 통장에 보관해 오다 변을 당한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A씨의 마지막 휴대전화 위치가 감지된 장소를 중심으로 수색을 벌인 결과, 지난 19일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삼량고등학교 인근 모 빌라 주차장에서 A씨의 무쏘차량을 발견하고 감식을 벌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금품을 노린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실종수사전담반을 동원해 강화도 일대에 대한 탐문수사와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으나 사건 4일동안 이렇다 할 단서조차 찾지
학생수가 줄어 폐교 위기에 놓였던 100년 전통의 강화 양도초등학교가 지역민과 학교 동문회,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 끝에 되살아날 희망이 생겼다. 이 학교는 전교생이 34명에 불과한 ‘초미니 학교’로 작년에 달랑 3명이 졸업했으며 올해 졸업예정자는 지난해보다 5명이 늘어난 8명이다. 1908년 4월1일 문을 연 이 학교는 한 때 전교생이 1000여명이 넘어 분교(현 조산초등학교)까지 두었지만 80년대부터 이농현상의 집중화와 산업화의 물결을 타고 지역 주민들이 앞을 다퉈 도시로 떠나면서 학생들이 갈수록 줄어 존폐위기에 놓였다. 이에 위기를 느낀 동문들과 지역 주민들이 폐교만은 막아보자며 학교 살리기 운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으며 강화교육청과 학교 교사들도 학교존치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이들은 먼저 학교살리기 일환으로 농어촌체험학교 운영과 영육아 유치, 무학자 초등학교 다니기 등 각종 대안사업을 벌였다. 이를 통해 최근 교육청의 폐교 유보방침을 이끌어내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특히 100번째 생일을 맞은 12일(토요일)에는 개교100주년 기념행사와 100주년 탑 제막식, <100주년사> 발간식을 하는데 이어 오후에는 동문체육행사를 치른다. 이 행
친 박 계열의 한나라당 복당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 서구.강화을 지역구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경재 후보가 10일“한나라당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유권자들이“구걸하지 말라”며 이 후보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현역인 이 의원은 한나라당에서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어제(10일) 경인방송 아침 시사프로그램‘상쾌한 아침, 원기범 입니다'를 통해“한나라당 복당을 희망 한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복당 이유에 대해“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했을 때 살아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한나라당이 받아준다면 복당할 뜻이 있다"며 복당의사를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지역유권자들은“배알도 없고 자존심도 없는 구걸을 즉각 중단하라”며 이 의원을 맹비난하고 있다. 유권자들은“한나라당이 싫어서 무소속후보를 찍어줬는데 당선 돼서 한나라당으로 돌아가면 도로 한나라당 아니냐.”며 복당에 앞서 지역민심을 먼저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4.9총선에서 14석이라는 비교적 기대 이상의 의석을 거둔 친박연대의 서청원 공동대표가 한나라당 복당 문제와 관련해“친박연대가 살살 빌면서 한나라당에 갈 이유가 없다"고 밝힘에 따라 사실상 복당을 압박하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