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는 9일 가출한 청소년 김모(16)양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성매매를 알선, 화대 일부를 갈취한 정모(27)씨를 지난 2일 경기도 구리시 OO역에서 검거,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일 밤 11시경 경기도 구리시 소재 00모텔 내에서 가출 청소년인 김양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성매매를 알선, 화대로 받은 13만원 중 7만원을 갈취하는 등 이같은 방법으로 5회에 걸쳐 도합 35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동차사고 피해자 등이 재활보조금, 장학금 등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증명서류가 기존의 최다 6종에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1종으로 대폭 줄어든다. 국토해양부는 27일 중증후유장애로 거동이 힘든 자동차사고 피해자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차사고피해자 등 지원업무처리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생활형편 증명서류를 간소화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토해양부는 저소득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자동차사고로 인해 사망한 사람의 가족, 중증후유장애인 본인과 그 가족에게 재활보조금·피부양보조금·장학금 및 생활자금 대출 등의 경제적 지원을 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지원기준에 해당하는 저소득 가정임을 증명할 수 있는 생활형편증명서류를 매년 제출하여야 하며, 소득 증명 2종·재산 증명 4종 중 최소 2종 이상을 제출해야 했다. 이러한 규정 때문에 중증후유장애인 및 노약자 등이 다수를 차지하는 지원대상자들로서는 매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서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데에 큰 불편과 부담을 갖고 있었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1가지로 생활형편증명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본인의 동의하에 건강보험공단
"산악인들의 혼이 깃든 사진전이 열려 주목을 끌고 있다" 사단법인 산악사진가협회(이사장 이재섭)는 인천문화회관 1층(수봉공원 입구 소재),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에서 29일 15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6일간에 걸쳐 그동안의 열정과 혼을 담은‘초대산악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 대해이재섭 산악사진가협회 이사장은 “한국산악사진가협회는 2003년도부터 인터넷망을 통하여 활동해 온 전국규모의 산악사진동호회로 출발했으며, 그 동안 국내 유일의 산악사진공모전인 국립공원관리공단 주최 공모전을 무대로 작품 활동을 해왔다”면서 “디지털카메라의 보급과 인터넷망을 통한 산악사진인의 엄청난 양적 팽창은 이루어졌으나, 작품활동을 위한 마땅한 사회적 문화적 공간이 부족함은 물론 산악사진문화를 주도해 나갈 구심점이 없음으로 인하여 산악인들의 작품활동이 제한되어 산악사진문화 발전에 한계를 느낀 것이 사실이다”며 “그동안 인터넷망을 통하여 활동해 왔던 전국의 70여 회원들이 뜻을 모아 산악사진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이광래 부이사장은 “한국산악사진가협회는 대한민국 산악사진문화의 발전과 이를 위한 국내외 산악사진작가들과의 교류 및 산악사진작가들의 권익보호와
인천환경지도자연대(이사장 문기환 상임대표 조성직)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도권 매립지 현장을 견학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환경연대 회원 및 학생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 쓰레기 매립 과정과 자원화 과정을 체험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송병억 감사는 “쓰레기 처리과정이 악취와 혐오시설로 인식 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사실은 지역을 위해 이바지하고 친환경적인 아름다운 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58개 자치단체의 2100만명이 배출하는 쓰레기를 위생적 처리 및 에너지 자원화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이어서 송병억 감사는 “600만평의 매립지가 드림테마파크로 태어나 지역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휴식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오늘 탐방을 계기로 쓰레기매립지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가져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견학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뒤이어 인천환경연대 조성직 상임대표는 “우리가 냄새나고 더러운 쓰레기 처리 시설로만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다”며 “이렇게 직접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위생적으로 매립하여 세계 각국으로 기술 지원과 사업 확대를 펼치고 있다니 우리 지역의 자랑거리다
국내 최대 기업투자 불법입국 범죄조직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서부경찰서는 17일 국가정보원,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와 공조, 파키스탄인들로 구성된, 국내 최대 기업투자(D-8)비자를 이용하여 불법 입국시킨 범죄 조직원 등 20여명을 검거하는 등 알선 의뢰자들로부터 수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불법입국 알선 범죄조직 일당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유흥중심가에 ‘OO FOX'라는 상호명을 걸어 놓고 외국환 환전 업무 등을 병행해 오면서, 국내 체류 외국인들 중 추가비자 발급 받기 어려운 동남아인(파키스탄, 방글라데시아, 인도, 네팔, 우즈베키스탄, 몽골, 아프카니스탄) 중 비자가 만료된 산업연수생 등 체류자들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질러 왔다 특히 이들은 국내에서 기업투자 할 의사나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장기 체류 및 불법취업 목적의 허위(D-8) 기업투자 비자 발급 받을 수 있도록 각 지역별 모집책을 결성시켜 활동해오면서, 국외 홍콩송금 및 운반담당, 국내 자금총괄담당과 각 지역 모진알선담당, 서류대행 발급담당 등을 통해 활동하면서 상호간 가명을 사용하며, 점 조직으로 철저하게 운영해 왔다 게다가 이들은 해외에서 투자자금으
인천환경지도자연대(이사장 문기환 회장 조성직)는 11일 오전 서구자원봉사센터와 계양구중소기업협회, 계양소방서 의용소방대원과 연합하여 계양산 연무정길을 거쳐 다남동 솔밭 길까지 대대적인 쓰레기 줍기와 환경계몽 켐페인을 벌여 등산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실 인천광역시 교육위원과 서구의회 송영우 부의장을 비롯 지도자연대 임원, 회원, 작전동 현대아파트 부녀회원과 학생 등 2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 환경의식을 코치시키는 장이 됐다 환경계몽 켐페인 앞서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조성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환경보전의 필요성은 누구나 느끼지만 막상 실천하는 일은 쉽지가 않다”며 “자연보호와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심각함을 우리 모두가 인식하고 널리 알리자”고 당부했다 이어 조 회장은 “환경보전운동과 환경계몽 캠페인에 앞장서 준 계양구중소기업협회와 계양소방서 그리고 현대아파트 부녀회와 서구자원봉사센타 및 환경청소년들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이어 계양구중소기업협회 최재현 회장은 “인천환경지도자연대가 계양구를 찾아 준데 감사하고 시민이 솔선수범하는 인천환경지도자연대의 발전과 이들의 노력으로 깨끗한 계양산이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
자신의 집에 자주 놀러오는 손자 여자친구를 강제로 추행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계양경찰서 강력계는 13일 손자와 알고지내는 허모(12, 여)를 강제로 추행한 송모(59, 남)씨를 검거해 불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6월26일 오후 5시경 계양구 계산동 소재 자신의 집에서 평소 손자와 알고 지내는 허양이 놀러오자 침대로 유인, 허벅지와 가슴, 팬티 등을 손으로 만져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환경지도자연대(이사장 문기환 회장 조성직)는 13일 오전 11시 인천광역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제6회 청소년백일장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제6회 청소년 환경백일장”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은 “처음엔 봉사 차원에서 하천이나 산에서 나부터라는 마음으로 쓰레기를 줍다보니 행복한 마음이 저절로 들게 되었고 그런 자신의 체험을 이젠 친구들에게 권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내용으로 논술을 전개한 예일고등학교 2학년 김유광 학생(17)이 수상했다 인천광역시 시장상은 동인천고등학교 김시우 학생과 부평서여자중학교 안소이 학생이 차지했으며 인천시교육감상에는 신현고등학교 조미경 학생과 인주중학교 서희선 학생이 수상하는 등 36명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유광 학생은 수상소감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는 더욱 환경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널리 알려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전파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인천교육위원회 전년성 의장, 김실 위원, 서구의회 송영우 부의장, 이기문 인권변호사, (사)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서울일보 이원형 취재본부장, 한국청소년문화재단 이강부 연합회장인천시환경정책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G건설이 지난 해 9월27일 인천청라지구 공촌천 일대에 시민단체에서 식재한 토종 “창포꽃”을 무차별적으로 훼손한 것으로 드러나 강력반발하고 있다 10일 인천환경지도자연대(이사장 문기환, 회장 조성직)는 성명서를 내고 “인천시가 지난 2006년부터 2008년 10월까지 공촌천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 일환으로 공촌천 산 127-1∼연희동 421-108 일대에 대한 ‘창포꽃 하늘 거리는 하천’ 추진사업에 시민단체로 참여하여 지난해 9월 27일 ‘제 5회 인천환경축제’ 때 토종 창포꽃 수백그루를 식재하였다”면서 “그런데 G건설은 자신들의 목적사업을 위해 시민들이 조성한 자연하천 공간을 무차별적으로 훼손하고 있다”며 이에대한 관련당국의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말썽을 빚고 있는 공촌천은 인천시가 자연형하천 조성사업 일환으로 지난 2004년 11월 공촌천 테마설정을 위한 토론회, 2005년 3월 공촌천 유지용수 및 공간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 2005년 10월 공촌천 설계용역 최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지난 2006년 11월 자연형 하천정화사업에 착공하여 2008년 10월까지 서구 공촌동 산 127-1∼연희동 421-108 일대를 '창포꽃 하늘거
해외에서 불법 반입되고 있는 마약성분이 감미된 에너지 음료가 노점상 등 시중에 유통되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에 불법 반입되어 유통중인 Red Bull 에너지드링크 48캔을 압류하고, 코카인 함유 여부 검사와 유통 경로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홍콩과 대만에서 미량(0.03~0.3ppb)의 코카인 성분이 검출된 “Red Bull(홍뉴, 紅牛)에너지 드링크”제품(제조국: 오스트리아)과 유사한 제품이 국내 불법 유통된다는 정보에 따라 취해진 조치이다. 식약청은 홍콩등에서 문제가 된 Red Bull 제품은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된 실적이 없고, 국내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서도 판매되고 있지 않으나 제조국이 다른 동일한 이름의 제품이 보따리상에 의해 반입되어 심야에 노점상을 통해 서울 남대문시장등 일부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관련 식약청 관계자는 “관세청과 지방자치단체에 관련 제품이 반입되거나 유통되지 않도록 협조 요청과 함께 국내 포털사이트에 해당 제품의 키워드 검색을 차단하도록 요청하였다”면서 “식품을 구입할 때 한글 표시사항이 없는 제품은 구입하거나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식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