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화순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화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화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관리하는 센터장과 현장에서 일하는 운전원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하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 애로사항 및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센터 관계자들은 △화순어울림센터 내 사무실 근무 여건 향상 △차량 증가에 따른 운전원 추가 모집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천기선 교통약자 이동지원 센터장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화순군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근무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라면서,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해 더욱 친절하게 근무하여 군민이 행복한 화순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 특별교통수단 10대를 12명의 운전원이 운영 중이고, 바우처택시 15대를 함께 운영하여
[한국기자연대] 전남교육 꿈실현재단과 한국농어촌공사는 12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지속가능한 농어촌 가치 확산과 전남 글로컬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어촌 지역의 풍부한 교육 자원을 청소년 교육에 접목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전남 글로컬 미래인재를 공동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 농어촌 현장 기반 생태·진로·공공외교 교육 공동 기획 및 운영 ▲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과 연계한 농어촌 가치 확산 콘텐츠 기획 및 홍보 협력 ▲ 공사의 ESG 경영기반 사회공헌 활동과 재단의 인재육성 사업 연계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꿈 실현 인생학교’, ‘퇴직교직원 교육지원 봉사센터’ 등 자체 교육 프로그램과 농어촌 현장을 연계하여, 청소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세계로 성장하는 실천형 교육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농어촌 특화 인프라를 교육에 활용하고, 글로벌 파견 직원 특강, EM 흙공 활용 수질 개선, 환경 캠페인(쓰담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국기자연대] 순천시는 지난 9일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대학 입시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바뀐 입시 제도와 실질적인 대입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1부 1:1 현장 멘토링에서는 의학, 약학, 상경, 공학 분야 재학중인 대학생들이 참여해 사전 신청한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1:1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2부 입시설명회에서는 입시전략 전문강사 김진석 강사(EBS 입시설명회 대표 강사, 경기도 진로진학상담 리더교사)가 고교학점제, 내신 5등급제 등 달라진 입시 제도와 함께, 입시대비 전략, 주요 대학의 입시 흐름, 학년별 대입전략 방향 등을 심도 있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입시전문가 및 재학중인 대학생들을 통해 대학입시에 불안감을 덜어주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대학입시설명회의 만족도 및 의견을 수렴하여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더욱더 도움이 되는 입시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nbs
[한국기자연대] 익산시는 '㈜우신피그먼트(대표 장성숙)'가 시청을 방문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특별모금으로 기탁된 후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과 피해 지역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덕인 ㈜우신피그먼트 익산공장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빠른 복구와 일상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을 넘어선 연대와 협력에 힘을 보태준 ㈜우신피그먼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호우 피해 지역 회복에 보탬이 되도록 성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신피그먼트는 염료, 안료, 기타 조색제 제조 전문기업으로 서울에 본사를 두고 익산시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 익산 저소득 가구를 위한 성금 지원과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지난 12일,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가 남원시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37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는 2024년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던 것을 포함해 총 870만원을 누적 기부하면서, 건강한 기부문화 형성과 남원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민수 지사장은 “이번 기부가 남원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저희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에서도 농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남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매년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기탁해 주시는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남원시 발전의 원동력인 청소년들의 육성과 보호에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2024년에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지원사업(뉴질랜드 24명, 2억원)과 특성화고 실습용 푸드트럭 지원사업(8천만원)을 실시했다. 올해는 작년에 호응도가 높았던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지원사업을 기금사업으로 재선정하여 26명의 중학생이 7월 21일부터 8월 7일까지 뉴질랜드
[한국기자연대] 영광군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 및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를 위해 전기저상버스 10대 도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35억 원이 투입됐다. 도입된 차량은 중형 6대, 대형 4대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향상과 도심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기버스는 소음·진동이 적어 이용객 만족도가 높고 경유 대비 연료비가 적게 들어 농어촌버스사업자 경영 여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기저상버스 도입은 장애인 이동권 확대 및 교통 분야 탄소중립 전환을 앞당기는 중요한 전환점이다.”라며 “내년까지 8대를 추가 도입해 전기저상버스 전면 교체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서는 공약사업인 전기저상버스 도입 사업 점검을 위해 지난 11일 신규 도입된 전기버스를 둘러보고 영광교통 관계자와 교통약자 대상 안전 및 친절 운행에 관한 당부의 말과 의견을 청취했다.
[한국기자연대] 해남군 브랜드 한우인 ‘해남땅끝한우’가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해남군과 해남진도축협은 8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해남땅끝한우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청정 해남에서 자란 한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리고 신생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중 12일에는 명현관 군수를 비롯해 박지원 국회의원, 이성옥 해남군의장, 군의원들이 안병우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와 농협유통 양재지사장, 창동지사장 등 관계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권 판로 확보와 안정적인 공급 방안 마련을 논의하는 한편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시식·사은 행사에 직접 참여해 해남땅끝한우 등 해남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해남땅끝한우 브랜드 참여농가 30명도 수도권 대형 농축산물 유통업체를 견학, 유통시장 현황과 유통과정을 살펴보며 생산단계 판매 전략 정보를 공유했다. 명현관 군수는“청정해남에서 키운 맛있는 해남땅끝한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로 성장할 수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8월 12일 완주군 용진읍 일원에서 산사태취약지역 및 사방사업 현장, 폭염 무더위쉼터를 차례로 방문해 재난 대비 실태를 점검했다. 먼저, 완주군 신지리 산사태취약지역과 사방댐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최근 잦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피해 예방대책을 확인했다. 해당 지역은 2014년 토석류 취약지로 지정된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올해 6월까지 사방댐 1개소와 기슭막이, 산돌쌓기 등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현장점검에서 노 부지사는 “산사태취약지역은 한번 피해가 발생하면 복구에 장기간이 소요되고 인명 피해 위험이 크다”며, “집중호우 시기에는 예방시설 상태 점검과 배수로 정비 등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하고, 위험이 예측되면 주민 대피를 신속히 시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용복마을 경로회관을 찾아 폭염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살피고, 냉방기기 가동 상태와 비상연락망, 응급조치 준비 여부를 점검했다. 용복마을 경로회관은 호우 시 신지리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의 비상대피장소이자, 폭염 시 무더위쉼터로 활용되는 생활 밀착형 안전공간이다. 노 부지사는 “무더위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12일 강진군 강진아트홀에서 ‘2025 전남 선도농업인 연합회 워크숍’을 개최, 전남 농업의 혁신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김주웅 전남도의회 농수산위 부위원장, 이병철 강진부군수, 김창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사장, 전남 각지에서 모인 선도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전남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선도농업인 10명이 김영록 지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표창은 ▲식량 분야에서 37년간 친환경 농업을 실천해온 문병숙(강진)·김종석(진도) 씨를 비롯해 ▲시설원예 분야 노광숙(영암)·양회경(화순) 씨 ▲가공유통 분야 김해옥(순천)·양동흠(신안) 씨 ▲축산 분야 김승순(함평)·추교전(보성) 씨 ▲임업 분야 육미영(화순)·전형관(고흥) 씨가 수상 영예를 안았다.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특강도 진행됐다. 오전엔 김창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사장이 ‘기후위기 대응 농산물 수급안정화의 중요성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오후에는 한국농어업재해보험협회 김석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