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5년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민주시민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8월 1일과 8일, 총 2회에 걸쳐 고산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에서 열렸으며,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47명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1차 캠프(8월 1일)에서는 ‘맑은숨터 설치’ 정책 제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으며, 2025년 하반기 의정활동을 이끌어갈 의장단이 선출됐다. 2차 캠프(8월 8일)에서는 유희태 군수가 새 의장단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의원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피지컬 AI 교육’이 진행됐고, 레크리에이션과 권역별 장기자랑을 통해 참가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이번 캠프는 지난 5월 ‘정책학교’를 통해 의정활동의 기본 소양을 다진 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하반기 활동을 시작한다. 세부 활동으로는 ▲삼례권역의 ‘완주도시 알리미 청소년 홍보단’ 운영 ▲이서권역의 ‘에코민국! 클린완주! 프로젝트’를 통한 기후 위기 대응 ▲
[한국기자연대]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이 올여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물놀이 축제 ‘우리동네 어린이 워터밤’을 개최한다. 행사는 15일부터 17일, 그리고 23일부터 24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되며, 입장료는 전면 무료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로,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무더위를 날려줄 다양한 물놀이와 공연 콘텐츠로 구성돼 지역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은 공연예술팀 ‘조이풀’의 타악 퍼포먼스로 시작해, 물총놀이·물북체험·물풍선 릴레이·어린이 EDM 풀파티 등 놀이형 체험이 이어진다. 특히 EDM 풀파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음악과 물놀이가 어우러져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또한,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워터슬라이드와 에어터널도 설치하여 잠시나마 더위를 잊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삼례문화예술촌에서 펼쳐지는 우리동네 어린이 워터밤 행사는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여름의 즐거움을 선
[한국기자연대] 완주군 삼례책마을이 12일부터 내년 2월까지 ‘책의 얼굴 – 한국 북디자인 100년’ 전시를 연다. 조선 후기부터 근현대까지 130여 종의 귀한 도서를 통해, 한 세기 한국 책 디자인의 변천과 예술적 가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책의 외형을 꾸미고 제본하는 ‘장정’은 오늘날의 북디자인(book design) 개념에 해당하며, 시대의 감성과 기술, 예술이 응축된 문화적 표현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시는 조선 후기 ‘책가의’ 개념에서 출발해, 근대 출판의 전환점이 된 1884년 '충효경집주합벽'을 기점으로 100년에 걸친 한국 북디자인의 흐름을 실물 자료로 조망한다. 특히, 박대헌 관장의 저서 '한국 북디자인 100년'(21세기북스, 2013)에 수록된 자료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이상이 장정한 김기림 시집 '기상도'(1936), 김용준이 디자인한 이태준 '달밤'(1939), 김환기가 장정한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55) 등 1920~1970년대 문학서, 시집, 교양서 등 130여 종의 북디자인 도서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 활자가 주를
[한국기자연대]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이 지난 11일부터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완주학당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4일까지 4일간 고산파크골프장과 소양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된다. 관내 초등학생 34명이 참여하며, 사단법인 그린완주 소속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 내용은 파크골프의 기본자세와 스윙 교육부터 시작해, 미니게임, 실전 코스 연습, 전략 및 규칙 학습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협동심을 배우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파크골프 기술뿐만 아니라 또래와의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배우고 있으며, 지역 체육시설과 인적 자원을 활용한 생활체육 기반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파크골프 종목 활성화와 세대 간 소통 증진 등 지역 스포츠 문화 확산 효과도 기대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학생들이 방학 동안 유익한 활동을 통해 신체 건강은 물론 스포츠의 즐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전북 K-POP 아카데미에 참가한 국내외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부안 일원에서 K-컬쳐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부안청자박물관 도자기 만들기, 천년고찰 내소사 탐방, 변산비치펍 무대공연, 부안영상테마파크 및 줄포만 노을빛 정원 관람 등 부안의 다채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린 변산비치펍 무대에서는 참가자들이 아카데미에서 배운 K-POP 댄스를 선보여 축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줄포만 노을빛 정원에서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함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소다팝’ 챌린지 영상을 촬영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해당 챌린지 영상은 참가자들의 SNS를 통해 전 세계에 부안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국제 K-POP 학교 설립지로서 부안이 천혜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 콘텐츠를 두루 갖춘 최적지임을 적극 알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부안은 아름다운 해변과 산, 전통문화가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지난 8월 11일 시청 만남실에서 ㈜초록건설(대표 손병완), ㈜미스터샤시창호(대표 신경철), ㈜글라스데코(대표 조재신), 광양동백로터리클럽(회장 윤춘련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지정기탁금 2천만 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와 순국선열을 기리는 뜻에서 관내 저소득 보훈대상자 50세대에 지원된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광양읍·봉강면·옥룡면·골약동·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각각 전달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전달식은 민간의 따뜻한 참여가 더해진 모범적인 연대의 결실”이라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 이웃을 잊지 않고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양시는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병완 초록건설 대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물론 관내 보훈대상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돼 실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광양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월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정기회에 참석해, 재난구호금 지원과 지방의회 공직선거법 제도 개선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남지역에 1,000만 원의 재난구호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7월, 전남도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김태균 의장이 협의회에 재난구호금 지원을 요청한 데에 따른 조치이다. 또, 지방자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김태균 의장이 제안하여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명의로 발의된‘의정 공백 방지를 위한 지방의원 사직기한 차별 해소 촉구 건의안’을 상정하여 회의에 참석한 14개 시․도의회 의장 전원 찬성으로 채택됐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지방의회의원이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의원이나 단체장 선거에 출마할 경우, 예비후보 등록 전 또는 선거일 30일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 지방자치단체 내 출
[한국기자연대] 화순군은 지난 11일 전통 사찰 만연사 행선 주지스님이 (재)화순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뜻깊은 나눔이다. 행선(行禪) 스님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만연사 신도 이재영 불자도 장학금 5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재영 불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고려 희종 4년에 창건된 만연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유서 깊은 사찰로 다양한 불교문화 행사와 지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소중히 여기며, 교육과 나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구복규 이사장은 “만연사 행선(行禪) 주지스님과 이재영 불자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학생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록적 폭우로 발생한 막대한 수해에도 불구하고 발 빠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복구 지원, 직원 위로 등 즉각적인 대응으로 활력 회복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151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으며 뒤이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비 지원, 세금 유예, 전기요금 감면 등 실질적인 복구 혜택을 신청 중에 있다. 이에 윤병태 시장은 수해 복구와 동시에 업무에 지친 전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전 직원 대상 간식 제공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는 공직자들이 현장을 지키며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앞장선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함이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직원 여러분의 묵묵한 헌신과 소통이 나주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원동력이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함께 협력해 시민의 안전 및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나주시는 현재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토대로 빠른 복구와 주민 지원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은 지난 12일 전춘성 진안군수가 진안군 발전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산림청과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 군수는 산림청 산림보호국과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를 찾아 사업의 시급성과 파급 효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국정과제 반영 및 예비타당성 신청,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사업계획 반영 등 진안군 현안 사업이 반영 및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 세계 바이오산업 규모 확대에 대응하는 국가 단위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는 지덕권(신광재) 산림약용작물 특화단지 조성(1,913억원) △ 도로의 안정성 확보와 전북 동.서부 연결을 통한 국토의 지역균형개발 촉진을 위한 국도26호선(완주 소양 ~ 진안 부귀) 도로개량사업(698억원) 등 2건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면담을 통해 진안군의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반영을 피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군의 미래를 좌우할 사업들이 한 치의 차질도 없이 추진되도록 끝까지 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