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완주군가족센터가 지난 27일 관내 예비·신혼부부 11쌍(22명)을 대상으로 부부 토크쇼 형식의 특별 프로그램 ‘슬기로운 부부생활:현명한 배우자로 성장하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신혼부부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부부가 긍정적인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을 찾은 유희태 완주군수는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통과 이해, 배려가 중요하다”며 “완주군은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결혼축하금 등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부가 함께하는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과 함께, 현장에서 촬영한 부부 사진을 포토엽서로 제작해 제공하고, 그 뒷면에 서로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도 마련됐다. 부부들은 직접 작성한 편지를 주고받으며 감사와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고, 남편이 아내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는 순서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참여자들은 “결혼을 준비하며 나누지 못했던 속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
[한국기자연대] 남원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동물 찻길 사고 사체 수거·처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환경과나 읍면동 사무소, 당직실에 로드킬 동물 사체 신고가 접수되면 주말과 야간 관계없이 환경관리원이나, 읍면동 직원이 현장에 출동해 사체를 직접 수거, 처리해왔다. 이 과정에서 2차 교통사고 우려와 훼손된 동물 사체를 처리 후 직원들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야생동물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남원시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과 업무계약을 체결하여 동물 찻길 사고 사체를 처리하기로 했다. 남원시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은 주말과 공휴일에 유해야생동물 상시 포획팀으로 동물 찻길 사고 사체 처리를 겸하여 365일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주말과 야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표한다”며, “이전보다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동물 찻길 사고 사체 수거 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남원시]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4세 이상 원아 및 교사 약 700여 명을 대상으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7월 3일부터 7월 4일까지 2회에 걸쳐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인형극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의 최적기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흡연의 유해성을 명확하게 인지시켜 향후 청소년기 및 성인기의 흡연 시작을 차단하거나 확률을 낮추는데 큰 역할을 하고 특히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춰 흥미롭고 효과적인 교육 방법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건강한 인식을 심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인형극 공연이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담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흡연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 관련 자세한 문의 사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지난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 부서 협력체제 구축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남원국제드론제전을 앞두고 시 차원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각 부서의 역할과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남원시장을 비롯해 주요 국과장 및 전 부서장등 약 60여명이 참석해 국제행사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책임 의식을 나눴다.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되며, 드론과 로봇을 융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드론제전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과 연계해 DFL 드론레이싱을 중심으로 국내외 드론스포츠 대회, 로봇 테마 전시·체험, 산업전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으며, 문화예술과 지역특산물도 함께 어우러져 남원만의 색깔을 담은 복합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업 회의를 통해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유관
[한국기자연대] 제4회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7,000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화양면 나진물량장과 여수엑스포역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해풍에 반한 맛! 건강을 담은 섬섬여수옥수수!’라는 슬로건 아래 대표 농특산물인 ‘섬섬여수옥수수’를 소재로 한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주행사장(나진물량장)과 부행사장(여수엑스포역 광장)으로 분산해 운영했으며, 용주할머니장터까지 판매처를 확대하면서 총 13만여 개의 생옥수수가 완판됐다. 또한 청년 농업인이 개발한 옥수수 가공제품,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 감자·당근·블루베리 등 소비자들의 선호에 맞춘 다양한 농특산품이 판매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효과도 거뒀다. 행사장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옥수수 부채 만들기 ▲팝콘, 찐 옥수수 무료 시식 ▲섬섬여수옥수수 캐릭터를 활용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경찰관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으로 전 연령층의 만족도를 높였다. 정기명 시장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주요 관광지와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542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공공와이파이 1,539곳을 포함해 총 2,081곳에서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오동도, 웅천친수공원에는 도내 최초로 기존 장비(Wi-Fi 6, 1Gbps)보다 10배 이상 빠른 Wi-Fi 7, 10Gbps를 설치해 다중 사용자 환경에서도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휴대전화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통신사와 상관없이 일반 접속은 ‘Yeosu WiFi Free’를, 보안 접속은 ‘Yeosu WiFi Secure’를 선택해 연결하면 된다. 보안 접속의 경우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모두 ’wifi’를 입력하면 된다. 앞서 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확대 구축에 나섰다. 지난 27일에는 정기명 시장, KT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 사업
[한국기자연대] 정기명 여수시장이 30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처음 시청 정문을 들어서던 설렘과 책임감을 다시 가슴에 새기고 끝까지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언론인과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굳건한 뿌리처럼 변함없이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민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 시장은 “지난 3년, 긴 경제 불황의 터널과 저예산 기저 속에 새로운 사업을 벌이기보다는,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민생을 우선 챙기며 급한 현안들 위주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돌산 생활SOC복합화 사업을 비롯해 웅천국민체육센터, 생각키움 체험놀이터, 반려견 놀이시설, 황톳길 조성 등 생활 밀착형 사업들을 추진”했으며, “선소대교와 엑스포고가교 개통,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소제지구 택지개발 등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썼다”고 설명했다. 또,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조기 집행 독려와 민생대책반 상시 운영,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한국기자연대] 익산시 중앙동 치킨로드에서 맛과 혜택,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여름이 시작된다. 익산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치킨로드 여름맞이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중앙동 치킨로드에 입점한 연품닭(1호점), BBQ문화점(2호점), 삼남극장(3호점) 등 총 3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점포별 할인과 함께 지역화폐 '다이로움' 결제 시 10% 추가 지급 혜택이 더해져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연품닭은 식사 메뉴 10%, 주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BQ문화점에서는 전화 방문 포장 시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을 4,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삼남극장은 전 메뉴 10% 할인을 제공하고, '공연이 있는 식당'이라는 특색을 살려 매주 금요일에는 식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이벤트가 시민들의 더위를 식히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치킨로드는 단순한 먹거리 거리를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골목상권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충 시설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올바른 국가관과 호국보훈 정신 함양에 나선다. 이번 청소년 현충 시설 투어는 지역 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정읍의 대표 독립운동가인 백정기 의사와 박준승 선생의 기념관, 충무공원 충혼탑 등 지역 현충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며 기념관 관람과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오는 7월 3일 배영중학교 1학년 학생 217명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정읍이 배출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배우고, 지역사에 대한 이해도 함께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현충 시설 투어가 청소년들이 국가와 지역을 위한 헌신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호국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호국보훈수당 인상(2만원),
[한국기자연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에 대비해 정읍시가 노인일자리 현장의 안전을 면밀히 점검하며 고령자 보호에 나섰다. 시는 이학수 시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지난 6월 17일부터 27일까지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혹서기 속 어르신들의 안전을 우선에 두고, 무더위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됐다. 시는 지자체 직접 추진 사업을 포함해 총 5개 수행기관을 통해 683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전수조사는 모든 수행기관과 활동처를 대상으로 폭넓게 진행됐다. 점검 항목은 ▲활동처 내 위험 요소 유무 ▲사전 안전교육 실시 여부 ▲참여자의 건강 상태·복장 점검 ▲폭염 대비책 마련 등이다. 각 수행기관이 자체 점검을 수행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은 정읍시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확인했다. 점검 결과 위험 요인이 발견된 일부 활동처는 즉시 현장에서 배제 조치가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에게는 안전수칙과 폭염 시 행동요령에 대한 안내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