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담양군은 지난 25일 담빛농업관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 소속 여성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 둔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을 운영 중인 여성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은 물론, 행정기관 발주 계약 및 관련 제도 개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오옥자 전남지회장은 “여성기업인들이 개인 역량을 활용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각종 위원회 위촉 등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정철원 군수는 “여성기업인들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주체이자, 기부와 봉사 등 지역사회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라며 “관내 여성기업인 육성 및 경영활동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여성기업인들의 목소리에 더욱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는 뜻을 담아 협회 회원들과 담양에서 여성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식회사 남경(대표 이재임)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화양면 나진리 일원에 ‘분재마을’을 조성하고 첫 입주자를 맞았다고 26일 밝혔다. 주인공은 부산에서 귀촌한 A씨(60대)로, 평소 전원생활에 관심을 가져 분재 신규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했다. A씨는 “여수는 기후가 따뜻하고 바다와 산이 가까워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에 최적의 장소였다”며 “정비조합과 여수시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이사도 순조로웠고,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분재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화양면 나진리 산209번지 4만 9,791.6㎡ 부지에 총사업비 238억 원을 들여 57세대를 조성하는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이다. 현재 9세대가 착공 중이며, 도로공사 등 기반 시설 사업도 총 69억 원을 들여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화양 분재 신규마을 정비조합는 오는 28일 오후 1시 마을 현장에서 첫 입주자의 정착을 응원하고 지역 주민과 조합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분재마을은 여수가 새로운 귀농·귀촌의 정주지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적극적인 귀농·귀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문수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을 완료하고 오는 30일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문수동 주민센터(문수동 161-5번지)는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돼 민원인의 이용 불편과 업무 효율성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문수동 169-2번지 부지로 이전을 결정하고 총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48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새롭게 조성했다. 신청사 1층은 주민센터, 2층은 주민자치센터, 3층은 중대본부 및 회의실 공간을 마련했다. 인근에는 여문공원과 공영주차장이 위치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졌으며, 주민 간 소통과 문화 활동 공간으로도 활용돼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기명 시장은 “신청사 건립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작은 변화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질의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소통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여수시]
[한국기자연대] ㈜유니드비티플러스 한상준 대표가 26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주민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유니드비티플러스 국내산 목재를 주원료로 사용하고 국내 자원 활용과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해마다 명절성금 지원, 학대피해아동 후원, 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옥천요양원의 3,500만원 상당의 노후마루를 지원 교체해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가 크게 향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상준 대표는“기업의 핵심 가치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면서 순창군 산불 피해 주민들과 어려운 이웃 돕는 것에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향후에도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기업의 윤리적 가치와 사람·공동체·자원환경을 존중하는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주)유니드비티플러스의 뜻깊은 나눔 경영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앞으로도 나눔의 가치 공유를 통해 사회에 큰 힘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순창군]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을 시작했다. 군은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7일까지 약 한달간 순창시니어클럽 주관 2025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3,350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양교육과 안전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교육 첫날인 25일 복흥면 체육관에서는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최영일 군수가 특별강사로 초청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 군수는 이번 교육에서 특별강사로 직접 나서 참여자들과 만나며, 다가오는 폭염철을 앞두고 노인일자리 활동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에 대해 각별히 당부했다. 최 군수는“여러분의 사회참여는 순창의 미래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밑거름입니다”라는 인사말로 강연을 시작하며, 폭염철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무더운 여름철 노인일자리 참여자분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폭염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가급적 활동을 자제하고, 충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은 지난 25일 장수 만남의 광장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주최한 ‘폴인로컬’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장수군이 보유한 유·무형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 맞춤형 관광을 활성화시키고 관광벤처기업의 사업 영역을 장수지역으로 확장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13개의 관광벤처기업이 참여해 장수군과의 다양한 협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군에서 실현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맞춤형으로 제안했다. 주요 제안 관광상품화 아이템은 장수군에서만 누릴 수 있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장수트레일레이스, XR·디지털 미디어아트 활용, 야간관광콘텐츠 ‘장수의 밤’, MZ세대 타깃 미식·힐링 콘텐츠 ‘장수 주말여행’ 등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장수의 대표 관광지인 ‘장수 만남의 광장’ 더레드하우스와 ‘장수누리파크’ 현장 탐방을 통해 관광 인프라와 연계 가능한 사업 모델을 물색했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 협업 가능성도 논의했다. 군은 이번 행사가 장수군 맞춤형 관광벤처 상품화 실현의 마중물로서 향후 실질적인 관광객 수 증가와 양질의 현장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이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의 신청 기준을 확대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수술 전 신청’만으로 신청 조건이 한정돼 있어 의료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장수군은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수술 전 신청’만 가능했던 신청 조건을 ‘수술 전 신청 또는 수술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으로 확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조례는 지난 16일 공포됐으며 이번 개정을 통해 신청 시기를 놓쳐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은 장수군이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는 의료복지사업으로 1년 이상 장수군에 거주한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50% 이하 주민 가운데 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한쪽 무릎 기준 120만 원, 양쪽 240만 원까지이며 2023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83명의 어르신에게 111건의 수술비를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지속가능한 먹거리정책 강화를 위해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완주군은 최근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먹거리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완주군 먹거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먹거리 종합계획의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도(道) 먹거리 숙의기구 운영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참석 위원들은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로컬푸드 생산농가 유상근 위원은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의 양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며 “지속적인 생산과 유통을 위해서는 수도권이나 대도시 등 외부 판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조은하 위원은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사회 변화에 발맞춰, 소포장 농산물 확대 등 소비자 맞춤형 유통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그동안 로컬푸드 1번지로 자리매김해왔지만, 이제는 그 성과를 넘어 한 단계 도약할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화산면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통수에 들어간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도비 보조예산 확보로 총사업비 334억 원이 투입됐다. 상수관로 72km, 배수지 1개소, 가압장 9개소 등이 설치됐으며, 삼기리·화월리·승치리 등 41개 마을에 물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주군은 6월 중 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7월부터는 마을 단위 급수공사 신청을 받아 단계적으로 통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화산면에 이어 관내 유일한 미급수 지역인 동상면에 대해서도 412억 원을 투입, 상수관로 56.6km를 신설하는 동상면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화산면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준공을 통해 더 많은 군민께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물은 일상의 기본이자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한국기자연대] 6.25 참전유공자 임실군지회가 지난 25일 임실문화원 공연장에서 6.25 전쟁 제75주년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심 민 군수와 박정규 도의원을 비롯해 참전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군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참전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6.25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안보결의대회에서는 안보 결의문 낭독과 함께 참석자 전원이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심 민 군수는“참전용사들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예우하고, 존경받는 보훈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임실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