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여름철을 맞아 환경관리에 취약한 폐수배출업소 7곳에 환경전문가와 함께 기술지원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술지원을 받은 업체는 최근 3년 내 환경관련법 위반사업장과 수처리 전문인력의 부재 등으로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장이다. 구는 효과적인 기술지원을 위하해폐수배출업소 지도·점검 전문 공무원 3명과 현장 경력 10년 이상인 민간환경전문가 2명을 등으로 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산업·세차 두 분야로 나눠 현장을 방문해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살피고 적정 가동을 위한 운영 방법을 지도했다. 또한, 오염물질 처리시설의 용량·기능·유지관리 상태점검 및 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구는 이를 통해 사업장의 환경시설관리의 역량을 강화해, 수질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속적인 행정지도에도 시설 노후화 및 운영관리 공백에 따른 부적정 운영 사항에 대한 적발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필요했다”라며 “사업장 환경관리 역량 및 능력 배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청년과 청소년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지역의 매력을 재조명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남동구 청년 미디어(숏폼) 영상 공모전 ‘#남동인쇼츠(Namdong In Shorts)’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남동구 청년미디어타워 홍보 ▲남동구 청년정책 소개(남동산단 청년 일자리, 창업지원)이며, 60초 이내의 숏폼 영상으로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9월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국의 14세 이상 39세 이하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방법은 본인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업로드하고,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남동구는 이번 공모전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역 발전에 반영하고, 청년정책의 다양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참여를 장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남동구 고잔동에 있는 ‘청년미디어타워’의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이곳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서 집중 호우로 피해를 당한 농가를 돕기 위해 긴급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했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비닐하우스 침수, 농경지 토사 유입, 주택 내 오염 등 심각한 피해를 당한 예산군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에는 남동구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의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자율방범연합대, 집수리봉사팀, 전국 인테리어 목수 사회적협동조합 등 자원봉사자 45명이 참여해 복구를 도왔다. 봉사자들은 지역 주민들과의 협업해 비닐하우스 내 토사 제거, 농작물 잔해 및 폐기물 정리, 침수 주변 청소 등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센터 이두형 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피해를 당한 이웃들을 위해 남동구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발 벗고 나섰다”라며 “자원봉사의 연대가 이웃의 아픔을 덜어주고, 빠른 일상 회복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원봉사에 함께 참여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 간 상생과 연대의 모범 사례로, 재난에 대응하는 남동구의 자원봉사 역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독서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어르신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금 3,000만 원을 재원으로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치매예방 책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로당 10곳 중 현장점검과 평가를 거쳐 신왕1경로당(소양)과 신기마을경로당(봉동) 2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독서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될 예정이다. 서가를 설치하고, 큰 글자책과 시니어 교구를 지원한다. 또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 개관 후에는 마을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율적 운영 체계를 마련해 지속가능한 활용을 도모한다. ‘어르신 작은도서관’은 오는 9월 중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소통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생활밀착형 독서복지 정책”이라며 “어르신들이 책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은 농촌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농민학생연대활동’을 7월 한 달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활동에는 서울 숭실대학교(45명), 대전 목원대학교(150명), 전주 장학숙(40명), 전주 예수대학교(70명) 등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농촌 일손 돕기와 지역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참여 학생들은 귀농귀촌 정책과 성공 사례를 소개받은 후, 봉동읍 등 5개 읍면을 방문해 블루베리 수확, 마늘 쪼개기, 들깨 심기, 제초작업 등 다양한 농촌 일손 지원 활동에 나서며 농업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또한 한지 만들기, 타로 심리 체험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더운 날씨에 낯선 일이 많아 힘들었지만, 농업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년들이 농촌 현장을 몸소 체험하며 농업의 가치와 완주의 가능성을 직접 느끼는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청소년 참여·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역사캠프‘그 해 여름, 그리고 지금 우리는’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와 독립운동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광복의 가치와 민족의 희생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단순한 견학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역사 현장을 방문해 느끼고 생각해보는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 함양에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천안독립기념관을 찾아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소년은 “독립운동가들의 고통이 생생하게 다가와 마음이 무거웠지만, 그분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의미 있는 역사를 배우고 나눌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캠프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지난 30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양파 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배관리 및 기계화 육묘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양파 육묘의 기계화 소개 ▲병해충 예방과 방제 ▲양파 기계화 육묘 기술에 대한 선도농가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무안스테비아양파영농조합법인 김덕형 대표와 전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지낸 이귀석 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양파 재배관리 및 육묘 기술의 사례와 경험을 주요 내용으로 삼아 큰 호응을 받았으며, 생산비 절감을 위한 양파 기계화 추진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군은 올해 하반기 양파 기계정식 면적을 420ha 목표로 잡고, 양파 육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 더불어 9~10월에 기계화 선도 농가, 외부 전문가 등과 연계해 현장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교육이 기계화 육묘 관련 기술을 습득해 실제 현장에 접목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인건비 상승, 자재비 증가, 인력
[한국기자연대] 남원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주택 ‘남원 피움하우스’ 정책이 청년과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입주자 모집 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로 접수 9일 만에 120세대가 접수해 11세대 모집에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남원시청 누리집에 게시한 남원피움하우스 입주공고문과 남원시 TV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쇼츠 영상이 총 14,000회를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입주 대상은 남원시에 거주 중이거나 입주 후 한 달 이내 전입이 가능한 중위소득 150% 이하인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로 오는 8월 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및 자격 검토를 거쳐 다음 달 최종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모집은 선착순이 아닌 정량평가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령(25점), 거주기간(25점), 소득기준(25점), 입주예정 인원수(25점) 등 총 100점 만점의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선정된다. 동점자 발생 시에는 소득이 낮은 순, 남원 거주기간이 짧은 순, 연령이 어린 순으로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29~31일 2박 3일간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구구(동구‧양구) 역사문화 탐방 꿈싹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꿈싹투어’는 광주 동구와 강원도 양구군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공동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공정관광과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자 기획한 ‘함께해요 구구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다.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강원도 양구군의 유적지와 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꿈싹투어가 아동들에게 유익한 배움과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동구로서 아동의 미래를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2026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오는 8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이다. 동구는 지난 3~4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88건의 사업 중 사업 부서 검토와 숙의 과정 등을 거쳐 31개를 선정했다. 투표는 동구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바일앱 ‘동구 두드림’에 접속해 정책투표 메뉴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에서 31개 사업 중 1인당 7개 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온라인 투표 결과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결과와 각각 50%씩 합산해 최종 선정에 반영된다. 선정된 사업들은 2026년 예산에 반영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