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유성엽 의원(전북 정읍)은 20일, 우리나라 지방교육자치를 위한 최후 보루격인 교육위원회와 교육의원의 존치를 위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에 따르면, 현행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법률 제10046호, 2010.2.26.개정)은 이 법 부칙 2조를 통해 시․도의회에 교육․학예에 관한 의안과 청원 등을 심사․의결하기 위하여 두도록 한 교육위원회를 2014년 6월 30일자로 폐지하도록 규정되어 있다면서, 이는 이 법 개정당시, 교육감 및 교육의원의 자격요건, 교육위원회의 설치, 교육감의 선출방식 등에 대한 정치적 논란이 지속되자, 이에 대한 검토를 미루다 시간에 쫓기어 미처 충분한 논의와 심의를 다하지 못하고 문제를 급급하게 봉합한 결과로 생겨난 적절하지 못한 형태의 법 규정으로서, 반드시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유 의원은, 헌법으로 보장된 교육자치의 정신을 구현하고 이행하기 위해서는 지방교육자치를 구성하는 교육감 및 교육위원회와 교육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우선 일몰규정으로 그 폐지가 시급히 닥쳐온 교육위원회와 교육의원을 계속 존치시키는
지난 2008년 공사가 일시 중단되었던 E4호텔이 국제적 수준의 시설 및 서비스 갖춘 특급호텔로 거듭나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본부호텔로 사용하게 된다.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는 이달 21일 오전 12시에 송도 국제업무단지내 ‘E4관광호텔 신축공사’의 무재해, 무사고를 위한 안전기원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4관광호텔 신축공사의 사업규모는 연면적 41,918㎡, 지하3층 ~ 15층, 객실수 311실 규모로 금년 3월 공사 착수하여 201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내 센트럴파크의 중심에 위치한 E4관광호텔은 객실의 전망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부대시설로 주변호텔에 비해 특화된 옥외 수영장, 컨벤션 홀 등이 구성될 예정이며, 주변 인천대교 및 인천지하철1호선 등의 접근성이 뛰어나 교통인프라도 양호하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번 E4관광호텔 개발과 매각을 위해 지난 11일 우선협상대상자 인 교보증권컨소시엄과 사업협약서 등 제반사항에 관한 계약 체결을 완료하였고, 사업협약에 따라 시공을 맡은 동원건설산업(주)는 금년 3월에 착공해서 2014년 6월까지 책임 준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E4관광호텔은 2008년 중단된 후 장기간 방치되어 미관 저해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2.75%)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세계경제를 보면, 미국에서는 완만한 경기회복세가 지속되었으나 유로지역에서는 경제활동이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였으며 신흥시장국에서는 성장세가 이어지는 모습을 나타내었다. 앞으로 세계경제는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나 유로지역의 재정위기, 미국의 재정긴축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사라지지 않고 성장의 하방위험으로 남아있다. 국내경제를 보면, 수출이 회복 기조를 유지하고 건설투자가 소폭 증가하였으나 소비 및 설비투자는 일시적 요인으로 감소함에 따라 미약한 수준의 성장세를 지속하였다. 고용 면에서는 취업자수 증가규모가 설 연휴 등에 따른 임시·일용직의 감소폭 확대로 전월보다 축소되었다. 앞으로 국내경제가 유로지역의 경제활동 부진 등에 따른 세계경제의 더딘 회복세 등으로 상당기간 마이너스의 GDP갭을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에는 변화가 없다. 2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근원인플레이션율은 각각 1.4%, 1.3%로 전월과 유사하게 낮은 수준을 지속하였다. 앞으로 물가상승률은 수요압력 약화 등으로 비교적 낮게 유지될
중소기업청이 1인 창조기업을 위한 ‘‘12년도 팀기술개발 지원사업’ 사업자로 31개팀을 선정하고 2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인 창조기업을 위한 ‘팀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창조적·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1인 창조기업과 자금·연구인력 및 연구장비를 보유한 중소기업 (또는 1인 창조기업)이 팀을 구성하여 공동기술개발을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20억원 규모로 지원하던 이 사업은 금년에는 지원예산을 25억원으로 늘렸으며, 지난 3월말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총 162개 과제가 신청되었고, 서류검토 및 대면평가를 거쳐 최총 31개 과제를 선정(경쟁률 5.2:1)하였다. 기술분야별로는 정보통신분야가 15개로 가장 많고, 화학분야 6개, 지식서비스와 바이오의료분야 3개, 전기전자분야 2개, 기계소재와 에너지자원분야 각각 1개씩 선정되었다. 선정된 사업자는 우수 아이디어·기술 등을 활용하여 사업화하는데 필요한 기술개발 비용을 1억원 한도 내에서 총 개발비의 75%까지 지원받게 되며, 7월말까지 사업설명회와 사업자 및 전문기관(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간의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개발에 착수(10개월 내외)하여 내년 5월경 기술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