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고 교육 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시민 등 다양한 주체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 '2025 서울교육+플러스와 함께하는 학교운영위원회 소통마당' 먼저, 학교운영위원회의 책무성과 실질적 역할을 강화하고 학교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5 서울교육+플러스와 함께하는 학교운영위원회 소통마당』을 최초 개최한다. 이 행사는 6월 16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권역별 4개 장소에서 초·중·고·특수학교 및 각종학교의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소통마당은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부딪히는 고민과 이슈를 중심으로 공감 워크숍, 주제별 라운드테이블 토론, 파트너십 맺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한다. 또한 학교 규정과 운영, 교육공동체의 참여 확대, 운영위원회의 역할 강화, 학생·학부모·교직원 간 협력, 미래지향적 학교 운영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1996년 도입 이후 29년을 맞은 학교운영위원회가 단
[한국기자연대]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열린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해 500여명의 서울시민과 만나 가족과 함께 하는 기쁨의 순간을 공유하고 양육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탄생응원 서울축제’는 저출생 위기 속 탄생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아이 키우는 모든 가족을 응원하는 서울시 대표 가족축제다. 이날 축제에서 오 시장은 지난 4월 개최한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 공모전’ 사진과 탄생응원송 챌린지 분야 수상작을 시상했다. 사진 부문 대상은 운동을 좋아하는 아빠, 엄마가 130일 된 아이와 반포한강공원에서 유아차 러닝을 하는 모습이 담은 ‘달려라 오케이 가족!’이다. 탄생응원 챌린지 부문에서는 3자녀와 함께 서울 곳곳을 방문하며 추억을 남긴 ‘여름가을겨울이네 봄나들이’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수상자 가족을 비롯한 어린이집 교사 등과 토크쇼를 펼치며 서울시의 육아지원정책을 꼼꼼하게 살폈다. 참여 가족들의 육아지원 제안과 아이디어에 대해 오 시장은 “유아차런을 비롯해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더 확대하겠다
[한국기자연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레드로드 R5~R6 구간에서 ‘당신과 함께해서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제3회 호국보훈 감사축제’에 참석했다. 마포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보훈 정신을 계승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 지역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함께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군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보훈유공자 감사패 수여, 어린이 그림그리기·청소년 글짓기 공모전 시상, 태권도 퍼포먼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가수 태진아, 홍지윤, 전영랑이 출연한 무대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보고 듣고 체험하는 ‘호국보훈 테마부스’가 운영됐다. 보훈단체 및 보훈회관 소개와 함께 마련된 포토존과 군 장비, 독립기념관 순회전시물은 관람객들에게 교육적 의미와 역사적 체험을 동시에 선사했다. 아울러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보훈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보훈대상자를 위한 여가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세대를 아
[한국기자연대]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14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국인 제롬 골더(Jerome Golder)를 만나 명예시민증을 전달하고 22개국 참전용사를 찾아가 사진으로 기록하는 '프로젝트 솔져: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찾아서' 특별전 작가 라미(현효제) 씨를 만나 면담했다. 만 17살이었던 1951년 미 육군으로 487 고지전투 등 한국전쟁에 참전한 제롬 골더(91) 씨는 ‘프로젝트 솔져’ 전시 참석을 위해 74년 만에 한국을 방문, 서울시를 비롯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통일전망대 등을 찾았다. 라미 작가가 한국전쟁 참전군인을 찍은 사진‧영상 150여 점을 선보이는 ‘프로젝트 솔져 展’은 6.25.(수)까지 SJ쿤스트할레(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대표하여 명예시민이 돼 기쁘다고 말한 제롬 골더에게 오 시장은 “한국전쟁 이후 첫 해외 나들이로 젊은 시절 도와주었던 대한민국을 찾아주셔서 무척 감동스럽고 영광”이라며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신 것을 축하드리고 서울시민을 대신해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고 답했다. 이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면담에 앞서 제롬 골더가 촬영한 ‘프로젝트
[한국기자연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6월 13일 오전, 새롭게 문을 연 효도밥상 급식기관을 찾아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개소한 효도밥상 급식기관은 3곳으로, 서림경로당과 연동경로당, 선혜선원이다. 이로써 총 49개의 효도밥상 급식기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이 정성 어린 한 끼 식사와 함께 따뜻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효도밥상’은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양질의 점심 식사와 함께 건강·법률·세무 상담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노인복지 서비스다. 특히 매일같이 모여 식사를 나누며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 잡아, 식사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정서적 교류의 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각 급식기관 개소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현판을 제막하며 ‘효도밥상’의 따뜻한 출발을 함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제 마포구 49개소에서 어르신께 효도밥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마포구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효도밥상 홍보단과 자원봉사자들의 노
[한국기자연대]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2일 유흥시설이 밀집한 장안동 일대에서 마약류 관련 위법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대학가와 청소년층까지 마약 문제가 확산되면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유흥시설 종사자와 이용객을 대상으로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리고, 관련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대문구를 비롯해 동대문경찰서,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한국단란주점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동대문구지회, 장안1동 자율방범대 등 80여 명이 참여해 마약류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뜻을 함께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유흥시설 종사자와 이용객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구청장은 “민·관·경이 힘을 모아 구민의 건강과 일상을 위협하는 마약을 근절하고, 마약 없는 ‘청정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매년 유흥·단란주점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동대문경찰서와 함께 야간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마약류
[한국기자연대] 광진구는 청각·언어장애인도 불편 없이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실에 수어통역 영상전화기를 도입했다. 이번 영상전화기 설치는 청각·언어장애인이 민원 과정에서 겪는 언어적 장벽을 낮추고, 보다 쉽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광진구의 노력의 일환이다. 수어통역 영상전화기는 통합청사 2층 통합민원실과 보건소 1층 민원실에 각각 비치됐다. 민원인이 통역을 요청하면 직원이 전용 통신망을 통해 광진구수어통역센터 등과 화상 연결을 진행해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진구에는 약 2천 명의 청각·언어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 수어통역 영상전화기 설치로 민원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영상전화기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누구든 일상생활에서 차별이나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개선해나가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몸과 마음의 장애가 일상의 장벽이 되지 않도록 기술과 제도를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한국기자연대] 서울 강서구가 6월 13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새정부 출범에 따른 대통령 지역 공약 과제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각 국장, 관련 사업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새정부의 지역 공약과제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2026년 정부 예산 대응 전략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 채널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으며, 국정 기조와의 정합성 확보를 위한 전략 과제 도출에도 힘을 쏟았다. 회의는 소관 국장의 과제 발표 후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김포공항 주민친화형 복합개발사업 및 고도제한 완화 추진 ▲강서 균형발전을 위한 원도심 T(Triangle)-생활SOC 프로젝트 추진 ▲서울 지역균형발전 핵심인 강북횡단선 추진 ▲현 강서구청 부지 공공복합문화시설 설치 ▲주민친화적 서울시립도서관 강서분관 조기 완공 ▲마곡 리서치타운 프로젝트 조성 등 6개 과제가 논의됐다. 이 중 김포공항 관련 과제에서는 UAM 연계 혁신산업 클러스터 및 국내 복합환승시설 구축과 고도제한 완화 조기
[한국기자연대] 서울시 성북구의회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태근 의장과 정기혁 부의장을 비롯한 22명의 의원들은 성북구청,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도시관리공단, 6개 동주민센터(삼선동, 동선동, 돈암1동, 안암동, 종암동, 월곡2동)를 대상으로 2024년 행정사무 지적사항 및 처리 결과를 검토하고, 2025년 주요 업무 계획과 추진 현황을 살펴본다. 임태근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년 동안의 행정사무 전반을 검토하고, 성북구의 미래 운영 방향과 앞으로의 발전상을 제시하는 필수적인 절차다. 또한, 집행부와 의회에 대한 구민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므로 관계 공무원들 모두 철저한 준비와 원활한 협조를 통해 본 행정사무감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 ”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뉴스출처 : 성북구의회]
[한국기자연대] 서대문구가 천연동 독립문영천시장 옆에 위치한 독립문문화공원에 120면 규모의 지하 공영주차장(통일로 205-6)을 조성하고 12일 오후 개장식을 개최했다. 독립문영천시장은 많은 시민이 찾는 서울의 인기 전통시장이지만 주차 공간이 부족해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는 시장 옆 통일로 한 차선을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했지만 임시 조치에 불과해 지역주민과 시장 상인들의 주차장 확보 요구가 계속 이어져 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노후화된 독립문문화공원을 재조성하고 그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서울시와 협의해 추진했다. 2019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예산’을 교부받은 서대문구는 ‘천연충현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했고 이날 6년여 만에 결실을 이뤘다. 이곳 공영주차장은 지하 3층, 지상 2층, 연면적 6,681㎡ 규모로 총 120면의 주차공간(▲지하 3층 56면 ▲지하 2층 44면 ▲지하 1층 16면 ▲지상 4면)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