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임대아파트협의회가 창립되었다. 임대아파트 관리체계와, 투명한 기금관리, 입주 주민들의 권리찾기등을 목적에 두고 창립된 성동구임대아파트협의회는 지역주민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열렸다. 공공임대주택의 위탁관리에 대한 문제제기를 시작으로 협의회의 구성을 논의하던중 결성된 성동구임대아파트협의회는 성동구 12개단지 임대아파트의 주민대표자들로 구성되었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전국공공임대주택연합를 비롯하여 재개발 지역 주민대표들이 참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임대주택 거주자의 권리찾기에 다시한번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되었다. 성동구임대아파트협의회는 향후 아파트 관리비 관련 주민교육, 임대주택의 위탁관리관련 문제점 등에 대해 힘을 모아 적극적인 주민권리찾기에 나설 계획이다.
광주시예총의 주최로 열린 제6회 광주예술제가 많은 광주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제6회 광주예술제는 광주시예총을 비롯한 7개 협회 및 산하단체를 중심으로, 전야제 공연으로 연극협회 '탈의 소리'가 광주예술극장에서 공연되며, 미술 아트 쇼, 시민가요제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민대축제로 준비되었다. 원음방송의 황마담의 엔돌핀 충전, SBS웃찾사 가요 및 개그충전 등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이번축제는 6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광주시 청석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3월 6일 개막하여 현재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공연중인 웰메이드 로맨틱 뮤지컬 [아이 러브 유]가2009년 5월초, 이미 4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서며 중형 뮤지컬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2004년 11월 초연되어 지금까지 900 여 회 공연된 이 작품은 재치 있는 대사와, 속도감 있는 전개, 모든 장면을 일관된 주제로 연결해주는 고리인 음악 등 다양한 스타일의 뮤지컬 요소들과 배우들의 탄탄한 앙상블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거머쥔 수작이라는 평을 받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아이 러브 유]의 원년 멤버로 흥행을 주도했던 남경주는 지난 5월 말, 원캐스트로 700회의 공연을 돌파하여 [아이 러브 유] 역사에 방점을 찍었다. 한편, [아이 러브 유]는 관객 40만 명 돌파 기념으로 ‘단 4일간의 로맨틱 데이’ 이벤트를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요일 별로 ‘뷰티 데이’, ‘데이트 데이’ 등 테마가 정해져 있어 받고 싶은 선물을 정하여 관람일을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