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송진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9일부터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과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행정전화에 자동 녹음기능을 도입한다. 이는 지난 10월 29일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통화연결과 동시에 안내를 통해 녹음 사실이 고지되며 자동으로 녹음이 시작된다. 시는 통화 시작부터 끝까지 전체 내용이 녹음되는 만큼 녹음파일에 대한 유출과 목적 외 활용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다른 민원을 처리할 수 없이 길어지는 통화에도 권장시간 20분이 초과되면 해당 사실을 고지한 후 통화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통화종료 시스템이 함께 운영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민원인과 담당공무원 간의 불필요한 논쟁을 해소하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여자와 소년이 세상 가장 따뜻한 인연을 만들어 가는 감동과 희망의 드라마 <열한번째 엄마>(제공:쇼박스㈜미디어플렉스/제작:씨스타 픽쳐스/감독:김진성)의 김영찬이 김혜수의 최연소 상대남 기록을 갱신하며 모든 남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혜수의 사랑 독차지하며 ‘닭살커플’로 등극 ‘재수’는 이미 열 명의 엄마를 거쳐온 경력(?)의 열 한 살 소년. 고사리 손으로 척척 밥을 해 내오고, 혼자서 집안 살림을 다 꾸려가는 ‘생활의 달인’이다. 열 한번째로 나타난 철없는 새엄마 김혜수에게 틈만 나면 많이 먹는다, 그만 좀 자라, 보일러 온도 좀 내려라, 잔소리가 그칠 날이 없는 철든(?) 소년이다. ‘열한번째 엄마’로 인해 처음으로 사랑 받고, 사랑하는 법을 깨우치며 성장해가는 캐릭터다. 촬영 현장에서 김영찬은 ‘혜수 엄마’와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닭살커플’로 통하며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파리의 연인’으로 연기대상 아역상 수상한 실력파 김혜수가 “슬픈 눈에 너무나 많은 것을 담고 있어 연기하는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도 너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힐 정도로 뛰어난 감성연기를 선보인 김영찬. 1994년 생으로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