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잠재력을 여는 장소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공공성지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반상철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등 민간건축가 및 관련 부서장·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공공성지도’는 시가 위촉한 건축 민간전문가인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가 도시 곳곳의 숨은 공공공간을 발굴하고, 바람직한 도시환경을 위한 개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밤이 아름다운 청주의 공원 △명암유원지 활성화 방안 △목재친화형 자연휴양림 조성 △수암골 수직정원&커뮤스텝 조성 △동부창고 진입광장 조성 △기후변화에 따른 보행환경 개선 △키즈트리하우스 설치 등 실현 가능성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제안이 발표됐다. 시는 이날 발표된 제안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신규 사업 발굴 및 국비 공모사업 기획 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성지도 책자를 제작해 시민과 실무부서에 공유하고 정책 홍보 자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상당도서관은 평소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7월 한 달간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행복 인문학, 행복살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1일부터 22일까지 화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나 자신을 돌보고 긍정적으로 나아가 행복한 삶을 목표로 한다. 1일 진행된 첫 수업에서 어르신들은 강의에 열정적이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어르신은 “평소 독서에 대해 딱히 관심이 없었는데, 이렇게 복지관까지 찾아와 독서문화 수업을 참여해보니 너무 유익하고 좋았다. 다음 수업 때도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시니어 독서문화 환경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독서를 통한 스트레스 완화 및 긍정적 감정 유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일 남이면 갈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AI 교육교재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중요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교육 콘텐츠와 체험형 학습활동을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학생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세계에서 직접 도시를 건설하고 주소를 찾고 입력하는 등 참여형 학습을 진행해, 학생들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건물에 부착된 도로명주소 QR 코드를 스캔하면 정확한 위치 주소를 확인할 수 있고 청주 소식을 알 수 있으며, 위급할 때는 112, 119에 문자를 전송하는 방법 등을 안내해 실용성을 더했다. 전태웅 지적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는 일상생활은 물론 안전과 행정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정보”라며 “앞으로도 여러 초등학교에서도 교육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예산과는 1일 임시청사에서 소통공감 및 자발적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전 예산 편성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부패 요소를 예방하고 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청렴과 관련된 O/X퀴즈, 청렴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자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타 지자체에서 실제로 발생한 예산편성 및 집행과정에서의 실제 부정부패 사례와 예산편성 사전절차 및 편성기준 등을 공유했다. 예산과 관계자는 “청렴워크숍을 계기로 예산 편성 업무에서 더욱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산과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체 청렴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청렴 도시 청주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충청북도교육청과 함께 지역 내 초・중학교 8개교를 대상으로 ‘교가 드림(Dream) 녹음 제작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오래된 교가를 음대 교수, 작곡가 등 지역 전문가들이 편곡하고 시립합창단의 목소리로 새롭게 녹음해 완성도 높은 고품질의 교가를 제공하는 재능기부 사업이다. 신설 학교 및 100주년 기념학교 등 특수성, 적합성 여부에 따라, 첫 사업 대상으로 △성신학교 △솔강중 △오송초 △오창초 △운동초 △청주중 △청주중앙여중 △한벌초 등이 선정됐다. 시립합창단뿐만 아니라 해당 학교 학생들도 녹음에 참여해 오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청주시립합창단 연습실에서 녹음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립합창단원들은 지난달 30일 각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지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제작된 교가는 시립합창단이 각 학교에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선보인 후 각종 학교 행사 및 홍보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오래된 교가를 교체해 주는 게 아니라 학생들이 예술단원을 통해 교가를 배우고, 녹음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는 의원 연구단체인 ‘청주공항 비상을 바라는 모임’(대표 이한국 의원)은 7월 1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전문가 초청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청주공항을 이용한 전자상거래 물류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공항의 물류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청주공항의 기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는 항공경영학 박사이자 가톨릭관동대학교 이종성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해, 청주공항에 적용 가능한 정책제안에 중점을 두고 수행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된 초청강의에서는 항공화물 및 항공기 운항 분야 전문가인 ㈜ACE익스프레스 최경철 이사, 한국항공안전무인기협회 박세환 운항관리사가 진행했다. 두 강사는 각각 특송업 및 운항관리 분야의 실무 전문가로, 현장 중심의 강의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국 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이예숙‧이화정‧유광욱‧정영석‧한동순‧허철),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한국 대표의원은 "오늘 착수보고회와 초청강의를 통해 청주공항이 전자상거래 물류 거점으로 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민과 초등학생 가족을 위한 특별한 여름방학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청주기상지청,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지구를 지켜라! 여름방학 기후탐험대: 가족과 함께하는 기후·환경교실’을 공동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시민의 환경 의식 증진과 환경교육도시 청주 실현을 목표로, 생태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생물다양성과 탄소중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 동기를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를 배우고 직접 테라리움을 만들어보는 ‘지구 속 작은 지구, 테라리움 교실’(오전 10~낮 12시) △탄소중립의 개념을 익히고 친환경 목재로 나무 책꽂이를 제작하는 ‘지구 속 작은 지구, 목공 교실’(오후 2~4시)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생물다양성과 탄소중립에 대한 이론교육과 먹이그물 역할놀이, 만들기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그 가족 등이다. 오는
[한국기자연대]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은 이용자 편의 증진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음뽀송, 청렴우산’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비 오는 날 도서관 1층 로비에 비치된 청렴우산을 자유롭게 빌려 사용한 뒤, 자율적으로 제자리에 반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자료실 데스크에서 참여자 명단을 작성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청렴의 취지를 살려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반납일은 기재하지 않는다. 도서관은 총 24개의 청렴 우산이 행사 종료 3일 뒤인 9월 1일까지 모두 반납될 경우, 참여자 중 행사 결과 문자 수신에 동의한 이들에게 결과 안내와 함께 도서관 굿즈 수령 안내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모든 우산이 제자리를 찾아야 굿즈가 제공되는 점은, 일상의 작은 실천이 서로를 믿는 약속이 될 수 있음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한다. 신율봉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비 오는 날 우산 하나를 빌리고 제자리에 돌려놓는 소소한 행동이 곧 청렴의 시작임을 알리고 싶다”며, “이 행사가 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 청렴 실천에 가볍게 스며드는 계기가 될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
[한국기자연대] 재단법인 청주복지재단은 지난달 30일 ‘소원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국가유공자를 선정해 소원을 이뤄주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을 새기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인 성안동 주민 중 월남참전유공자 어르신을 소원 프로젝트의 첫 대상자로 선정했다. 어르신은 동영상을 보며 레시피를 따라 요리하는 일상이 큰 즐거움이지만, 싱크대가 오래되어 낡고 비좁아 불편해서 깨끗하고 사용이 편리한 싱크대가 있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냈다. 이에 청주복지재단은 마을 업체와 연계해 싱크대장 교체를 지원했고, 새로 설치된 싱크대를 본 어르신은 “이제 더 신나게 요리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소원 성취 현장에는 이웃 주민들이 방문해 함께 기뻐했으며, 어르신의 삶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소원 프로젝트는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촘촘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시 관계자, 자문단, 용역사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은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제74조) 및 자동차·도로교통분야 ITS 사업시행지침(제3조)에 근거한 10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3순환로, 고속도로 등 신규 도로와 광역철도 건설 등 변화하는 도시 환경에 대응해 실효성 있는 단계별 ITS 로드맵을 수립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 일반·교통 현황, 관련 정책 및 기술 동향 검토, 목표 및 비전, 단계별 추진 및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지역 특성과 교통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전략 마련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시는 청주시정연구원과 협업해 지능형교통체계의 중·장기 미래상을 제시하고 자율주행, AI, 빅데이터 등 각종 기술변화를 고려해 청주시에 특화된 교통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내년 3월까지 완료해,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적용가능한 미래 교통 서비스를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