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난 21일 상당구 S컨벤션에서 ‘제14회 청주시 6·3 농아인의 날 기념식 및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충북농아인협회 청주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청각・언어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익 증진을 기념하고 이와 함께 지회장 이・취임식이 함께 진행돼 뜻깊은 시간을 더했다.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내빈 등 2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무언극/농극단 고고고) △지회장 이・취임식 △농아인권리선언문 낭독 △유공자표창(5명) △장학금전달(2명)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 주제인 ‘눈빛으로 이어지는 우리의 하루’를 위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농아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아인협회 청주시지회는 지역 내 청주시수어통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 및 복지사업(수어교실, 농아인축구교실, 농문화찾기프로젝트 등)을 통해 농인 권익과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진 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22일 현재 무심천 하상도로 청소 및 수목 전도 피해 복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지역은 이틀 동안 평균 누적 강수량 76.4㎜(21일 오전 5시 기준)를 기록했다. 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0일 오후 6시부터 21일 오전 7시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을 가동, 78개 부서에서 직원 90여 명이 밤사이 비상근무를 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22일 현재 호우로 인해 접수된 도로 침수, 수목 전도, 도로파손(포트홀 등) 등 시설 피해 신고는 총 17건으로 이 중 도로 침수와 도로파손, 일부 수목 전도 등 12건은 신속히 조치를 완료했다. 현재 조치 중인 5건은 모두 수목이 전도해 발생한 피해다. 규모가 큰 수목이거나 수목이 전선에 걸려 처리하는 데 시일이 걸리는 것으로, 현재 우회 통행 등 임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20일부터 무심천 하상도로 진입 구간과 세월교, 둔치 주차장, 하천변 보행로, 저수지 보행로 등 총 353개소를 철저히 통제해 시민 출입을 막았다. 산사태 취
[한국기자연대] 사주당 태교랜드를 조성 중인 청주에서 ‘육아 대통령’ 오은영 박사가 시민들과 만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3일부터 ‘오은영 박사와 함께하는 금쪽같은 부모의 시작’ 워크숍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가 조성 중인 사주당 태교랜드와 관련한 콘텐츠 발굴 및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7월 4일 오후 7시 청주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등 다양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과 강연을 통해 국가대표 육아 멘토이자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국민 멘토로 활약 중이다. 약 60분간 진행할 이번 ‘금쪽같은 부모의 시작’ 워크숍에서 오은영 박사는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를 주제로 부모의 말과 태도가 아이의 정서 발달과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부터 아이와의 건강한 애착 형성, 갈등 상황에서의 감정 조절 방법, 공감 기반의 대화법 등 아이를 키우며 부모들이 수없이 맞닥뜨리는 고민에 대해 깊이 있으면서도 실용적인 해법을 나눌 예정이다. 또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노후된 공동주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공동주택 3개 단지에 보조금 총 1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지난해 청주시 공동주택 지원 조례가 개정되면서 지원 대상 자격을 갖추게 된 △남부상가아파트 △금천연립 △탑동현대아파트다. 공동주택들은 시가 진행한 안전점검 결과에서 기둥과 보의 철근 노출, 지반침하로 인한 옥외계단실 기울임 발생, 담장 붕괴 등 보수‧보강이 시급한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전 조례에 따르면 해당 공동주택들은 모두 최근 5년 안에 보수보강 비용을 지원받은 이력이 있어서 지원이 제한되나, 1회에 한해 추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난해 조례가 개정됐다. 시는 주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사안인 만큼 해당 공동주택에 보수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에 개정 이후 처음으로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공동주택의 시민들이 재해위험으로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협받지 않도록 앞으로 더 많은 단지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서원구 수곡동 일원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수곡동 61-1에 위치한 주차장은 연면적 2천840㎡에 주차면 총 101면을 갖췄다. 오는 23일부터 시민에게 무상으로 개방된다. 다만 화물차, 캠핑카 등 대형차의 장기 주차를 막기 위해 출입구에 높이 제한 시설을 설치해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했다. 주차장 부지는 토지주에게서 무상으로 제공받았으며, 시는 총사업비 1억원을 들여 주차면 및 개선 시설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 20일 주차장 부지를 제공한 토지주에게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공한지주차장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사업예산 또한 절감됐다”면서 “앞으로도 유휴지를 적극 발굴해 공한지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민‧관 협력 행정 실현에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이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중국과 태국을 방문해 국제교류와 통상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20일 귀국했다. 대표단은 먼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찾았다. 청주시와 우한시 간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일정으로, 신병대 부시장은 16일 성위에춘 우한시장과 만나 두 도시 간의 우정을 공고히 했다. 또한 앞으로의 새로운 25주년을 향해 행정, 경제, 문화,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17일에는 후베이성 정부와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TCS)이 공동 개최한 2025년 한중일 경제 심포지엄에 참가했다. 대표단은 청주시 홍보 부스에서 심포지엄 참석자들에게 직지심체요절을 알리고, 오는 9월 개최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홍보했다. 아울러 지역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한‧중‧일 3국을 넘어 더 넓은 지역으로 경제 협력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같은 날 후베이성의 한국과 일본 우호‧자매도시 등 50여 도시가 참여한 한‧중‧일 지방정부 우호 교류회에서, 신 부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0일 광주광역시 기독간호대학교에서 개최된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에 참석했다. 협의회는 국내 개신교 선교기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소관 지자체들이 구성한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를 구성하는 △청주시 △광주남구 △대구중구 △공주시 △전주시 △목포시 △순천시 △김제시 등 8개 지자체에서 참석했다. 지자체 대표들은 협의회 규약을 의결하고 회장, 부회장 등 임원을 선출하며 향후 운영 방향을 결정했다. 이후 기독간호대 내 오웬기념각에서 협의회 창립을 기념하는 출범식을 진행했다. 협의회 구성 지자체들은 국가유산청이 2021년 발간한‘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신규 발굴 연구보고서’에 명시된 근대 개신교 선교기지가 위치한 곳이다. 청주에서는 상당구에 위치한 탑동 양관이 보고서에 포함됐다. 청주 탑동 양관은 민노아 선교사를 비롯한 미국 북장로교 소속 선교사들이 선교교육과 의료활동을 위해 탑동 일원의 토지를 매입해 1906년부터 1932년까지 건립한 건물이다. 1983년 도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고, 근대 초기의 건축기법과 그 변화과정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창읍)이 대표발의한 '청주시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지원 조례안'이 6월 20일 청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방자치·분권시대에 청주시 관내 어린이 및 청소년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그동안 청주시의회에서는 간헐적으로 의회 체험활동을 운영해왔으나, 세부적인 운영 기준과 법적 근거가 없어 체계적인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조례를 통해 ▲의회체험활동 운영계획의 수립, ▲참가신청 및 시설사용 허가, ▲기념품 제공 및 수료증 발급 등 예산 범위 내 지원, ▲우수 수기·제안 공모 및 포상, ▲홍보와 기관 간 협력 등의 근거가 마련됐다. 정재우 의원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지방의회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도적으로 확보하고자 했다.”라며, “청주시의회와 지역 학교가 연계하여 어린이·청소년들의 새로운 배움의 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청주시의회]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대표 송병호)'은 6월 20일 중회의실에서‘청주시 공공도서관의 미래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송병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의원 연구단체 소속 의원, 연구용역을 맡은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연구진, 도서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청주대학교 김혜영 교수가 착수 발표를 맡아 연구방향과 과업내용, 추진일정 등을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도서관 미래 전략 수립을 위한 국내외 사례 및 평가지표 조사 ▲청주시 공공도서관의 운영 환경과 및 프로그램 특성 진단 ▲도서관 프로그램 성과 측정 및 환류 모델 개발 ▲청주시 도서관 특화 프로그램 제안 및 정책적 제언 등 총 4개 과제로 구성됐다.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사례조사, 현황 분석, 심층면담, 중간보고, 프로그램 기획, 최종보고서 발간 등의 과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도서관이 어떤 기능과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성과 중심의 운영 모델을 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5 국민팜 엑스포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을 꿈꾸는 예비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홍보 활동을 펼친다. 박람회에서는 귀농・귀촌 가이드북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청주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원생명’ 농산물과 귀농인・청년농업인이 생산・가공한 제품도 전시한다. 시는 △귀농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 △귀농・귀촌인 희망둥지에서 살아보기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 △청주살아보기(귀촌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청주에서 살아보기(귀촌형)는 상당구 미원면 도로줌마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 활동・경험을 원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하며 9월~10월 (2기) 참가자도 현장에서 모집하고 있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2025 청원생명축제도 함께 홍보하며, 전국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안은정 농업정책과 과장은 “교통과 접근성, 거주 여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