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 금빛도서관은 시민의 환경 감수성과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 14일 특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시민교육–친환경 비누 만들기’와 유아를 위한 ‘그린러닝투유–미호종개 환경교실’로 구성된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친환경 비누 만들기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우고, 천연 재료로 나만의 비누를 만들어보는 체험형 교육이다.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금빛도서관 3층 문화교실2에서 진행된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는 유아 6~7세를 대상으로 한 미호종개 환경교실이 운영된다. 청주 하천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미호종개를 주제로 생태교육과 클레이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수업은 금빛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두 프로그램 모두 26일 오전 10시부터 청주금빛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빛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쉽게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환경교육을 마련했다”며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난 23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2025년 상반기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세계적인 공예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세상 짓기(Re_Crafting Tomorrow) 대축제 A to Z(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이은범 선임) △글로벌 서비스 에티켓과 매너(청주대학교 안경옥 교수) 등 실무 중심의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해설사들의 전문성과 관광 서비스 마인드 함양에 중점을 뒀다. 특히 해설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급변한 관광 트렌드와 힙(HIP) & 핫(HOT)’이라는 주제 강연도 진행돼 해설 방향을 재정립하고 관람객의 관심을 이끌 수 있는 전략을 공유했다. 김종애 청주시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은 “도슨트 출신 해설사들과 함께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문화해설의 숨은 주역이 돼, 유네스코 창의도시 최종 선정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명영 관광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청주공예비엔날레 방문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한국기자연대] 청주시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놀이문화를 선사하고자 운영 중인 2025년 팝업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3회차 행사가 25일 오송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팝업놀이터는 공원이나 공터에 일시적으로 설치되는 이동식 놀이터다. 우천에 따라 당초 24일 운영에서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큰 호응 속에 4천여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어바운스 △미니기차 △워터롤러 △패달보트 △바이킹 등 총 9종의 인기 놀이기구가 운영됐으며, △버블쇼 △마술 공연 △디제잉 △랜덤플레이댄스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주시립도서관 ‘야외도서관’이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미니 텐트와 빈백이 마련된 쉼터 공간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책을 읽으며 정서적 여유와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제공됐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인생네컷 체험 △달콤 친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됐으며, 인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청년농업인 인재 양성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총 5회 진행된다. 청년창업농, 4-H연합회원 등 39세 이하 청년농업인 35명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 수요조사에서 청년농업인들이 높은 비율로 희망한 포장디자인, 농식품 유통 및 마케팅, 영상편집, ChatGPT 활용법, 세무교육 등 청년농업인의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농업의 실질적인 경영 전략 및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하며, 향후 청년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지역사회와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청년농업인이 실제로 농촌에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현도 일반산업단지 내 죽전리 668(19,391㎡)에 추진하고 있는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오는 27일로 앞당겨 개최한다. 주민설명회는 당초 6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사업 시급성과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 시는 그간 현도면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타 지자체 견학을 추진했고 이번 현도일반산업단지 관리계획변경을 위한 공고·공람을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다만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이 사실관계가 불분명한 주장을 들어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이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참석 대상을 특정 단체에 국한하지 않고 현도면민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앞서 지난 7일 경과 보고회 무산 과정에서 반대 주민들은, 시가 사업에 우호적인 일부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회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면서 투명한 협의를 요구했다. 시는 주민들이 염려하는 냄새, 비산먼지, 소음․진동 등의 환경요인에 대해 △공장형 밀폐형 시설 △내부 전 구역 비산먼지․냄새 포집 덕트 △여과집진기 및 냄새 제거설
[한국기자연대] ‘제1회 청주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가 5월 24일 상당구 중앙동 청소년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주시 청소년상 첫 수여식도 진행됐다. ‘청주시 청소년상’은 청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중 자원봉사, 효행, 나라사랑, 면학, 과학기술, 문화예술, 체육, 청소년수련활동 등 8개 부문에서 올바른 성장으로 사회에 귀감이 되는 청소년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난해 청주시의회 송병호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제정한 ‘청주시 청소년상 조례’에 따라 올해 최초로 시행됐다.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의 장, 청소년 시설·단체·관련기관의 장, 거주지 읍·면·동장으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청소년상 심의위원회의 부문별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올해는 효행 및 나라사랑 부문에서는 추천된 후보자가 없어 6개 부문에서만 청소년상을 수여했다. 청주시의회 송병호 의원은 “청소년상은 단순한 표창을 넘어, 올바른 청소년상이 무엇인지를 지역사회가 함께 생각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존중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적 환경 조성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상당구 방서교 일원 무심천 산책로를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시민으로부터 개선 건의를 받아 신속하게 추진하는 일상플러스 추진 사업으로 진행됐다. 정비 구간은 방서동 221-6 일원 산책로 500m 구간이다. 해당 구간에는 기존에도 산책로가 있었지만 노후하고 파손된 부분이 많아 시민들의 정비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산책로 탄성포장 작업 및 주변 환경 정비를 완료했다. 총 사업비는 8천만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책로 정비는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일상 속 시민 불편 해소 등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심천 친수시설 개선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본관 내 기후변화체험관을 오는 6월 16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노후화된 시설 및 체험 콘텐츠를 전면 개선하기 위함이다. 청주시 기후변화체험관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4년 개관했으나, 시설 및 콘텐츠의 노후화로 관람객의 흥미가 떨어져 시설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시는 기후변화체험관을 탄소중립체험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탄소중립을 주제로 최신형 ICT 기술을 도입한 전시·체험콘텐츠로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가족‧단체 단위 관람객을 위한 휴식공간, 작은도서관 등 편의시설도 확충한다. 총사업비는 24억원(국비 12억원, 시비 12억원)이다. 개선 공사는 오는 6월 중 시작할 예정이며 2026년 3월 재개관이 목표다. 안효용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체험관 리모델링을 통해 모든 세대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일상 속에서 환경 교육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n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오는 26일부터 관내 음식점 중 상호에 대마, 마약 등의 용어를 사용하는 영업장의 간판 변경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7월부터 시행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제8조의2 신설 조항에서 마약류 및 이와 유사한 표현을 사용한 표시 또는 광고를 자제하도록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 내 음식점 중 상호에 대마, 마약 등 용어가 포함된 업소다. 영업자당 간판 최대 200만원, 메뉴판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변경 비용을 지원한다. 현재 청주시에서 마약류 등이 표시된 간판을 사용하는 업소는 12개소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해당 업소에 사업 안내문과 신청서 등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견적서 등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청주시청 위생정책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청주시청 제2임시청사 위생정책과)로 방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청소년 등이 쉽게 접하는 음식점 상호 등에 무분별하게 마약 용어가 사용됨에 따라 마약에 대한 잘못된 인식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오는 27일부터 B7노선을 운행하는 세종버스에도 청주시 정기권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B7노선은 청주 비하종점과 세종 집현동 종점을 오가는 편도 42㎞ 노선으로 배차 간격은 평균 22분이며 운행 시간은 약 80~100분이 걸린다. 2024년 8월 3일부터 총11대(청주 5대, 세종 6대)가 1일 48회 공동 운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교통카드 정산사업자가 △청주는 마이비(주) △세종은 티머니(주)로 서로 달라 B7-세종버스에 청주시 정기권이 적용되지 않아 이용객들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최근 청주시준공영제관리위원회와 티머니(주)는 B7-세종버스에도 청주시 정기권이 적용되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행은 오는 27일 첫차부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주시 정기권 확대 시행으로 청주-세종 노선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청주시 정기권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는 시민 교통비 절감과 관광객 시내버스 이용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2022년 11월부터 시내버스 정기권을 도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