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원주시 공직자들이 18일 수원시 ‘테마 전정 가로수길’을 방문해 수원시의 ‘가로수 테마 전정(剪定)사업’을 벤치마킹했다. 원주시 공직자들은 이날 오전 수원 한옥기술전시관에서 가로수 테마 전정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정조로 버즘나무(사각전지) 테마거리, 창룡대로 은행나무(원형전지) 테마거리를 견학했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오기영 공원녹지사업소장 등이 함께했다. 수원시는 2005년부터 시민들이 많이 찾는 도로에서 가로수 테마 전정사업을 시작했다. 가로수 가지치기를 이색적인 모양으로 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 것이다. 정조로 버즘나무 가로수를 시작으로 효원로 307번길 버즘나무, 창룡대로 은행나무, 중부대로 은행나무, 월드컵로 메타세쿼이어, 광교산로 복자기 등 6개 도로의 가로수를 사각·원형 모양으로 가지치기했다. 수원시의 이색 가로수길은 입소문이 나면서 이제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수원시는 가로로 테마 전정 사업을 비롯한 녹지정책이 잘 자리잡혀 있는 것 같다”며 “오늘 벤치마킹이 원주시가 녹지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우리 아이들이 구김살 없이 자라고 성장하면서 어떤 상처도 받지 않도록 하는 일, 또 그들이 각자의 소중한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잘 돌보는 일은 우리 어른들의 당연한 책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제16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10월19일)을 맞아 1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 중 가장 아름다운 일은 한 아이가 태어나는 일이고, 이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 그 아이를 잘 키워내는 것”이라며 “아동이 안전한 세상, 아동학대가 없는 용인을 함께 만들어 가는 일에 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기념식엔 이 시장을 비롯해 유제열 용인동부경찰서장, 조은순 용인서부경찰서장,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신재학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민·관·경 아동학대 공동대응팀의 업무 성과를 공유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시 아동 대표로 구갈초등학교 이하늘 어린이가 ‘아동이 바라는 세상’을 낭독했다. 아울러 아동학대 예방에 힘써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김윤정
[한국기자연대] 최대호 안양시장이 ‘산불 예방 우리 모두 함께 해요!’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18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17일 SNS에 “산림을 잘 가꾸고 지켜 후손에게 전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산불 예방”이라며 “안양시민 모두 산불 예방 지킴이가 되어달라”고 전했다. 이어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감시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산불 예방 실천”이라고 강조하고 ‘산불 예방 나도 할 수 있어! 산불 예방 우리도 할 수 있어!’ 참여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또 실천 사항으로 ‘산림 내 흡연 NO’, ‘산림 주변 소각 행위 NO’, ‘산림 주변 취사 행위 NO’ 해시태그를 올렸다. 시는 다음 달 15일까지를 ‘2022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안전한 산행과 산불 경각심 제고를 위한 릴레이 챌린지를 추진 중이다. 다음 달 15일까지 산불 예방에 대한 견해, 주제어 등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이어간다. 한편, 시는 올해 10월 기준 전국에 656건의 산불이 발생, 작년 한 해 발생한 349건 대비 약 2배에
[한국기자연대] “시민보다 한발 먼저 움직이는 적극 행정을 실천해 달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 수지구 11개 동의 동장들과 만나 시민들이 직접 겪고 있는 불편 사항들을 세세하게 살폈다. 이 시장은 지난 3일 처인구를 시작으로 38개 읍·면·동장과의 티타임을 이어오고 있다. 시민과 가장 접점에 있는 읍·면·동장을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는 물론 문제 해결 방안과 어려운 점 등을 가감 없이 듣기 위해 이 시장이 제안했다. 지난 10일 기흥구에 이어 진행된 이날 티타임에서는 풍덕천로 148번길 일원의 도로재포장 공사부터 정평천 정비 및 산책로 개선, 가로수 보호 덮개 설치, 도담교 도로 확장, 동막천 환경정비,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 성복천 수질 개선 대책 마련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동장들에게 “도로재포장 공사나 산책로 개선, 가로수 보호 덮개 같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부분이나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며 “우리도 시민이다. 내가 살면서 불편하게 느끼는 것들은 다들 비슷하게 생각한다. 시민보다 한발 먼저 움직여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이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이 따
[한국기자연대] 안성시 최초로 마을 주민의 힘으로 방송을 만들어 주민들의 소식을 전하는 마을 방송국이 지난 11월 11일 만들어졌다. ‘2022년 동네 어르신과 함께,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미양면 갈전마을이 그 주인공이다. 갈전마을 방송국은 주민의 소소한 일상을 소개하고, 마을에 깃든 역사와 이야기들을 찍고 기록하며, 마을 특산물 홍보 및 판매까지 연결해 마을주민의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갈전마을 방송국은 기존 마을회관의 유휴공간을 이용해 스튜디오와 카메라, 편집시설을 마련했으며,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실무진을 꾸려 각종 행사 방송은 물론 일상생활의 소소한 즐거움을 전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송영호 이장은 “갈전마을 방송국은 마을 노인회관의 CCTV를 활용해 실시간 방송시설을 구축하고, 유튜브와 연계해 월 1회 갈전 소식 방송과 갈전마을 특산물 재배 특집, 농촌생활 특집 등을 방송하며 유튜브나 블로그를 통해 마을특산물 직거래도 유도하고 마을 소득증대 사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국식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에서 마을방송국 개국은 갈전마을이 최초라고 알고 있다. 처음이라 힘든 일
[한국기자연대] 평택시새마을회는 16, 17일 양일간 평택시청 앞 분수공원에서 관내 저소득층, 홀몸노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2022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읍․면․동 남녀 새마을지도자 및 평택시 Y-SMU포럼(국제대학교) 회원, 주한미군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배추 7,000포기에 해당하는 양념을 만들어 김치 속을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정장선 평택시장 및 유승영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시․도의원들이 방문해 행사를 격려해 주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안 쓰기 운동’으로 진행되어, 환경과 불우이웃을 모두 생각하는 생명․평화 운동으로 그 의미가 더 깊다. 이천석 새마을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을 위한 김장을 담그기 위해 애써 주신 우리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평택시를 만드는데 우리 모두 앞장서자”고 말했으며, 정장선 시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남녀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지도자들의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을 통해 시민중심의 따뜻한 평택시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기자연대] '이경규가 간다'가 20년 만에 유튜브로 부활한다. 17일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는 "오늘 오후 자사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를 통해 'RE경규가 간다' 티저 영상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RE경규가 간다'는 2002년, 2006년 월드컵 특집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경규의 대표 프로그램 '이경규가 간다'를 20년 만에 유튜브로 소환한 웹예능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화려하게 부활하는 동시에, 예능 대부 이경규의 유튜브 첫 데뷔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공개되는 'RE경규가 간다' 티저 영상에서는 이경규의 유튜브 데뷔 입성기가 그려진다. 이경규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자타공인 '월드컵 덕후'의 면모를 제대로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이후 'RE경규가 간다'에는 181만 유튜버 오킹이 이경규의 카타르 현지 가이드이자 유튜브 선배로 합류해 신선한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예능 대부 이경규의 화려한 인맥과 내공이 돋보이는 스타 선수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월드컵 현장을 소개할 전망이다. 한편, 20년 만에 새롭게 부활한 'RE경규가 간다'는 17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한국기자연대] 그룹 저스트비(JUST B)가 팬들의 응원과 함께 미니 3집 활동을 시작했다. 저스트비(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미니 3집 '= (NEU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ME= (나는)' 무대를 팬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앨범 수록곡 'Ready or Not'(레디 올 낫)무대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연 저스트비는 "정말 빨리 팬분들을 만나고 싶었다"라고 인사했다. 이 곡의 안무를 직접 만든 이건우는 "더 제대로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를 구성하고 싶었다. 멤버들의 도움을 받았다"라며 뜻깊은 비화를 짚었다. 새로운 활동을 앞두고 있는 저스트비는 "해보지 않았던 콘셉트"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JM은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같은 감정을 공유하면서 서로 더불어 살아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풀이했다. 백금발로 돌아온 전도염은 "예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탈색에 도전했다. 팬분들이 헤어 스타일을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라는 비주얼적인 변화도 직접 소개했다. 이번 활동은 저스트비에게도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배인은 "음악 방송에서
[한국기자연대] 대군들의 로맨스가 경연과 함께 무르익어 가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하우픽쳐스)에서 치열한 왕세자 경합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성남대군(문상민 분)과 무안대군(윤상현 분)의 풋풋한 러브 라인이 설렘을 자극 중인 것. 먼저 성남대군은 왕세자(배인혁 분)가 죽기 전 그의 병을 낫게 할 방도를 찾다 흘러들어간 약방에서 청하(오예주 분)를 만났고 첫 만남에 약 값을 빚지게 됐다. 성남대군이 약 값을 갚을 새도 없이 몰아친 일들로 인해 실낱같던 연결이 끊어지려던 찰나 청하가 그 끈을 잇기 시작하면서 이야기를 새로 써나갈 수 있었다. 청하는 혼인할 서방님을 찾으러 떠난다는 편지만을 남겨둔 채 겁도 없이 만월도로 향했고 그 곳에서 성남대군과 짜릿한 재회를 이뤘다. 죽은 형의 뒤를 이어받아 보란 듯이 세자가 되어 어머니인 중전 화령(김혜수 분)과 형제들을 지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있는 성남대군에게 마음을 숨기는 기색도 없이 오로지 자신에게만 직진하는 청하의 존재는 낯설게 느껴지기 충분한 상황. 무뚝뚝한 성남대군은 겉으론 청하를 신경 쓰지 않는 듯하면서도 은연중에
[한국기자연대] 그룹 시크릿넘버(SECRET NUMBER)가 컴백과 동시에 음원 차트 1위를 달성했다. 시크릿넘버(레아, 디타, 진희, 민지, 수담, 주)의 다섯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TAP (탭)'은 지난 16일 발매 이후 온라인 음원 사이트 벅스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의 수록곡 'SLAM (슬램)'과 시크릿넘버의 이전 활동곡 'Who Dis? (후 디스)', OST 곡 '사랑인가 봐'까지 총 4곡이 벅스 실시간 차트 1~4위로 줄세우기를 기록했다. 올 여름 '둠치타(DOOMCHITA)'에 이어 이번 신곡 'TAP' 역시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시크릿넘버의 음원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TAP’은 시크릿넘버의 솔직하고 과감한 에너지를 담은 곡이다. 진희가 랩 메이킹에 참여해 시크릿넘버의 색을 더욱 뚜렷하게 녹여냈다. 상대방의 마음을 ‘TAP’하며 가까워지려는 거침없는 메시지가 글로벌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을 지닌 시크릿넘버는 '믿고 듣는' 신흥 걸그룹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글로벌 콘셉트돌' 시크릿넘버가 계속해서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