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한울빛도서관이 오는 20일 오후 2시에 개관한다 한울빛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337-1번지 소사근린공원내에 들어선다. 어린이와 일반인을 위한 도서 2만여권과 디지털자료 1천 2백여점의 지식정보서비스를 갖춘 도서관 개관으로 소사권역 주변의 지역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울빛도서관은 자연과학전문도서관으로서 아동유아자료실, 종합자료실, 전자정보실, 천체투영실, 문화강좌실, 시청각실 등을 구비하고 교육 및 문화공간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특히 우주천체현상을 실내에서 재현하고 돔스크린(Dome Screen)영상물을 상영할 수 있는 천체투영실 설치로 청소년들의 과학탐구정신 배양 및 자연과학 체험의 장으로써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 부천시민의 소중한 방문을 기다리는 한울빛도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주말은 5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금요일은 휴관한다.
28일 오후 1시 서울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 앞에서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종교 정의 실현 시민연대(총재 이수성 전 국무총리) , (사)참전 전우 환경연합 중앙회, (사)환경21연대, (사)지구 환경 보존 운동(경기도본부), 한국 헤이필드 신학연구원(김상훈 목사) 5개 단체가 모여 환경 복원과 자원 봉사 참여 의사 성명서를 밝혔다. 특히 성명서를 통해 "종교계 지도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방제작업에 동참하고 있으나 아직도 일손 부족 탓에 환경이 원상복구되기까지 멀어보인다"며 "모든 종교계가 발벗고 나서자"고 촉구했다. 뿐만아니라 종교인들이 하나되어 방제작업 봉사활동에 심혈을 기울여 서해 바다 본래의 모습 찾아주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줄것을 당부했다. 최준명 (사.지구환경보존운동본부)은 "각계 종교 지도자들이 '서해안 살리기 캠페인 전개' 동참한 것에 감사 메세지를 전달하고, 깨끗한 푸른나라, 환경 선진국 도약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또 김용철 (종실연 사무국장)은 "특히 기독교에서 '서해안 살리기' 사무국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며 "시민,사회단체들이 공동 참여하여 하루 빨리 서해안의 본래 모습을 찾아 주자"고 덧붙였다. 한원전 목사(종실연 사
17일 행자위 국감에서 '하남시 주민소환투표'는 중앙 선관위의 사전 준비 부족 탓에 예견된 인재라고 밝혀, 주민소환 투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윤호중 국회의원(행자위)는 17일 " 중앙 선관위는 주민소환법 시행령에 따라, 관련 업무 절차와 실무교육등을 사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빚어낸 인재"라고 말했다. 특히 윤의원은 " 지난 5월 23일 주민소환제 법 시행일은 소환청구인 대표자 증명서 교부를 비롯해 신청일은 6월15일 이였지만, 선관위가 시 선관위에 주민소환 사무 편람을 교부한 것은 이보다 늦은 7월2일이었다"고 덧붙였다. 뿐만아니라 "전국 선관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소환투표 실무연수는 9월3일에서야 실시되었다"며 주민소환투표 실시는 중앙선관위의 준비없는 절차때문 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윤의원은 " 본질적인 문제점을 보안해 철저한 준비와 주민에 대한 홍보.교육에 만전을 기해 안정적인 주민소환제 정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와관련 지난달 28일 하남시 주민소환투표 실시와 관련해 하남시 선관위 사무국장을 직위해제 하고,직원 4명을 타 위원회로 전보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성남시가 발주한 행정타운 건립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현대건설사(주)가 선정되었다고 조달청이 밝혔다. 성남시 청사건립은 '성남시 청사 및 의회 건립공사'비를 포함한 1,400억원상당의 규모로 이번 입찰 결과, 현대건설(주)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이번 입찰 선정 과정은 업계의 기술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일괄 입찰방식으로 집행됐으며 설계 및 수행능력, 입찰 가격등 종합 평가에서 최고의 점수를 획득한 현대건설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시에 제출한 기본 설계 입찰서를 놓고, 성남시 설계 자문평가 위원회, 기술위원의 지적사항을 보완한 실시 설계서를 참조한 뒤 위원회의 심의에서 적격판정을 받으면 최종 낙찰자로 결정될 계획이다.
지난 달 28일 수원시의회는 영동고속도로 일부 단절 구간 광교산 생태복원과 관련 한국 도로공사 대표와 면담을 요구한 상태에서 실무적인 협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적잖은 마찰을 빚고 있다. 수원시의회는 오는 16일 한국도로공사 대표와의 면담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지만 도로공사측은 "대표 면담은 어렵다며 건설환경 실장을 배석 하겠하고, 대표성을 가진 시의원들만 참석해달라"는 의견을 보냈었다. 이런 실무적인 업무 협의가 이루지지않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측은 "일방적인 대표와의 면담 요구는 무리가 있다고 주장하고, 시의회측은 대표와의 면담을 회피하는 것은 민의수렴 기관을 무시한 행동"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와관련 '광교산 보전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광교산 특위)'는 지난 8월30일 영동고속도로 광교터널~북수원IC 사이 일부 도로구간이 광교산 산림을 단절하고 있어 이에따른 생태도로와 등산로 복원추진을 요구했었다. 한편 지난달 20일 수원시의회는 제249회 임시회를 통해 광교산 특위의 활동기간을 6개월로 연장하면서부터 도로공사와 업무협의가 이루어 지지않아 눈살을 찌푸리게하고 있다.
전국 최초 주민 소환법률안 도입에 타켓이 되고 있는 하남시장(김황식)이 주민소환법률 개정촉구 기자회견을 한나라당 중앙당사에서 1일 가졌다. 김시장은 기자회견에서"지금 시행되고 있는 주민소환법은 졸속으로 만들어져 문제 투성의 법률"이라고 말하고,이에따른 "주민소환법의 문제점을 보완 개정"하라고 덧붙혔다. 특히 김 시장은 "반대의사를 표시한 지역 주민들과 대화로 풀수 있는 일들을 '주민소환법' 시행이 오히려 주민과의 대화를 단절시켜 시비거리를 부풀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시장은 '주민소환법에 청구사유와 청구를 해서는 안된 배제사항들이 전혀 없다'며 "법률이 정한 정책 또는 책무사항까지 주민소환의 대상이되면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국가가 유지될 수 없을 것"이라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주민소환 추진 대상자을 동일한 이유로 재소 가능,주민소환투표안 공고부터 투표결과 공고까지 권한 정지,소요경비를 지방자치단체가 감당해야 하는 점 등을 문제점"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주민소환 이전 조정할 수 있는 기관이나 제도가 필요하다"며 "객관적인 기관이 공동 추천하는 인사들로 구성해 '갈등조정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고 입장을 표명하고, "주민소환제도는 선출직 공직자에게
한가위 추석 연휴 역 귀성객을 위한 민속놀이 행사를 준비중인 경기도 관광공사가 가볼만한 행사 장소를 추천했다. 19일 경기도 관광공사에따르면 용인시 민속촌에서 농악, 널뛰기, 줄타기, 전통혼례, 마상무예 등 다양한 행사가 매일 오전,오후에 한 차례씩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절미, 송편등 다양한 떡마당이 펼쳐지고, 풍물굿과 성주고사, 콩서리, 고구마 굽기, 탈곡체험등 특별행사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의 전화(031-288-0000) 뿐만아니라 경기도 박물관측도 널뛰기,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의 민속놀이를 비롯해 북, 장구, 꽹과리, 징등의 풍성한 풍물 놀이도 연다고 밝히고, 오는 22일날에 한복을 입은 입장객에게는 무료입장이라고 덧붙혔다. 문의 전화(031-288-5300) 더욱이 용인 에버랜드와 과천 서울랜드도 다양한 행사 준비를 서두르고 손님맞이 체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용인 에버랜드는 전래놀이인 마당놀이를 마련하고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투호, 비석치기, 사방치기등의 행사가 열리며 민속놀이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키로 했다. 또 22일부터 24일까지는 남사당놀이마당가 펼쳐지며 풍물과 더불어 재주경연,
경기도가 팔당호로 유입되고 있는 하천 가운데 광주시 경안천을 상대로 맑고 깨끗한 생태 하천 가꾸기'친환경 입간판' 설치 작업 실시한다 17일 밝혔다. 도는 수도권 상수원 젖줄인 팔당호를 보호키우해 팔당호로 유입되는 하천 가운데 오염도가 가장 높은 경안천을 상대로 '1마을-1회사-1하천 운동'을 전개하고 다음달 12일부터 친환경 입간판 15개를 설치 작업키로 했다. 설치 장소는 용인시 신대천, 금어천 등 7곳과 광주시 구석말천, 씀메산골천 등 8곳에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디자인과 친환경 재질로 제작된 입간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지역 주민과 민간단체, 기업체들이 참여해 177개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 302톤을 수거 키로 했다. 한편 도 관계자는 "팔당수계 하천변 쓰레기 수거 '1마을-1회사-1하천' 운동을 전개해 수도권 주민의 상수원인 팔당호 수질 개선에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여주군이 명성황후 생가 복원사업을 위해 기념관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키로 했다. 이번 기념관 리모델링 사업은 역사 왜곡을 서슴치않고 떠드는 일본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기위한 기념사업으로 명성황후의 시해사건과 우리 역사의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명성황후 생가는 지난 1687년도 당시 건물이며 사랑채등은 지난 1995년부터 명성황후 생가와 기념관, 문예관건립, 감고당중건 공사등을 복원했었다. 이와 관련 군은 이번 복원 사업을 위해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감고당 행랑채 및 민가 건립, 외곽담장 및 광장조성,전시공간도 확보해 관람객의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뿐만아니라 지난 2000년도에 준공된 기념관은 고종황제의 친필편액, 명성황후의 친필서간, 궁중유품 등 110여점을 비롯해 2002년도 준공된 문예관은 명성황후 애니메이션을 매일 4회씩 전시 상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 준공된 감고당엔 숙종의 계비인 인현왕후가 1689년 기사환국으로 장희빈에게 밀려 5년간 머물던 곳이며 명성황후가 왕비로 간택 되기 전까지 8년간 머물던 곳이기도 하다. 한편 군 관계자는 "2008년 상반기까지 복원사업을 마무리 한 뒤 관광자원의 사
납치 12일째 탈레반에 억류된 한국인이 언제쯤 풀려날지 모르는 상황속에 인질2명 육성이 추가로 확보했다는 전화가 걸려와 가족들의 심적인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 29일 밤 일본 NHK방송사측이 대책위로 전화를 걸어 심성민씨(남)와 김지나씨(여)의 음성으로 보이는 육성을 확인 요청했으나 가족들이 거절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탈레반 납치범들의 고도의 전략을 펴기위해 인질들의 육성을 외신들에게 팔아 한국과 미국을 압박해 유리한 고지를 확보키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을 해결하기위해 정부 특사가 현지로 파견되어 아프칸 정부와 협상하고 있지만 뚜렷한 실마리를 찾지못해 안개속 국면으로 접어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