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2023년도 중증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중증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수선유지급여(주거급여) 및 장애인 주택개조사업과 같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해소를 위해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가구당 500만 원(부대비용 포함)을 보조함으로써 장애유형에 맞는 주택개조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상자는 김포시 관내 거주자로,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중증 장애인 가구의 세대원 소득 합산금액이 2023년도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4인 가구원 기준 3,780,675원)인 가구다. 자가주택·임대주택 모두 신청가능하다. 특히 2023년에는 기존 5년 이내 수혜자 중복 제외요건을 3년 이내 수혜자 중복 제외요건으로 ‘제외기간’을 완화한다. 김포시는 장애인의 소득수준, 장애유형 및 등급, 주택개조의 시급성을 고려해 지원대상을 선정하나, 보수범위는 문턱 낮추기, 화장실 개조, 싱크대 높이조절, 접근로 포장 등 원칙적으로 편의시설 설치로 한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23년에는 에어컨 설치 항목이 공사항목에 추가된다. 신청기한은 오는 19일까지로,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국기자연대] 김포시 하성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 2일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이 발견됐다. 이에 김포시에서는 가축전염병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닭 전 두수를 긴급 살처분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이 급작스럽게 발생함에 따라 시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 발생지로부터 10km 내 가금류 사육농장에 대해 이동 제한을 명령하는 한편 오는 6일까지 일제 채혈을 통해 전염 등의 여부를 확인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4일에는 의사환축에 대한 정밀검사결과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나왔다. 이에 시는 닭 축산농가들에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비대면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을 위한 상황실 확대, 이동 통제소 추가 설치, 소독약품 즉시 공급, 위험지 내 감수성 토종닭, 오리 등을 기르는 ‘소규모 농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수매 후 도축하는 특별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 중이다. 한편 축사 소독 미실시, 가금류를 방사하여 사육하는 행위와 같이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명백히 위반한 경우에는 행정처분 등 김포시 전염병 확산 방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주거취약계층의 거주 주택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2023년 햇살하우징 사업’ 대상자 모집을 실시한다. ‘햇살하우징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낡은 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화 공사를 통해 주거비 절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김포시에 거주하며 중위소득 50%이하(2023년 가구원수별 기준 중위소득-4인 가구원 기준 2,700,482원)인 가구이거나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는 난방비와 전기료의 절감 등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사기밀성 창호 및 문으로 교체할 뿐 아니라 백체 내단열 보강, 보일러 교체, LED 조명 등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및 교체 등의 상세 내용으로 자가주택·임대주택 모두 신청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김포시는 올해 기존 5년 이내 수혜자 중복 제외요건을 3년 이내 수혜자 중복 제외요건으로 완화한다. 주택과 박영수 과장은 “햇살하우징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난방비・전기료 절감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경기도 주거복지분야 특색사업으로 우리시 주거취약이웃을 적극 발굴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해[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30일 방음터널의 안전관련 제반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관내 방음터널 3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도시관리공사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을 찾은 김영운 도로관리과장은 ‘도로터널 방재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라 지하차도 안에 설치된 소화기와 소화전, 비상탈출로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김영운 과장은 또 방음시설 소재와 화재 취약요소, 피난 장애요소 등을 확인하고 재난 사고 발생 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당부했다. 김영운 도로관리과장은 “김포시의 경우 방음터널이 지하차도와 연결돼 설치되어 있어 지하차도 상부 양측 도로에서 화재 진압이 가능하지만, 다양한 변수를 사전에 파악하고 더욱 안전 관리에 심의를 기울여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천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365일 새벽 1시까지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과 휴일에도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365일 운영되는 약국으로,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부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심야약국은 역곡동 ‘새현대약국’, 심곡동 ‘뿌리약국’, 원종동 ‘메디팜큰약국’ 3곳이다. 지난 한 해 심야시간대 이용실적은 총 1만8천112건, 월평균 의약품 판매·상담 실적은 1,509건을 기록했다. 이용연령은 20~40대가, 구입약품은 호흡기와 해열·진통·소염제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은 늦은 밤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 안심하고 누리는 의료서비스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포시가 시민들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이른바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해 7월1일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시는 4일 2023년 계묘년 새해맞이 및 김병수 시정 2년차 첫 발자취로 ‘새해 예산’을 조명했다. ◆김포시, 2023년도 보통교부세 1728억원 확보… 전년대비 224억원 증가 김포시는 중앙정부로부터 2023년도 보통교부세를 1728억원 확보했다. 이는 전년대비 224억원(14.9%) 증가한 액수다. 시는 2022년엔 1504억원을 교부받았다. 김포시는 정부로부터 전년대비 224억원 이상 보통교부세를 확보한 배경으로 ‘김병수 시장의 지속적인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꼽았다. 이와 관련 김포시 관계자는 “김병수 시장은 김포의 재정여건과 국가재정 배분의 필요성을 줄곧 관계정부부처 인사들에게 설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확보한 교부금은 원활한 재정운용을 위해 다각도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보통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국가가 해당
[한국기자연대]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유영숙)가 의회 브리핑룸에서 김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김치종, 이하 연합회)와 3일 간담회를 갖고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연합회는 지역아동들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지역아동센터의 지자체 유휴시설 무상임대 지원과 시의원 2인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 설치를 위한 조례 개정을 요청했다. 특히 김치종 회장은 “관련법 상 유사 아동돌봄기관임에도 ‘다함께 돌봄센터’와 달리 지자체의 유휴시설 무상임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아동복지 서비스 지원 환경이 열악하다”고 하면서 적극적인 개선을 건의했다. 행복위 위원들은 “연합회가 건의한 두 가지 건의사항에 대하여 충분한 공감하며, 시의회 차원에서 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서비스 지원 향상을 위한 개선안을 마련하여 지역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는 답변으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한국기자연대] 김포시가 건설공사장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포상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도 주요 시책에 대해 평가하는 시·군 종합평가 결과와 건설 현장 안전관리 기여 우수 유공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한 것으로 김포시가 시·군 종합평가에서 단독 100점을 달성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안전담당관실 건설안전 총괄부서 운영 ▲외부 전문가 현장 자문 ▲현장점검 실시율 ▲2년 평균 반기 대비 사고사망자 수 감소 등을 기준으로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 감축을 위한 체계적 안전관리를 평가로 이번 시상은 안전도시 만들기를 위한 노력이 다른 시·군에 비해 한발 앞서 나아가게 됐음을 의미한다. 김병수 시장은 “안전한 김포 만들기를 위해 애써준 관계자와 시민께 감사를 드린다”며 안전으로 통하는 김포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노숙인의 엄마로 알려진 주효정(57) 씨가 최근 세상을 떠나 주변 사람들의 애도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일 부천역 마루광장에 마련된 분향소를 직접 찾아와 살폈다. 이곳 햇살가게 H28의 사장이자 부천시 햇살상인협동조합 사무장인 주씨는 부천역 마루광장의 노숙인 자활을 위해 오랜 기간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숙인이 보일 때면 노숙인 자활시설인 실로암교육문화센터의 입소 및 고시원을 알아봐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고, 긴급지원과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또한,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탕수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노숙자를 위해 함께해왔으나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주변으로부터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춥고 배고픈 노숙인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주효정님께 감사드린다. 시에서 미처 돌보지 못한 세세한 부분까지 사랑과 헌신으로 봉사하신 선생님의 삶의 고마움과 미안함, 안타까움으로 고개를 숙여 조의를 표한다”면서 “앞으로 노숙인들의 실태를 파악해서 보다 더 촘촘히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조용익 부천시장이 힘든 여정을 함께한 시민들에게 위로와 통찰력을 줄 수 있는 책 세 권을 추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이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미래사회 핵심가치를 담은 ‘회복력 시대’ 손꼽았다. 이 책은 경제학자 제러미 리프킨이 썼으며 기후변화로 인류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현재와 격변하는 미래를 위해 효용성을 넘어 회복력을 알아볼 수 있는 책이다. 두 번째로 추천하는 책은 건축가 유현준이 쓴 ‘공간의 미래’이다. 코로나가 바꾼 공간의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교육, 관계, 일하는 방식 등 다방면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그림과 사진을 첨부하여 이해하기 쉽게 읽어볼 수 있으며, 일상에서 공간이 주는 행복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시민이 오랜 겨울 터널을 지날 때 힘든 일상에서 위로와 휴식을 줄 수 있는 책으로 진병관의 ‘위로의 미술관’을 추천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책에 나오는 그림들은 인생의 좌절과 실패를 겪은 화가들이 그린 그림들이다. 예술가들의 어려운 삶을 극복하려는 의지, 그들의 예술혼이 담긴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낯익은 마티스, 램브란트, 반고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