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명시는 17일 광명농협 학온지점 앞에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를 실시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77포, 약 61,600kg이다. 매입 품종은 ‘추청’ 1가지 품종이며, 수분이 13~15%로 건조된 벼만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협 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수매를 진행했다. 수매가는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30천 원/40kg을 우선 지급한 후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12월 31일까지 최종 지급한다. 수매에 참여한 김홍성 농가는 “올여름 집중호우로 벼농사가 잘되지 않아 많이 걱정했었는데, 등급을 잘 받아서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쌀값이 많이 올라 농민들의 생활이 점점 좋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은 농협에서 벼 152포를 수매하여 농업인들은 올 한 해 동안 고생한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한국기자연대]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7일을 끝으로 2022년도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일정을 마무리했다. 8일과 15일 신촌중학교 1학년 56명, 16일 교동초등학교 6학년 23명, 17일 용인 드림스타트 13명 등 총 92명의 학생들이 의회를 방문해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시의원과의 대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황재욱, 박은선, 안지현, 이상욱 의원은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질문을 받고 답하며 생생한 의정활동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학생들을 만난 의원들은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이 의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체험을 통해 알 수 있어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의회에 방문해 민주주의의 기초인 지방의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은 "의회에 와서 모의의회를 열어 의사진행 과정을 체험하고, OX퀴즈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지방자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의
[한국기자연대] 용인특례시의회는 17일 1일간의 일정으로 처인구 모현읍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2022년 제2차 정례회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새로운 정책대안 연구의 기회를 제공하며, 예산 심사 기법, 행정사무감사 실무 등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강인태 교수의 '예산 심사 기법', 박형규 교수의 '행정사무감사 실무', 김수성 대한국민응급처치협회 대표, 박영이 강사의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등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을 들었다. 윤원균 의장은 "이번 교육은 정례회에서 다룰 예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을 앞두고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도 실무 교육을 통해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애도하는 마음에 동참하기 위해 당초 계획됐던 제주도 의정연수를 취소하고 관내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2023년 본예산을 1조 6,103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김포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22년도 보다 891억 원(5.8%)이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559억 원(4.1%) 증가한 1조 4,062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331억 원(19.4%)이 증가한 2,041억 원으로 편성됐다. 여기에 별도 편성한 기금을 합하면 총 1조 7,382억 원에 달한다. 시에 따르면 2023년도 예산 편성 방향은 김포시의 가치인 ‘통하는 70도시 우리 김포’의 밑거름을 위한 ‘촘촘한 복지망 확보’ 및 ‘명품도시를 향한 인프라 구축과 관리’, ‘교통인프라 해결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실제 김포시는 한강신도시개발을 기점으로 급속한 도시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최근까지도 꾸준한 인구유입으로 50만 인구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수요증가, 문화욕구 확대 등 대도시에 걸맞는 인프라구축을 위해서는 많은 세출 재원을 필요로 하지만 뚜렷한 세원 부재 탓에 매해 재정압박을 받고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2023년 예산편성과정은 여느 때보다 어려움
[한국기자연대] 용인특례시는 공공기관 청사의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해 상시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17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7일 간부회의에서 “에너지 위기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서 에너지 낭비 요인을 줄이는 행동을 하자”며 방안 마련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시청을 비롯해 5개 기관이 모여있는 문화복지 행정타운과 3개 구청, 기흥구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용인도시공사 등 관내 공공시설물 92곳의 ‘에너지 절약을 위한 가이드 라인’을 마련했다. 이들 시설의 실내 난방온도를 17℃ 이하로 유지하고, 업무시간에 개인 난방기 사용을 자제토록 한다는 내용 등이다. 시는 동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9시 30분까지 난방기 가동을 잠시 중단하도록 권고했다. 실내조명은 업무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 정도, 전력피크 시간대인 오전 9시~10시, 오후 4시~5시 사이에는 50% 정도를 소등하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했다. 광고나 장식조명 등은 오후 11시 이후로 소등하고 옥외 체육공간에 설치된 조명타워의 점등도 금지해 달라고 했다. 시는 건물관리 담당자를 ‘에너지 지킴
[한국기자연대] 화성시는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전입으로 불안에 떨고 있는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스마트 문 열림 센서, 호신용 스틱, 안심벨 등으로 구성된‘여성안심패키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성안심패키지는 우선적으로 오는 23일부터 박병화 거주지 인근에 살고 있는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가정 등 150여 가구에게 지원하고 추후 수요조사를 통해 2023년에는 화성시 전체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심패키지의 구성은 창문 열림 방지 및 무단침입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창문잠금장치(윈도우락), 현관문 안전걸이, 문 개폐시 휴대폰으로 실시간 감지 알림을 전송하는 스마트 문 열림 센서, 비상상황을 알릴 수 있는 호신용 스틱, 택배 등 개인정보를 삭제할 수 있는 송장 지우개, 수상한 움직임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통보하는 스마트 안전센서 등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무엇보다 시민보호가 최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서 행정적으로 가능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에서는 일명 ‘수원 발발이’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퇴출을 요구하는 집회, 서명운동 등의 활동이 계속되고 있으며 국민 동의청원도 진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16일 시청 소통실에서 공간정보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축된 '스마트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은 기존 공간정보시스템을 오픈소스 기반으로 통합하여 다양한 공간정보 업무들을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했고, 새올행정시스템, 건축행정시스템,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 등과 같은 업무지원 시스템들과의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행정업무 처리를 지원하도록 했다. 또한 사용자 간의 정보공유와 협업기능을 강화하여 협업플랫폼 역할도 하게 된다. 스마트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은 시 행정업무 지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생활편의 정보들을 제공하는 '스마트 김포맵'을 별도로 서비스한다. 스마트 김포맵은 주차장·회의실·체육시설과 같은 공유시설, 모범음식점, 실시간CCTV 등 생활에 편리한 공간정보들을 모바일과 웹으로 제공하여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완료보고회에서는 스마트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의 확대·개편된 기능들을 소개하고, 공간정보 관계 부서의 업무 활용 관련 질의응답 순서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허승범 부시장은 “공간정보가 융합된 정책결정은 스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지난 16일 새롭게 단장한 꽃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관내 국회의원 및 지역구 의원, 지역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기념식수, 공원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꽃별공원은 할미산에 연접한 급경사 지형 공원으로 1994년 6월 소사본동 택지개발 시, 부천시에 무상귀속되어 28년 동안 이용되어 왔다. 그간 시설물 노후, 배수 불량, 급경사지 낙석방지시설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등 불편 사항으로 지역 주민들의 정비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부천시는 국비 10억원을 확보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약 1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꽃별어린이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금번 사업을 통해 토사 및 낙석으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놀이터 상부 절개지의 사면 보강, 노후화한 휀스 교체, 재해위험수목·밀식목 제거로 식생 환경을 개선했다. 놀이공간은 어린이공원의 특색에 맞게 네트놀이대, 트렘폴린, 마운딩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이시설 배치로 모험과 창의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어른들도 함께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운동기구 시설도 배치했다.
[한국기자연대] 김포시가 시민들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이른바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7월1일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시는 16일 ‘통통행정’의 일환인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행정 발자취를 소개했다. [김포시, 2023 수능 위해 ‘소음 방지·불법 주정차 금지’ 등 행정력 동원] 오는 17일 목요일 2023년 수능이 시행된다. 이에 김포시는 원활한 수능을 위한 지원계획에 행정력을 동원했다. 우선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시 수험생은 총 4457명으로 이들은 시내 10개교 197개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를 예정이다. 이들 수험생은 17일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아울러 수험생은 ▲수험표 ▲신분증 ▲마스크를 필수로 준비해야 하며, 시계는 디지털 기능이 없는 아날로그로 준비해야 한다. 김포시의 10개교 시험장은 ▲고촌고(제1시험장, 17시45분 종료) ▲김포고(제2시험장, 19시2분 종료) ▲김포제일고(제3시험장, 16시37분 종료) ▲마송고(제4시험장, 16시37분 종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지난 11월 15일 소통실에서 ‘김포시 조직문화 및 근무환경 개선방안 수립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7월 21일 허승범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담당관, 행정과장 등 관련 부서장 및 노조와 함께 인사조직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개선방안 수립을 위한 컨설팅 용역을 8월에 착수한 바 있다. 그동안 해결안을 모색하고자 직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조직문화 유형을 진단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조사했으며, 직급별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여러 단계를 거쳐 총 12개의 예비 실행과제를 도출해 냈다. 도출된 실행과제에 대해 부서별 타당성 조사의견을 수렴한 후 ▲ 투명한 인사체계마련 ▲ 관리자 역량 검증 ▲ 무보직 6급 몰입 개선 ▲ 고충해소 채널 운영 ▲ 자격증 취득 현실화 등 최종 11개의 과제를 발굴해냈으며 최종보고회에서 개선방안 추진방법에 대한 결과값을 도출하기 위한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승범 부시장은 “단순 용역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선정된 과제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해결방안이 도출되어야 한다. 11개의 과제별 담당부서와 관심있는 직원들이 모여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