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고병원성 AI로 인한 관내 축산 농가에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총력 대응해야 합니다. 모든 가용자원을 투입하십시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고병원성 AI 관련 긴급대책회의에서 담당부서에 지시한 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고병원성 AI와 관련해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15일 오전 9시 30분경 처인구 백암면의 한 양계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도 동물위생연구소의 간이검사 결과 10마리 중 10마리가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 농가는 종계 4만 3000마리 가운데 300마리가 갑자기 폐사하자 방역당국에 신고했으며, 15일 오후 6시 H5형 유전자가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16일에 나올 예정이다. 시는 발생농가 반경 10km까지 방역대를 설정하고, 총력 방역 체제를 가동한다. 관내 AI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농가의 종계 4만 3000마리, 종란 8만개를 살처분 처리할 예정이다. AI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반경 10km 내 모든 가금류 사육농가에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방역차량 10대도 추가
[한국기자연대] 이민근 안산시장은 15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개최된‘제4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행사에 참석했다.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지부장 이동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들과 후원인의 1:1 결연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경제·문화적인 지원 환경을 만들어주는 국민참여 운동이다. 행사는 ▲사랑의 끈 연결운동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1:1 멘토·메티 장학금 결연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16명의 장애학생에게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동근 지부장은“학생들이 어려운 환경과 장애의 아픔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후원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아름다운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는 안산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포시의회가 15일 접견실에서 김포시 주민자치협의회와 정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협의회는 그간의 주민자치회 활동 과정에서 느낀 어려움에 대해“김포에서 주민자치회 제도를 선도적으로 실시해오고 있지만 획일적인 예산 배분과 사업 과정에서의 부족한 자율성으로 주민자치가 아닌 관치로 흐르는 경향이 있다”토로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예산 배분과 관련 조례의 개정을 요청했다. 이에 시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인 주민자치회 활동이 아직은 과도기적인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개선 방향에 대해 협의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합의점을 도출해 주시면 조례 개정 등 제도 개선에 시의회가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김인수 의장은“오늘 협의회와 논의를 하며 좀 더 빨리 이러한 자리를 가지지 못한 점이 안타깝게 느껴졌다”며 “대의기관으로서 시의회가 앞으로도 협의회와 계속 소통하며 주민 삶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전하며 정담회를 마무리 했다.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아동학대 사건의 신속한 보호조치와 사례관리 지원을 위해 ‘김포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포시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관련 사례관리는 부천시 소재 경기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담당해왔다. 그러나 김포시 아동인구 수 및 아동학대 사례 건수가 증가하는데다 2개 시·군 담당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 대응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를 서둘러 왔다. 김포시 구래동(김포한강4로 543)에 마련된 ‘김포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0월 11일자로 정식 개관했다. 이곳은 사례관리 전담기관으로서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정에 대한 상담서비스 ▲가족기능회복 및 재결합을 위한 서비스 ▲학대피해 트라우마 완화 및 개선을 위한 치료서비스 ▲아동학대 예방 사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운영법인은 위탁법령에 따른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사단법인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가 5년간 맡는다. 조직은 관장, 상담원, 임상심리치료사, 사무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5명이 근무한다. 김포시는 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로 학대 피해아동과 가정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뿐 아니라 아동에 대한 보호관리 서비
[한국기자연대] 안산시는 집중호우, 태풍, 화재 등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대형 재난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부, 공공기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 국가적 훈련이다. 15일 안산시 (구)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안산소방서, 상록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KT, 삼천리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피해 발생’상황을 가정한 토론기반 훈련과 현장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대응훈련에서는 ▲인명 대피 ▲실종자 구조 ▲주택 침수 및 급경사지 붕괴 등 호우로 인한 피해 수습 ▲복구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유관 기관간 협력 운용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전문가와 주민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의견을 듣고 향후 훈련과 실제 상황에 반영해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최근 다양화되고 있는 풍수해, 화재 등 각종 재난
[한국기자연대] 대한민국 해군 함정 ‘소해함’에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기뢰탐색 기능으로 ‘바다의 길’을 여는 점이다. 중요임무를 수행하는 소해함 중에는 ‘김포함’이란 이름의 함정이 있다. 김포함은 지난 1989년 8월31일 건조가 시작돼 지난 1992년 9월29일 기뢰탐색함 진수 및 명명식을 통해 지금의 이름을 가지게 됐다. 500톤급의 약 50명이 승선 가능한 김포함과 김포시청의 인연은 지난 1993년 9월22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부터다. 이는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매년 상호방문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15일 김포시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이뤄지지 못했던 김포시와 김포함간 상호방문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병수 김포시장과 김병화 김포함장(소령)은 더욱 촘촘한 상호방문 및 지역 안보·안전 협력 공감대를 구축했다. 연장선상으로 김포함과 김포시청은 ‘안보와 시민을 위해 길을 여는 임무’를 부여받은 공통점이 존재해 이목을 끌고 있다. 실제 ‘50만 대도시’로 발돋움한 김포는 ‘70만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길을 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민선 8기 김포시 시정구호인 ‘통하는 70도시 우리 김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김포
[한국기자연대] 한미연합군사령부가 44년의 용산 시대를 마무리하고 평택으로의 이전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주한미군 평택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15일, 한미연합군사령부(이하 연합사)는 캠프 험프리에서 부대 이전 기념식을 개최하며 평택 기지 이전을 공식적으로 완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폴 J. 라캐머러 유엔사·연합사·주한미군사 사령관, 안병석 연합사 부사령관, 정장선 평택시장 등을 포함한 국내·외 내빈들이 참석하여 연합사 평택 이전을 축하했다. 이를 통해 평택은 해외 미군기지 중 세계 최대 규모인 캠프 험프리스가 위치한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지이자, 세계 유일의 연합 부대인 연합사가 근무하는 한미동맹의 핵심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정장선 시장은 한미연합군사령부의 평택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하다고 밝히며, 한미 양국 핵심 전력이 모두 평택으로 모인만큼 시에서도 한미동맹과 한반도의 평화수호를 위하여 주한미군과 연합사가 역할과 임무 수행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 및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지난 9일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관내 ‘개인형 이동장치 운영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윤순 시의원을 비롯한 공유형 이동장치 운영업체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 정착 및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전동킥보드 최고속력 조정 △미성년자 무면허 운전 제한 △운전자 안전모 착용 △무단으로 방치되어있는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등이다. 김포시는 공유형 이동장치 주차구역 설치, 안전 이용 캠페인 등을 실시해 민원 해결에 힘쓰고는 있으나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위험과 보행 불편 및 불법 주차에 따른 견인, 과태료 부과를 제안하는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운영업체 의견을 수렴했다. 도로관리과장은 “운영업체와 간담회를 통해 전동킥보드의 최고속력을 25km/h →20km/h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라며 “이달 23일 상위 법안 심사 예정으로 법안이 통과되면 신속한 조례 개정을 통해 무면허 운전, 전동킥보드 무단 방치 등을 막아 안전하고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환경을 조성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지난 14일 경기두레생협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종합비타민 4,400개를 부천시에 전달했다. 전달받은 물품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원미노인복지관, 상동종합사회복지관, 소사노인복지관, 오정노인복지관), 장애인 시설, 청소년 쉼터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두레생협은 국내농업을 지키고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2020년 비타민 2,000개, 2021년 비타민 3,000개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기두레생협 황홍순 이사장, 백형호 상무이사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황홍순 경기두레생협 이사장은 “부천시 저소득 취약계층 면역력 강화를 위해 재작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타민을 전달하게 됐다”며 “경기두레생협은 앞으로도 부천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매년 부천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힘써주시는 경기두레생협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물품이 적재적소에 지원될 수 있도록 부천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안산시 단원구는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765개소를 대상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산시단원지회와 합동으로 민·관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불법중개행위 근절 및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최근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깡통전세’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부동산 불법거래 ▲무자격 중개행위 ▲이중계약서 작성 등이며 주민의 전세 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일명 ‘깡통전세’ 계약이 의심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박근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불법행위 및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에 대해서는 상시점검을 통해 수시 단속하고 구민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와 건전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