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정명근 화성시장이 31일 동부출장소 3층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분향소는 이날부터 국가애도기간인 다음달 5일까지 엿새간 운영된다. 정 시장은 “유가족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향후 모든 행사의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애도기간 중 예정됐던 ‘제14회 효 역사문화 축제’ 등 크고 작은 축제들을 취소했다.
[한국기자연대] 광명시의 집단지성 공론장인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가 지난 10월 29일 오후 2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다시, 시민과 함께 만들다‘를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번 토론회는 민선8기를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 정책사업을 시민과 공유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어린이 토론테이블을 마련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도 참여하여 환경, 학습, 문화‧예술‧체육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는 광명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노정렬의 사회로 개회식, 주제별 토론, 토론 결과 및 우선순위 투표 결과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토론장에는 정책홍보마당, 포토존 등을 운영하여 토론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는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지난 4년간의 원탁토론회 추진상황을 설명하며, 영유아 체험센터 건립, 청년복합공간 청년동, 공유냉장고 사업, 1인가구지원센터 설치 등 시민 제안이 반영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광명시민들은 ▲경제‧일자리부터 챙기는 도시 ▲지역이 균형발전하는 도시 ▲청년의 꿈이 이루어지는 도시 ▲시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도시 ▲빠르고 안전한 교통복지
[한국기자연대] 안산시는 31일 ㈜오비맥주 안양지점(지점장 이병헌)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비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오비맥주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기업의 핵심이념으로 삼으며, 2017년부터 매년 안산시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내년도 관내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병헌 지점장은 “의료비 부담으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의료비 지원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용인특례시 전역에서 열린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이 31일 나흘간의 뜨거운 열전을 마무리했다. 4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2만여 생활체육인들이 출전해 1부와 2부로 나눠 총 24개 종목(정식 20, 시범 4)에서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1부의 성취상과 모범상은 용인시가, 경기력상은 수원시가 차지했다. 2부의 성취상은 광명시에, 모범상은 오산시에, 경기력상은 이천시에 돌아갔다. 특별상은 경기도테니스협회가 받았다. 성취상은 지난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대비 경기력이 향상한 선수단에, 모범상은 대회 기간 중 가장 모범이 된 선수단에, 경기력상은 종목별 종합 1위가 많은 선수단에 수여했다. 용인시 선수단은 각 종목에서도 활약했다. 축구·검도 종합 1위를 비롯해 탁구·배구·보디빌딩 종합 2위, 테니스·씨름 종합 3위에 오르며 우수한 실력을 뽐냈다.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폐회식은 이태원 사고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취소했다. 한편 이번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끝으로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을 시작으로 ▲제12회 경기도장
[한국기자연대] 부천시가 이태원 사고의 영향으로 정신적·심리적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지원을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31일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부천시 긴급대응지원단을 구성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평가, 심리상담·교육, 회복 프로그램 및 치료비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심리상담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날 바로 가동된 심리상담 지원 체계는 별도의 마감 기한 없이 지속 추진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긴급대응지원단을 구성하면서 “이번 참사 현장 상황이 온라인 커뮤니티·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여과 없이 시민에게 전달되면서 정신적·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참사의 직접적인 피해자가 아니더라도 힘들어하는 전 시민을 잘 보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등 3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전담팀(정신건강전문요원 등 전담인력 58명)을 꾸렸다. 이번 사고로 인해 정신적·심리적 외상에 의한 공포·불안·우울 등의
[한국기자연대] 김포교육지원청 솔터초등학교(교장 조상국)는 10월 31일 김포시 녹색 어머니 총연합회, 솔터초 학부모회, 학생자치회가 함께하는 ‘등굣길 교통 캠페인’을 통하여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힘썼다고 밝혔다. 솔터초등학교 학생회 학생들은 스스로 캠페인에 참여하여‘도로에서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피켓을 들고 스쿨존 제한속도 30km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금지를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교통안전에 취약한 1학년 학생들에게는 별 모양 반사판 열쇠고리를 제공하여 운전자가 어린이에 대한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솔터초등학교 조상국 교장은 “솔터초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김포시 녹색 어머니 연합회를 비롯한 김포경찰서, 학생회와 학부모가 모두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액 중 616억원 징수를 올해 목표로 정조준한 용인특례시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다양한 법령에 따른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기초자치단체의 중요한 재원 중 하나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1일 시청 16층 컨퍼런스룸에서 빈틈없는 지방세ㆍ세외수입 징수를 위한 '2022년 하반기 체납 지방세ㆍ세외수입 징수 대책 보고회'를 열고 체납액 징수 체계 개선점 등을 논의했다. 이희준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재정국장, 차량등록사업소장, 3개 구청 세무과장 등 관련 부서 간부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지방세 고액체납자 징수 강화 방안, 세목별 징수대책,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정리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시는 논의 결과에 따라 ▲고액체납자 금융거래 활동 제한처분 강화 ▲고액ㆍ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비양심 고액체납자 가택수색 ▲재산은닉 고액체납자 재산추적조사 강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 상시 운영 ▲부도ㆍ폐업법인, 무재산자, 사망자 등 징수불능 체납 정리보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방세 1년 이상 체납
[한국기자연대] ‘수원 발발이’로 알려진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39)가 앞으로 화성시에 거주할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김경희 의장을 비롯한 화성시의회 의원들은 박병화를 화성시민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박병화는 2002년 1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수원시 권선구, 영통구 등지의 빌라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15년형을 선고받고 31일 만기출소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법무부에서는 화성시와 사전 협의 없이 31일 새벽 박병화를 화성시 봉담읍에 이주 조치하고 이에 대한 사실을 일방적으로 통지했다고 한다. 이에 31일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및 오문섭 부의장은 박병화가 거주하고 있는 봉담 원룸 앞 가두시위를 통해, 김경희 의장, 오문섭 부의장을 비롯한 화성시의회 의원 전원은 법무부 앞 가두시위를 통해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화성시 거주를 결사반대한다”며, “법무부는 성범죄자가 출소할 때마다 지속해서 제기돼 온 거주지 문제에 대해 기준을 만들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 국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재범방지 대책을 마련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28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G-FAIR KOREA 2022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에 참가한 관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 바이어, 국내 대형유통업체 구매 담당자와 중소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으로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 행사로 시흥시에서는 중소기업 14개사가 참가했다. 이중 시의 지원을 받아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는 8개사로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한 기업 만족도를 제고시키고, 전시회 연계를 통한 신규 판로개척 가능성을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송미희 의장은 시흥시기업인협회 관계자,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시흥시 소재 참가업체 부스를 방문해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송미희 의장은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데 중소기업들이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판로 개척에 발판을 마련하고 한층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31일 “행정안전부가 지난 9월 발표한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맞춰 ‘8개 시 공공기관에 따른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4대 혁신과제 중 ▲구조개혁 ▲재무건전성 강화 분야를 중점으로, 공공기관 운영 효율화 및 재무건전성 확보에 따른 ‘공공기관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뒀다. 김포시는 허승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지방공공기관 혁신 태스크포스(TF)를 지난달 15일 구성해 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혁신계획을 토대로 구조개혁·재무건전성 분야에 대한 토론 및 논의를 진행했다. ▲구조개혁 분야에서는 지방공공기관 스스로 유사 중복기능 조정 및 기관 통폐합, 대부서화·상위직 축소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추후 조직·인력을 단계적으로 축소해 생산성 제고 및 기관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할 계획을 세웠다. ▲재무건전성 분야에서는 2023년 기관별 경상경비 및 업무추진비 절감, 평가급과 복리후생 분야 등에 대해 공무원 수준으로 합리적인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행정안전부 지방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및 시대 변화에 따른 복지 행정조직 및 민간조직 등이 확대됨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