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31일 관내 83개소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인권의 중요성과 인권 친화적 일터’를 주제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된 인권 교육은 인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인권에 대한 기본 개념 및 보육 현장 속 직장 내 괴롭힘 사례, 인권 친화적 일터 조성 방법 등을 알아보고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퀴즈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참여자들의 참여도를 높였으며, 인권존중 문화 조성방법에 대한 MZ세대 보육교직원들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원장 및 보육교직원 간 상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팔달구는 최고의 보육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보육교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정명근 화성시장이 31일, 봉담읍사무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연쇄 성폭행범의 화성 거주를 공식 거부했다. 정 시장은 31일 오전 화성서부경찰서를 통해 법무부로부터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수원시에서 여성 10명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연쇄성범죄자의 출소 및 화성시 거주를 통보받음에 따라 즉각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기자회견을 통해 정 시장은 연쇄 성폭행범의 거주지가 주거 및 대학가 밀집지역임에도 법무부가 이를 간과하고 시와의 아무런 협의나 안전장치도 없이 졸속 추진한 점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정 시장은 “연쇄 성폭행범과 이웃으로 지내야 하는 끔찍한 현실을 받아들일 국민은 그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며, “법무부는 성범죄자 출소 이후 주거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정 시장은 “시민들께서 극도로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을 알고 있다”며, “TF팀을 구성해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시장은 “시민들을 보호할 충분한 제도적 장치가 없는 상황에서 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정부 차원에서도 흉악범이 우리 사회 내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
[한국기자연대]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선옥)가 10월 28일 마을교육 거점센터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김선옥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복지위원회 김수연 부위원장, 윤석경 위원과 마을교육 거점센터 ‘동(洞)네언니’,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교육거점센터의 역할 및 성과 공유, 정책 제안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마을교육 거점센터는 지난해 제정된 '시흥시 교육자치 지원 조례'에 근거해 같은 해 운영을 시작한 마을과 학교 사이의 중간지원 조직으로, 학교의 마을교육을 지원하고 학교 밖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흥시에는 마을교육 개발센터와 함께 북부, 중부, 남부 등 3개의 권역센터가 있으며 개발센터에서는 시흥교육 전반의 연구를 담당하고, 권역별 거점센터에서는 동네 교육자원 파악, 마을교육과정 기획 및 지원, 마을교사 역량 강화, 마을교육자치회 의제 관리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을 비롯한 간담회 참석자들은 학교를 더 세심하게 지원하는 거점센터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또한 향후 시흥교육지원청과도 간담회를 마련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선옥 위
[한국기자연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황진희(더불어민주당 부천 제4선거구)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화성오산 지역 교육현안과 교육민원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소통 정담회를 가졌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경기도의회 황진희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적극적인 정보교환 및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화성오산교육의 비전과 특색사업, 중점사업 등 건강한 교육 비전과 방향을 공유했다. 황진희 교육기획위원장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정담회의 논의 사항에 대해 충분한 검토과정을 거쳐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화성오산지역 교육공동체를 위한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황진희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은 “통합교육청 분리,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화성오산교육 주요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해 화성오산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박준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 교육현안 및 화성오산의 비전과 특색, 중점사업에 대해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라며,
[한국기자연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2022년 화성오산 학생예술제’를 개최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학생예술제가 국가적인 일상 회복 단계 이행과정에 맞춰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함양은 물론 학생들의 꿈과 장기를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진행된 음악 공연은 푸른중학교의 ‘푸른앙상블’의 '사랑의 인사' 연주를 시작으로 총 22개 학교가 현장 공연을 진행하고, 화성시협력 예술중점학급 오케스트라 공연, 뮤지컬, 가야금 연주, 피아노 연주, 댄스 동아리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과 송린초등학교의 치어리딩 응원단 ‘블루 웨이브’의 응원댄스로 4일간의 열정적인 무대의 막을 내렸다. 또한, 미술 실물작품 전시 및 영상작품 온라인 공유에 32개교에서 138명이 참여했으며,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풍경화, 캐릭터, 로고 및 텍스타일의 평면 디자인, 입체 디자인, 상상의 세계를 담은 영상작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하고 상영했다. 특히, 이번 학생예술제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연실황을 생중계하고, 14개교 80여명 학생의 작품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누리집
[한국기자연대] 최대호 안양시장이 31일 이태원 핼러윈 축제 사고로 인해 숨진 시민을 추모하기 위해 안양시청 합동분향소를 찾아 깊은 애도를 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40분경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안양시청 본관 앞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방문, 헌화하고 묵념했다. 최 시장은 “불의의 참변을 당하신 희생자분의 명복을 빈다”며 “하루아침에 가족을 잃어 가눌 수 없는 슬픔에 잠기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안양시청 본관 앞과 안양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오후 3시부터 시민들의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 분향소는 다음달 5일까지 매일 오전 8시~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이번 사고로 인해 안양시민 사망자 1명, 부상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초 사망자가 2명으로 파악됐으나, 주소지 최종 확인 결과 다른 한 명은 타 시군으로 재분류됐다. 최 시장은 전날 오후 1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국가애도기간 중 시 축제를 취소하거나 축소하고, 사고 수습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11월 1일로 예정된 해피콘서트 행사는 같은 달 7일로 연기하고, 다음달 3일 삼덕공원에서 예정됐던
[한국기자연대] 수원특례시의회는 31일 오전 의장실에서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의장단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시 후속대책 방안을 공유하고 시의회 차원에서 후속대책 협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대책회의에는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및 강영우·유준숙·조미옥·조문경·정영모 등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의장단은 회의에 앞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을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의회는 애도의 뜻을 함께 나누고자 시청 본관 앞에 마련되는 합동분향소에 상임위별로 의원들이 요일을 정해 조문객을 맞이하기로 했다. 또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전원이 애도 리본을 패용하고, 애도 현수막을 설치해 희생자를 애도하기로 했다. 김기정 의장은 “믿을 수 없는 참사 발생에 참담한 심정이다. 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모든 역량을 모아 사고 수습과 후속대책 협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 의원들은 오후 3시 시청 본관의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하고, 성빈센트병원 장례식장과 수원 연화장을 방문해 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수원시민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안산시가 31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 관련 관내 거주 희생자에 대한 장례절차를 지원키로 했다. 시는 이날 이민근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참사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유족위로금, 장례비, 부상자 치료비 등 정부와 경기도에서 지원되는 비용 이외에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서도 부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담공무원 2명을 주·야간으로 장례식장에 파견해 유가족 장례절차를 지원하고 현장 상황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 시장은 “안산시는 세월호의 아픔이 있는 도시”라며, “피해자 지원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관계 기관과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안산시는 31일 KB캐피탈과 ‘희망차량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황수남 대표이사, 이사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B캐피탈의 ‘희망차량 기부’는 ESG 기반의 차량 재활용 사회공헌사업으로 차량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KB차차차’에 등록돼 있는 차량을 매입 후 정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KB캐피탈의 공모를 통해 최종 5곳을 선정하고, 안산시에는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단체에 총 3대가 필요한 곳에 전달됐다. 황수남 대표이사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꼭 필요한 곳에 차량이 전달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차량 지원으로 시설 운영은 물론 이용자분들께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천시가 지원하고 부천교육지원청과 상동고등학교가 주관하는 ‘학생·학부모 고입 및 대입 전략 설명회’가 지난 10월 27일 오후 7시에 부천대학교 한길아트홀에서 성료됐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소명여자고등학교 진로교사 오수석 강사(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를 초청해 관내 중학교 2·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입·대입 전형에 학생, 학부모가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주안점을 두고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2024·2025학년도 주요 입시변화 ▲고교 유형별 대입 전형 ▲유용한 진로진학정보 사이트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방법 ▲고등학교 생활 안내(2015개정 교육과정) ▲수능과목 구조 및 시험 체계 ▲고교학점제(2025년) 이해 및 대응 ▲미래사회 학생 필요 역량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코로나로 인해 2년간 단절됐던 현장 입시설명회에 대한 갈증이 해소됐다. 중학교 자녀의 고입부터 대입에 이르는 진로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