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용인특례시는 27일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2050 탄소중립 자원봉사 실천 서약 및 선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센터 이사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강원하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최보규 현대그린푸드 본부장 등 시민ㆍ기업ㆍ교육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탄소중립 자원봉사 실천 서약과 선언을 하고, 민·관·산·학 관계자들도 탄소중립 자원봉사 실천을 공동선언했다. 이어 탄소중립 실천 샌드아트 특별공연도 진행됐다. 2부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민관산학 및 자원봉사의 역할'을 주제 포럼을 진행했다. 국회기후변화포럼 운영위원장인 이동근 서울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준재 현대그린푸드 경영관리팀장(현대그린푸드 탄소중립 2030 로드맵),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 사례 및 역할), 유종현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방안 및 학계의 역할)의 주제발표에 이어 민·관·산·학 4가지 관점에서 전문가들의 패널토론과 청중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용
[한국기자연대] (재)김포시민장학회(명예이사장 김병수)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김포시민장학회는 지난 25일 (사)여성경제인협회(회장 황은자), 서울우유 김포낙우회(회장 심재권) 2개 단체와 ㈜아하 대표 겸 (재)김포시민장학회 구기도 이사장, 경신금속(주), ㈜한영건설, 다산종합식품, 가현택스, 태광화학공업사, 통진신협 홍갑동 이사 등 관내 7개 기업에서 모두 3,9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어려운 형편 중에도 본분을 잊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발굴,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장학금을 기탁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수 시장은 “큰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의 자산인 우리 학생들이 기부금을 발판 삼아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김포시민장학회는 그간 총 4,341명 학생에게 52억 9,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은 기탁식 외에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예산안과 신규이사 선임안 등을 심의·의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이달 중순 법원의 경매 배당금을 압류, 세외수입과 지방세(개발부담금, 도로사용료, 재산세, 주정차위반과태료 등) 고액 체납액 6,400여만 원을 전액 징수한 바 있다. 이는 세외수입 담당자가 예비 경매 배당표 열람을 통해 잉여금이 발생한 경우 배당잉여금을 압류, 체납자에게 지급되기 전 배당되지 못한 체납액을 징수하는 ‘특수징수기법’이다. 세외수입의 경우 경매물건에 대한 압류 및 교부청구가 있어도 조세에 비해 후순위이라 배당되기 어렵다. 특히, 압류가 없는 경우 법원으로부터 경매개시에 대한 통보를 받지 못해 교부청구조차 할 수 없다. 이에 징수과는 채권의 경우 압류선착주의라는 점에 착안, 배당 잉여금 확인 즉시 법원에 찾아가 압류한 결과 6,400여만 원 체납액 전체를 징수하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 또한, 담당하고 있는 세외수입 체납뿐 아니라 지방세, 특별회계 등 김포시 전체의 체납액을 조회, 김포시 체납을 일괄 징수했다. 징수과 업무에만 국한하지 않고 김포시 전체 체납액을 조회해 징수하는 적극행정을 펼쳐 자칫하면 놓칠 수 있었던 체납액을 전액 징수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경매사건에 대해 상대적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평일 야간과 공휴일에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해 안전담당관실뿐만 아니라 해당 부서 담당자가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상황 보고 기준을 자체적으로 완화하고 재난 담당자 간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했다. 기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단일 사고에 대한 보고 대상은 최소 사망자 3명 이상, 부상자 20명 이상으로 기준이 다소 높은 편이었으나, 최소 사상자 1명 이상으로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또한 보고 수단이 유선으로만 한정되어 있었으나, 메신저앱 ‘카*오톡’과 ‘라*’을 병용해 재난상황실 근무자와 관련 부서 담당자 간 쌍방향 상시 소통 채널을 구축했다. 이번 재난 상황 보고 기준 완화와 재난 담당자 간 소통 채널 구축을 통해 관련 부서 담당자에게 신속한 상황 소통이 누락되는 경우를 방지하고, 담당자가 보다 더 상황별 자세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사고의 크고 작음을 막론하고 누락 없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해야만 한다”라며 “일상이 안전한 김포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인구 50만 시대를 맞아 시민에게 안정된 의료서비스 및 복지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립 중인 ‘통진읍 행정복합청사’를 대상으로 건축, 구조, 안전 및 실내 내장 등 전반적인 시공상태를 점검하는 공공건축물 품질검수단의 품질검수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실시한 공공건축물 품질검수는 공공건축물 품질과 관련된 하자를 사전 예방하고 견실한 공공건축물 건설을 유도하기 위해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시는 향후 공공건축물 만큼은 품질검수를 반드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서진학 공공건축과장은 “현재 공사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2회 이상의 품질검수를 실시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이용하시는 공공건축물인 만큼 양질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품질검수를 받은 통진읍 행정복합청사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5,193㎡의 규모로, 통진읍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센터가 함께 건축되고 있다.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내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한국기자연대]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24일 하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김포시통리장협의회장 및 사무국장 등과 정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 자리에서는 인구 50만을 넘어 70만 대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자발적 시민운동 ‘김포 愛 주소 갖기 시민운동’의 적극적인 참여 요청을 비롯해 환경 지도·단속 및 인허가 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환경 상담창구 신설 등의 시정 홍보가 이뤄졌다. 또한 최근 구래, 마산동 등에서 현안으로 주목하고 있는 ‘구래동 데이터센터의 고압전선 매설’과 관련해서는 사업시행자와의 협의를 통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타 지자체 사례 분석을 통해 전자파 감소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는 답을 전했다. 아울러 광역소각장 추진에 대한 시민 의견 선(先)반영 요청에 대해서는 현재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행정절차를 밟을 때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통·리장님들과 시 현안에 대한 격의 없는 논의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2023년은 시가 인구 50만 대도시로 지정되는 원년으로, 김포에 사는 것이 시민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명품도시를 조성해 나가는데 통·리장님들
[한국기자연대] 버려진 페트병을 활용한 티셔츠 만들기로 탄소중립 실천에 새로운 가이드를 제시한 용인특례시가 이번에는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한 길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27일 ‘누구나 편하고 안전한 용인의 길, 함께 걷다’를 주제로 ‘2022 용인 민관협치 포럼‘을 열었다. 용인 민관협치 포럼은 시정 현안 해결 방법과 시의 발전 방안 등을 전문가 및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열고 있다. 포럼 첫해는 강의 형식으로 진행, 도시 재생 전문가와 시민 등이 참여해 도시 재생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추구해야 할 가치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포럼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쓰레기 줄이는 방법을 모색,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4월부터 11월까지 페트병으로 티셔츠를 만드는 프로젝트와 세제 리필 행사, 우유팩 바르게 버리기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올해 포럼에서는 용인시의 보행환경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승현 도시미래시도 대표이사를 좌장으로, 김은희 (사)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 정책연구센터장과 임영조 용인시민신문 기자가 발제자로 참여해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김은희 센터장
[한국기자연대]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면서 시정 현안에 대한 시의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에는 최진호 박태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는 박은경 황은화 의원이 참여했다. 당초 시정질문을 예정했던 현옥순 의원은 서면질문으로 대체했다. 시정질문을 위해 먼저 단상에 오른 최진호 의원은 인구 유입 정책 차원에서 지난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온 대학생 본인부담 반값등록금 4단계 사업의 보류 결정 근거와 사업 소요 금액 산출의 타당성 및 향후 계획 등을 따져 물었다. 이어진 질문에서는 민선 8기 청년정책이 구체적으로 무엇이 있으며, 임기제 공무원 감축으로 인한 행정 공백은 어떻게 해소할지를 짚었다. 이어 시정질문에 임한 박태순 의원은 관련법인 농어촌정비법 개정에 따라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 재정비의 길이 열린 만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노적봉 둘레길과 이동 성호공원을 연결하는 육교를 설치해 이 일대 둘레길 이용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서도 시의 입장을 물었다. 현옥순 의원의 경우는 사전에 시에
[한국기자연대]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27일 푸르미르호텔에서 공립유치원 원감 및 초등학교 교감 65명을 대상으로‘유-초 이음, 유치원 원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교육 현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유치원 관리자로서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참여형 연수로 진행됐다. 특히 겸임원감선생님이 전하는 처음학교 유치원 및 유아특수교육의 이해, 유-초 이음 역사산책 등 원감의 역할 등에 관해 깊이 소통하는 나눔의 시간에 초점을 두었다. 이용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관리자로서 유-초 이음 교육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내실 있는 유치원 운영 지원을 기대한다”라며“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학교와 유치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이 27일 몽골 옵스주 촐롱 치메드(Chuluun Chimed) 주시사를 접견하고 경기도 내 불용소방차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는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내구연한은 다했지만 충분히 사용가능한 불용소방차를 개발도상국가에 지원했다. 올해는 몽골에 구급차 4대를 지원했으며, 그중 옵스주에 2대를 지원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는 국경이 없으며, 인도주의 차원에서 국제사회가 같이 노력해야 한다”며, “경기도의 불용소방차 지원이 옵스주 소방력 보강에 기여해 주민 안전이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전을 위한 교류협력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에 촐롱 치메드 주지사는 “옵스주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도로부터 불용소방차를 무상양여 받았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원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도와 옵스주의 교류를 통해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지미연 위원장(국민의힘, 용인6)과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이 함께하여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