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합천군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2022 수려한합천 대학동아리 축구대회’를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합천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합천군·합천군의회·합천군체육회·한국대학축구동아리연맹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4개 대학동아리 축구팀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24개팀이 8개조로 나눠 조별풀리그로 조 1·2위를 결정하고 16강부터는 토터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대 해트트릭과 한국항공대 에어윙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40경기를 치르는 이번 대회는 군민체육공원 2~4구장에서 진행되며, 합천군은 다수의 전국규모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각교의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선수들은 모교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우리군은 매년 춘·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2023년부터 5년간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개최 협약을 맺어 축구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는 중에 대학동아리 팀을 위한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인구감소 및 평균연령의 증가로 활기가 부족한 합천에
[한국기자연대] 인천 중구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단체전 동반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출전한 인천 중구청 펜싱팀은 사브르, 플러레가 동반 결승에 진출해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아쉽게 경기도의 벽에 막혀 동반 준우승했다. 사브르팀은 8강에서 강호 서울 선발을 상대로 45대 32로 격파하며 좋은 시작을 알렸다. 서울은 김지연, 윤지수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포진해있는 강팀이었지만 인천 중구청 선수단이 완승하며 기세를 높였다. 4강전에서는 강원도 양구군청을 45대 38로 이겨 결승에 올랐지만, 경기도 안산시청에 42대45로 분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렸다. 오혜미, 조아로, 최덕하, 김현진으로 구성된 플러레팀은 16강에서 서울선발팀에 42대 29로 이긴 후 8강전 전북 우석대에 45대 28로 승리했고, 준결승 세종 선발에 39대 26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경기도 선발에 37대 39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앞서 펼쳐진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양예솔 선수가 개인 3위를 차지하며 종합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전국
[한국기자연대] KBO(총재 허구연)가 리그 선수와의 특별했던 팬 서비스 경험 및 사연을 접수 받아 진행되는 「KBO FAN FIRST(팬 퍼스트)상」의 9월 수상자로 두산 김인태를 선정했다. 김인태는 2016년 리틀 야구단 유니폼을 입고 두산 퓨처스팀 전용 구장인 이천 베어스파크에 경기 관람을 온 어린이 팬 지은혁 군에게 먼저 다가가 야구선수가 꿈인지 물었고, 이후 직접 그라운드로 초대해 함께 캐치볼을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지은혁 군을 만날 때마다 먼저 인사를 건네고, 개인 사정으로 야구를 그만두게 된 지은혁 군에게 “야구가 아니더라도 길은 많으니 다양한 경험을 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라”는 응원의 말을 전하는 등 꾸준하게 팬퍼스트 정신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은혁 군의 어머니는 “아이가 키가 컸는지, 살이 빠졌는지 등 세세한 부분들까지도 먼저 알아봐 주고, 팬들의 요청에 한 명이라도 더 사인을 해주려는 모습에 김인태 선수를 응원하게 됐다”며 “늘 변함없이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김인태 선수의 팬서비스를 널리 알리고자 사연을 보냈다”고 전했다. 김인태는 “팬 퍼스트 상을 받아서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민망하다. 나뿐만 아니
[한국기자연대] 2022 시즌 ‘KPGA 스릭슨투어’가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KPGA 스릭슨투어 20회 대회’가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전남 영암 소재 사우스링스영암 카일필립스 A, B코스(파72. 6,847야드)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리며 총상금 1억 3천만 원(우승상금 2천 6백만 원)으로 선수들을 맞이한다. 총 135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2라운드 종료 후 컷오프가 실시되고 상위 60명만이 최종라운드에 진출한다. 올해 마지막 ‘KPGA 스릭슨투어’ 대회인 만큼 주최사인 던롭스포츠코리아㈜와 주관사인 KPGA는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을 구축했다. 본 대회는 출전 선수들이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서 이동한다. 또한 개인 캐디의 동반이 가능하고 드라이빙 레인지도 운영한다. 이는 정규투어와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그 격차를 줄이고 ‘KPGA 스릭슨투어’의 규모와 운영을 한 층 더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20회 대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현재 ‘KPGA 스릭슨투어’에서 2승을 거두고 있는 선수들의 시즌 3승을 향한 도전이다. ‘2회 대회’, ‘6회
[한국기자연대] 2022시즌 KLPGA 투어의 스물다섯 번째 대회이자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 6백만 원)’이 오는 10월 6일(목)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에 위치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 6,763야드(본선: 6,687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KLPGA 투어에서 가장 오래된 단일 스폰서인 하이트진로 주식회사가 개최하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신지애(34), 김하늘(34), 전인지(28,KB금융그룹), 고진영(27,솔레어), 김효주(27,롯데) 등 최고의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KLPGA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에는 메이저 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2억 원을 증액해 총상금 12억 원을 내걸고 최고의 샷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2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만큼, 출전선수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가장 먼저, 디펜딩 챔피언인 김수지(26,동부건설)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김수지는 ‘OK금융그룹 박세리 INVITATIONAL’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이후, 지난주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컵을 곧바로 들어 올리며 2주 연속 우승의 기
[한국기자연대] “K3리그 우승하고 이번 시즌 해피엔딩으로 끝내겠습니다.” 2020시즌 K4리그 득점 2위를 기록하며 파주시민축구단의 초대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곽래승이 수비의 중심에서 다시 한번 K3리그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 1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대전한국철도축구단과의 2022 K3리그 28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파주는 승점 50점(13승 11무 4패)을 기록, 1위 창원시청(승점 51점)에 승점 1점 뒤진 2위를 기록 중이다. 분위기를 뒤집을 귀중한 승리였다. 파주는 한때 17경기째 무패행진을 달렸으나 최근 2연패 하며 주춤했다. 하지만 대전한국철도를 잡아내며 창원시청과 우승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곽래승은 경기 후 “파주가 우승 경쟁을 하는 팀인데 최근 승리가 없어 코칭스태프 분들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조바심이 생겼다. 오늘 승리로 리그 우승에 한 발짝 더 나아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2019년 파주에 입단해 공격수로 맹활약한 곽래승은 지난 시즌부터 우측 센터백으로 자리를 옮기며 팀을 도왔다. 이번 경기에서도 빈 공간을 노린 한국철도의 돌파를 적극적으로 쫓아 수비하며 여러 번 팀을
[한국기자연대] '경주한수원 시절 김민재 이야기 많이 들었죠. 저도 김민재처럼 플레이하고 싶어요.' 경주는 지난 1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2 K3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화성FC와 1-1로 비겼다. 경주는 최근 9경기(5승 4무) 연속 무패를 내달리며 지는 법을 잊어버렸다. 주장 양준모, 최고참 서동현 등 베테랑을 중심으로 뭉친 단단한 조직력이 최고의 무기다. 중고참급이 많은 경주에서 김한성은 유독 눈에 띄는 선수다. 주전 선수들 중 가장 젊은 만 23세의 어린 나이. 중앙 수비수 치고는 크지 않은 184cm의 호리호리한 체격. 그러나 경주 백3의 한가운데를 지키는 건 언제나 김한성이다. 올 시즌 경고 누적으로 두 차례 결장한 걸 제외하면 화성전까지 모든 공식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빌드업과 수비 커버 능력을 겸비해 경주 수비 컨트롤 타워로 불린다. 사실 김한성은 올해가 센터백으로 풀타임 활약하는 첫 시즌이다. 그는 부경고 시절 윤빛가람과 이창민의 계보를 잇는 미드필더로 주목받았다. 광운대, 충남아산, 울산시민에서는 전천후 멀티플레이어로 분류됐다. 그러나 경주 서보원 감독을 만난 뒤 축구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올 시즌 중반 경주
[한국기자연대] “2022 시즌 19번째 대회…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규모” :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골프 제전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2022 시즌 19번째 대회다.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코스(파72. 7,438야드)에서 진행된다. 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규모다.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와 함께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규모 대회다. “주최사 제네시스, 한국프로골프 발전의 ‘최고 조력자’” :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주최사인 제네시스는 2017년부터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최했고 2016년부터는 KPGA 코리안투어의 대상 포인트와 상금순위를 후원해왔다. 지난 2020년에는 KPGA와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해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 상위 10명에게 총 3억 원의 보너스 지급, 1위에게는 상금과 함께 제네시스 차량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이외에도 다양한 후원 마케팅을 통해 한국프로골프 발전의 최고 조력자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통해 한 단계 성
[한국기자연대] KBO(총재 허구연)가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9월 월간 MVP 후보를 공개했다. 시즌 막바지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 속, 9월 월간 MVP 후보에 총 5명의 이름을 올랐다. 투수는 삼성 뷰캐넌, LG 김윤식, 고우석, 야수는 두산 김재환과 키움 이정후다. 삼성 뷰캐넌은 한 달간 총 5경기에 등판해 전 경기 퀄리티스타트를 올리며 4승(공동 1위) 기록했다. 뷰캐넌은 지난 29일 대구 NC전에서 단 한 개의 아웃카운트만을 남긴 채 마운드를 내려오며 아쉽게 완봉승을 놓쳤다. 하지만 해당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삼성 소속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3년 연속 10승을 달성했다. LG 김윤식은 리그 후반기에 급성장한 모습으로, 9월 한 달간 MVP급 활약을 선보였다. 총 5경기에 등판한 김윤식은 그 중 4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29이닝 동안 1자책점을 허용해 평균자책점 0.31을 기록, 해당 부문에서 압도적으로 1위에 올랐다. 승리 부문에서도 공동 3위(3승)를 차지한 김윤식은 시즌 막바지까지 호투를 펼치며 SSG를 끈질기게 추격하는 LG의 선발진에 힘을 불어넣었다. LG 고우석은 지난 8월에 이어
[한국기자연대] 대한민국 풋살대표팀이 쿠웨이트에서 열린 2022 AFC 풋살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 탈락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상진 감독이 이끄는 풋살대표팀은 지난주 개막한 풋살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베트남, 일본, 사우디아라비아에 차례로 패하며 D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국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D조에서는 일본이 1위, 베트남이 2위로 8강에 올랐다. 한국은 베트남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경기 시작 1분 만에 신종훈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으나 곧바로 1분 뒤 선제골의 주인공인 신종훈의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전반에 두 골을 더 허용한 대표팀은 후반에도 두 골을 추가로 실점하며 1-5로 졌다. 2차전에서 강호 일본을 만난 한국은 전, 후반 각각 세 골씩 허용하며 0-6으로 패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최종전에서도 한국은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네 골을 내주며 0-4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대표팀은 지난 2018년, 2020년에 이어 3회 연속 본선 진출을 달성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대표팀은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