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건강한 모습으로 대표팀에 다시 합류하게 돼 기쁩니다.” 이재성(FSV마인츠05)이 오랜만에 남자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23일 저녁 8시 코스타리카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후 27일 저녁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두 번째 친선경기를 가진다. 이재성은 지난 3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6개월 만에 남자 국가대표팀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6월 친선경기에는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이재성은 코스타리카, 카메룬전을 앞두고 19일 파주NFC로 소집됐다. 그는 “지난 6월 소집 때 부상으로 인해서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밖에 있을 때 다시 대표팀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대표팀에 다시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이재성은 “최고의 컨디션으로 뛰고 싶은 마음이 큰 만큼 더 좋은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시즌을 치르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족할 만한 컨디션은 아니지만 건강하게 훈련하고
[한국기자연대] 2022 시즌이 6개 대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자리인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향한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위치다. 시즌 종료 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는 1억 원의 보너스 상금과 제네시스 차량, 투어 시드 5년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의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도 부여한다. 국내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더 큰 무대서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제네시스는 한국 남자프로골프 발전을 위해 상금, 부상, 해외진출 기회 부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KPGA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2021년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김주형(20.CJ대한통운)은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격으로 지난 7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참가해 3위를 기록했다. 이후 좋은 흐름을 탄 김주형은 ‘윈덤 챔피언십’에서 한국인 최연소로 PGA투어 우승을 이뤄냈고 PGA투어 진출에 성공했다. 올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경쟁을 되돌아보면 개막전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한국기자연대] 함양군에서는 9월 17일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추진 중인 농뚜레일을 제7회 지리산함양 백전 오미자 축제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도시에 거주하는 관광객 40여명을 관광버스와 연계하여 농뚜레일을 진행했다. 관광객들은 제7회 지리산함양 백전 오미자 축제장에 방문하여 오미자 시식 등 오미자 축제를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장에서 점심을 먹은 관광객들은 함양의 대표 즐길거리 인 대봉산 스카이랜드에서 모노레일과 짚라인 탑승 후 상림공원 천년의 정원을 거닐며 함양의 매력에 푹 빠졌다. 휴식을 취한 관광객들은 로컬푸드 판매장에서 함양군 농특산물 구매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투어는 농촌관광해설사 교육을 수료한 전문 해설사가 같이 동행하여 함양 홍보와 농촌체험관광 해설을 같이 진행함으로써 함양과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여행이였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 대표 특산물을 제공함으로써 농촌체험관광의 즐거움을 느끼고 다시 찾는 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거창군은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흘간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를 개최한다. 1년 중 아스타 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시기로 아름다운 풍경과 어울려 이시기에만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어 지금 놓치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한 달간 무려 12만 명이 방문한 인기에 힘입어 아스타꽃을 2배 이상 확대하는 등 가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9월 23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감악산 내 야외무대에서 전문 음악인이 공연하는 ‘꽃·별 음악회’가 매주 주말 열리고, 거창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농산물 판매장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거창군 6차 산업 홍보와 함께 다양한 체험들이 마련된 ‘꽃·별마켓’을 운영해 그립톡 만들기, 레진 공예체험 등 이색적인 경험으로 재미를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행사 외에도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해발900m 감악산 정상에 만개한 보랏빛 아스타국화와 풍력단지가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펼쳐지는
[한국기자연대] 사천시는 지난 16일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경남 최고의 여성 게이트볼팀을 가리는 ‘제25회 경상남도 여성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상남도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사천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남 18개 시‧군 96개팀 600여 명의 여성 게이트볼러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우승은 합천읍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하동진교팀, 공동 3위는 창녕모전팀, 합천쌍책팀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여성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는 관내 게이트볼 활성화와 여성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25회째를 맞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사천시를 찾아주신 게이트볼 가족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 대회가 여가선용과 젊음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국남녀초등학교 양궁대회가 호국의 고장 밀양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밀양시종합운동장에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총 76팀 512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활쏘기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 결과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여자 초등부 35M 경기에서 김수민선수가 348점으로 한국 신기록을 새로 썼다는 점이다. 이는 2010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 신기록이 나온 것이다. 또한 단체전 대회결과 남자 초등부에서는 대구 불로초가 1위, 진해 경화초가 2위, 진주 봉원초가 3위를 각각 차지했고, 여자 초등부에서는 1위 대구 동부초, 2위 예천 동부초, 3위 부산 모덕초가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세계 제일의 양궁 강국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양궁 꿈나무 선수들의 밀양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한국 신기록이 밀양에서 탄생해서 매우 기쁘다”라고 말하며 “이 기세를 쭉 이어나가 양궁의 매력과 함께 건강한 스포츠도시 밀양을 전국에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KBO 리그 40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레전드 40인’의 마지막 주인공은 선발과 마무리를 넘나들며 활약한 전천후 투수들이다. 팀의 승리를 위해 선발과 마무리 등 보직을 가리지 않고 온 힘을 다해 마운드를 지켰던 송진우, 구대성, 김용수, 임창용이다. 송진우는 이글스에서 21시즌을 뛰면서 수많은 불멸의 기록을 작성한 명실상부한 레전드다. 1988년 빙그레의 1차 지명을 받았지만 1988 서울올림픽 출전을 위해 KBO 리그 진출을 미뤘을 정도로 대학 최고의 투수였다. 신인 시절부터 팀의 상황에 따라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며 던졌고, 1992시즌에는 19승과 25세이브 포인트(8구원승+17세이브)를 기록하며 KBO 리그 최초로 승리와 구원 부문 타이틀을 동시에 차지하는 역사를 썼다. 1994시즌까지 66승과 82세이브를 기록했던 송진우는 2005시즌까지 8번의 두 자릿수 승리 시즌을 기록했다. 특히 1999시즌에는 15승에 6세이브까지 거두며 한화의 첫 우승을 이끌었고, 이듬해인 2000시즌에는 해태를 상대로 3개의 사사구만을 허용하며 KBO 리그 10번째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당시 송진우의 나이는 34세 3개월 2일, 이는 아직까지
[한국기자연대] 안효연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학선발이 1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 20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정기전에서 일본대학선발을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직전 정기전에서 당한 0-5 패배를 되갚았다. 한일 대학 선발팀이 맞붙어 ‘미니 한일전’으로 불리는 덴소컵은 2004년 시작됐다. 덴소컵은 원래 매년 한 차례 열렸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3년 만에 진행되는 올해는 대회가 두 차례 열렸다.
[한국기자연대]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이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3연승을 거두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U-19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몽골 울란바토르 MFF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 E조 최종전에서 6-2로 이겼다. 1차전 스리랑카에 6-0, 2차전 몽골에 7-0 대승을 거둔 한국은 3연승으로 E조 1위를 차지해 본선 티켓을 따냈다. 이번 예선에선 조 1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10개 조 2위 중 상위 5개 팀이 본선에 합류한다. 본선은 내년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다. 한국은 전반 34분 이영준(수원FC)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이승원(단국대)이 띄워준 공을 오른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한 이영준은 소속팀 선배 이승우의 세리머니를 따라하며 골을 자축했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에 11개의 슈팅을 때렸음에도 불구하고 추가골 없이 1-0으로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후반 5분 배준호(대전)가 기다리던 추가골을 터뜨리며 두 골 차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10분 아담 파르한에게 만회골을 내주며 이번 대회 첫 실점을 기록한 한국은 그러나 3분 만에 이승원이 골을 추가하며 다시 두 골
[한국기자연대] 양주시민축구단이 화성FC를 상대로 15경기 만에 승리를 차지했다. 2013년 이후 9년 만이다. 값진 승리 중심엔 멀티골을 기록한 황은석의 활약이 있다. 양주는 17일 양주고덕구장에서 열린 화성과의 2022 K3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황은석이 혼자 두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책임졌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양주는 승점 39점(12승 3무 11패)으로 7위를 기록했다. 황은석은 영등포공고와 여주대를 거쳐 올해 양주에 입단한 영건이다. 박성배 감독은 “원래 윙백 자원으로 쓰지만, 오늘은 전방에 자리했다. 순간적인 스피드, 골 결정력이 있는 선수다. 오늘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이 굉장히 좋았는데 스물 네 살의 어린 선수가 팀을 위해 해결해주니 팀에 시너지 효과가 났던 것 같다”며 제자를 칭찬했다. 황은석은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57분 동안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상대를 끈질기게 압박했다. 경기 후 만난 황은석은 “팀에 부상 선수들이 많아서 오랜만에 선발출전 했는데 팀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 내가 멀티골을 넣은 것보다 동료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끝까지 집중해서 이긴 게 더 기쁘다”며 “경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