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에서 운영하는 김중업건축박물관은 지난 8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2 한국건축가협회 시상식에서 ‘육군박물관’으로 ‘무애25년건축상’을 수상했다. ‘무애25년건축상’은 원로 건축가인 무애(無涯) 이광노 선생이 기증한 기금으로 2014년에 제정됐으며, 25년 이상 경과한 국내 건축물 중 현대까지 건축적·공공적 가치를 인정받는 작품을 선정하여 건축주와 건축가에게 수여한다. 올해 수상작인 육군박물관은 김중업 건축가가 1982년 설계 당시 “설계과정이 즐겁고 보람 있으면서도 마음에 드는 작품”으로 평했으며, 준공 당시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는 한국건축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육군박물관은 희소성뿐 아니라 탁월한 건축적 개념과 조형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완벽한 시공성과 보존상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건축가의 능력 및 설계 의지에 더해 건축주인 육군사관학교 측의 지속적인 관리 운영 노력을 높게 평가하여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2022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는 2022년 김중업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9월 23일부터 '김중업, 건축 예술을 완성하다' 기
[한국기자연대] 수원특례시(노사민정협의회)와 뜰카페,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는 11일 수원시노동자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관내 뜰카페 가맹점 42개소는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체불 제로 ▲최저임금 준수 ▲노동인권 존중 등 4대 기초노동질서를 준수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뜰카페를 기초노동질서를 지키는 ‘일자리 착한 가게’로 선정해 기초노동질서 정착을 위한 홍보, 교육 등 관련 행사를 지원한다. ‘일자리 착한 가게’는 근로계약서를 쓰고, 임금 지급을 미루지 않으며, 최저임금을 지키고, 노동자의 인권을 존중해주는 가게를 인증하는 제도다. 수원시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총 128개소를 일자리 착한 가게로 인증했다. 협약식에는 뜰카페 이성일 대표,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김연호 사무국장,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이희원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매년 ‘사업주를 위한 노동법 안내서’, ‘노동자를 위한 노동권리 안내서’ 개정판을 업주에게 제공하며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요청하고 있다”며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지
[한국기자연대] 정찬해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이 ‘제10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국민포장을 받았다. 시상식은 1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기념식’ 중 진행됐다. 국민포장은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민간인, 공무원에게 수여한다. 율천동 주민자치회장인 정찬해 회장은 율천동이 2021년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2022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데 이바지했다. 또 주민과 함께 ‘마을단위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해 주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마을 단위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만들었다. 이밖에 ▲동 주민자치에 ESG 접목(환경친화적 자치사업 발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마을 사업 기획·참여 ▲마을공동체 활성화 ▲행복나눔 행사 추진 등 봉사 실천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으로서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 ▲수원시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노력 등 공적을 인정받았다. 정찬해 회장은 “수원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주민자치가 이뤄지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평택시는 2023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공공근로사업은 일자리가 없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단기간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사업 분야는 환경정화사업, DB구축사업, 서비스 지원 사업, 청년 일자리사업 등 4개 분야이다. 사업 기간은 2023년 1월 9일부터 4월 25일까지 총 4개월간 추진하고,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평택시민이며 재산이 3억원 미만인 경우로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대학 휴학생, 장애인, 6개월 이상의 무급휴직자 등이며, 임금은 2023년 생활임금(시간당 10,670원)을 지급한다.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1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수원시 ‘해우재 공중화장실’이 행정안전부·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하는 ‘제24회 아름다운화장실 大賞(대상)’ 공모에서 은상(행정안전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해우재 문화센터 1층에 있는 해우재 공중화장실은 변기 모양으로 만든, 곡선형 건축물이다. 창문과 천창을 설치해 화장실 내부에 햇살이 들어온다. 영유아를 동반한 이용자는 누구나 아이 기저귀를 갈 수 있도록, 남자화장실에도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했다. 화장실 입구에 점자 안내판을 설치해 시각장애인들이 화장실 내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고, 장애인화장실에는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동물내림 장치·변기 등받이·안전 손잡이·비상벨·감지식 센서 수전(水栓) 등을 설치했다. 수원시는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27차례 수상하며 ‘명품 화장실 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제1회 공모전(1999년)에서 ‘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이 대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광교중앙공원 화장실’(2015년), ‘미술관 옆 화장실’(2020년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금상은 3회, 은상 8회, 동상 9회, 특별상
[한국기자연대]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11일 각급학교 교육행정실장의 직무역량 강화 및 소진 방지를 위해 2022년 교육행정실장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평택 관내 공ㆍ사립학교 교육행정실장 8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교육행정실-교육지원청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창구 마련 차 경동인재개발원에서 대면 연수로 실시했다. 직무 분야 강의로는, 최근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주제로,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양성진 산재예방지도과장이 출강하여 교육행정실장들의 해당 법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었다. 더불어, “힐링 컬러테라피” 과정을 통해 직무스트레스와 피로로 지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막바지에는 교육지원청 각 부서에서 교육행정실장들에게 주요 업무를 안내함으로써 서로 간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지원 방안들을 모색했다. 이용주 교육장은 “이번 2022년 교육행정실장 직무연수를 통해 각급학교 교육행정실장들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현안업무 처리에 있어서의 고충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함과 더불어, “앞으로도 교육행정실장 직무연수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한국기자연대] 안성시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평가를 얻고자 지난 10일 정신건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0~2022년 안성시 코로나19 재난 대응 평가 및 고찰’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3년여간 수집한 방역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성시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대한 평가와 재해석을 통해 미래 감염병에 대한 제언, 보건소의 포스트 코로나 준비와 대응 전략에 대해 다뤘다. 또한 서울대병원 의과대학 오주환 교수,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박건희 단장,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이희영 단장,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임승관 원장 등 4명의 감염병 전문가가 참석, 코로나19 안성시 방역대응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코로나19 발생 초기 ‘해외입국자 격리시설 운영’, ‘민·관·군 합동 방역’,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등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억제 및 확산 대응에 대한 평가와 ‘지역사회기반 코로나19 환자 관리 시범운영’ 등 안성시 의료대응으로 사망자 피해를 최소화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전문가들은 “이제 코로나19 방역 및 의료 대응체계를 잘 유지하면서 미래의 새로운 감염병
[한국기자연대] 안성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접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은 18세 이상의 기초접종(1․2차)을 완료한 자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및 잔여백신을 이용한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동절기 추가접종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2가 백신으로 오는 14일부터 BA.1 기반 2가백신(화이자, 모더나), BA.4/5 기반 2가백신(화이자)으로 확대된다. 안성시는 코로나19 중증·사망 위험도가 높은 감염취약시설의 접종률 제고를 위해 시설별 관리 전담 책임제를 운영하여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촉탁·방문접종반 등을 운영해 신속한 추가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읍면동이 함께 ‘찾아가는 동절기 코로나19 순회 추가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2월 5일부터는 보건소 당일 접종도 실시한다.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최근 오미크론 하위 변이들이 새롭게 출현하며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겨울철 대규모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한국기자연대] 안성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노상 주차장에 설치한 멀티 스마트 가로등 전기차 충전기를 오는 11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지난 4월부터 이달 초까지 설치한 멀티 스마트 가로등은 전기차 충전기와 CCTV, 공공와이파이(Wi-Fi) 등 다양한 기능이 통합된 가로등으로, 특히 전기차 충전시설은 노상주차장에 설치돼 시민 누구나 가까운 거리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게 됐다. 전기차 충전기는 주거지역이 밀집한 장소를 중심으로 △안성시내 39개소 △공도읍 20개소 △제2산단 3개소 등 총 62개소가 설치됐으며, 완속충전기(7kw)로 충전요금은 이용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1kw당 180원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충전시설이 부족해 겪는 불편이 해결되고, 친환경 자동차 운행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에서 충전을 방해하는 일반차량 주차, 적치물 방치, 전기자동차 또는 외부 충전식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14시간 이상 주차하는 행위가 적발되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만원의 과태
[한국기자연대] 안성시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현재 공사 중인 농어촌도로 및 도시계획도로 등 24개소 주요 공사현장에 대해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사전점검은 최근 관내 작업자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도로공사 현장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시설구조물 설치상태 등을 점검해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기획점검반을 편성해 집중점검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안전관리자 배치 △비상용 제설자재·장비 확보 △폭설·강풍 대비 가설시설물 조치 여부 확인 △재해 위험요인 사전대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현장근로자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사고예방 점검 및 안전 교육 등을 시행해 중대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