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꽃게를 불법으로 어획한 어업인과 가공, 유통하고 유명 어시장에 판매한 도·소매업자가 적발됐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는 24일 포획이 금지된 체장 6.4cm이하의 어린 꽃게를 불법으로 어획한 어업인과 이를 가공하여 유통하거나 유명 어시장에서 판매한 도·소매업자 등 8명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해 6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2명은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사경에 따르면 A씨(44세) 등 2명은 어린 꽃게를 이용해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만들어 자신이 운영하는 반찬가게와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불법으로 판매하거나 판매하려던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B씨(57세) 등 4명은 본인소유의 어선을 이용해 꽃게 조업을 하면서 수협에서 위판이 되지 않는 어린 꽃게를 선별해 소래포구에서 불법으로 판매했으며, D씨(44세) 등 2명은 인천 연안부두종합어시장 등에서 이를 도·소매로 판매하였다는 것. 이와관련 특사경관계자는 “금년도 봄 어기에 어획되는 꽃게 중 어린 꽃게가 많이 혼획되고 있고 어획량이 전년에 비해 감소하면서 혼획된 어린 꽃게를 연안부두 및 소래포구 인근에서 전문적으로 수집하여 유통시키는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어린 꽃게가 많이
인천도시공사의 대대적인 홍보와는 달리 ‘누구나 집’ 공공임대 청약이 공허한 메아리에 그치고 있다 지난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송도국제도시와 도화지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2건의 아파트 청약시장이 열렸으나 결과는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인천도시공사와 서희건설이 야심차게 내놓은 '누구나 집'인 도화 서희스타힐스(총 520가구) 아파트의 경우 지난 9일 1·2순위 청약 결과, 5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명만이 청약을 했다.49가구를 모집하는 59㎡C 주택형만 1순위에서 1명만 청약을 했을 뿐, 나머지 주택형은 청약한 사람이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대해 부동산 관계자는 “인천도시공사가 청약통장과 소득, 재산에 제한 없이 공공임대처럼 저렴한 가격으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홍보하면서 수요자들에게 '임대 아파트'라는 인식을 준 데다 브랜드 인지도마저 떨어져 관심이 벗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지적했다
인천아시안게임의 메인스타디움인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준공식이 7일 열렸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이성만 인천시의회 의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신학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권경상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나근형 인천시교육감, 박칼린 감독, 임권택 감독 등 시민 30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서구 연희동에 위치한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은 전체 연면적 11만 3620㎡에 5층 규모로 보조경기장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관람석은 모두 6만 2818석이다.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과 폐막식, 육상경기, 크리켓, 마라톤 결승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강남 등을 연결하는 청라국제도시역이 신설된다 인천시는 7일 청라국제도시의 경쟁력 강화와 입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도모키 위해 청라국제도시역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라국제도시역은 지난 2012년 7월 한국철도시설공단, 코레일공항철도(주)와 역사 건설공사를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22일 공사를 착공해 2014년 4월 현재 실질적으로 공사를 완료한 상태이다. 그러나 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해 말까지 준공하고 청라국제도시 입주민의 개통요구 민원 해소를 위해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기로 하였으나,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아직까지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철도역사 건설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월 2일 기자회견을 통해 “2013년 12월 28일 개통을 앞두고 최종 점검과정에서 문제점이 발생했다”는 이유와 “공항철도 선로에 신호시스템이 다른 KTX 연계 운행사업을 병행 추진함에 따라 새로운 신호시스템의 개발 및 성능 검증에 예상보다 추가기간이 소요되어 2014년 4월경 개통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버스노선 투입, 주변 교통표지판 정비, 대
대전시가 올해 민군시장 선점과 신 수요창출을 위해 민·군겸용 초소형 자율비행로봇 개발 지원에 1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제품설계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패키지 지원을 통해 명품 브랜드 창출을 노리고 있다. 특히, 올해의 추진사업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무인 항공기 시장을 선점하고 앞으로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초소형 자율비행로봇(폭1m 미만 1시간이상 비행)의 개발을 성공적으로 견인하는데 있으며 타 지역의 로봇기업과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 과제 모집에서는 초소형화에 목표가 있는 만큼 폭 1m에서 10㎝감축, 1시간비행에서 10분초과 비행시에 가점 적용하고, 오는 11일까지 지원기업을 모집 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djtp.or.kr)나, (042-930-4412)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2011년부터 지능로봇산업육성을 위해 대전의 대표브랜드 개발을 하고 있으며 ‘11년에 2개 과제, ’12년~'13년 1개 과제를 선정하여 현재까지 3개 로봇기업이 제품 상용화 하였으며 매출19억, 신규고용 18명, 특허출원 6건 등의 누적 성과를 달성하였다. 한선희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대전
인천시, 민간협회와 공동으로 도금업체의 고질적 시각공해인 노란색 배출가스 저감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시는 1일 시청 장미홀에서 시 공무원, 인천도금협회 관계자와 도금업체 대표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금업체의 고질적 시각공해인 노란색 연기를 제거하기 위한 최적방지시설 연구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2013년 8월 7일 인천시 대기보전과가 도금업체에서 발생하는 노란색 질산가스를 저감하고자 인천환경전문공사업협회, 사단법인녹색환경협의회, 인천도금협회와 함께 최적방지시설 선정 연구사업 협약을 체결한 뒤 8개월 동안 연구사업을 진행한 끝에 이날 발표보고회를 갖게 된 것이다. 연구를 진행한 인천환경전문공사업협회와 (사)녹색환경협의회는 보고회에서 질산가스 발생공정에 전처리 장치를 별도로 설치해 기존 방지시설에 연계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나, 도금업체의 설치여건이 영세하고 열악해 기존 방지시설에 질산가스 저감을 위한 장치를 추가함으로써 저감할 수 있고 시험설비 제작을 통한 실증장치를 제작해 검증한 결과 노란색 가스제거에 성공을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질소산화물을 저감하는 기존의 건식처리기술은 질산화물을 질소가스로 무독화 시킴에도 초기 투자비용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영화 국내 촬영 및 대한민국 관광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이 열렸다. 이날 참석한 (왼쪽부터) 김인환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원장, 이장호 서울영상위원회 위원장, 김의석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데이비드 가루치 마블 대표 변호사, 강기홍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규제개혁 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가‘월미은하레일 활용방안 궤도시설 개선사업 민간사업자 제안 공모’를 재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2일 제안서 접수결과 1개 업체만이 제안서를 접수하여 유찰된 바 있다 궤도시설 개선사업 민간사업자 제안 공모 현장설명회는 21일(금) 개최된다. 제안서 접수일자는 공고일로부터 60일 후인 5월14일이며, 5월중에 제안서 평가 후 우선협상자를 지정, 우선협상대상자와 약 한 달간 협상을 진행하여 6월 중에 실시협약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재공고에 따른 제안서 접수결과 제안서 접수를 1개 업체만이 하더라도 제안서를 평가하여 총점대비 80% 이상을 득점할 경우 우선협상자로 지정할 예정이다 MWM사업과 월미도내 해수 족욕탕 설치 등 인천시의 월미권 관광 활성화 노력과 연간 207만명에 이르는 인천국제공항 환승객, 최근 불고 있는 월미도내 고급형 호텔 신축 붐 등을 고려볼 때 사업자의 적극적인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가 이루어진다면 레일바이크 사업은 지속적으로 많은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미레일바이크가 운행되면 월미공원, 이민사 박물관, 월미공원 전망대 등 월미도내의 기존 관광시설과 차이나타운을 하나로 묶는 관광 벨트화가 가능해 월미관광 특
인천시가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2014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총 5억원의 규모로 오는 4월 1일부터 21일까지 접수하며, 분야별로 각각 최대 5백만원, 7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는 것. 신청은 시 전역의 마을공동체 만들기 주민추진협의회 또는 주민모임으로 시 및 군·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 또는 모임소개서, 주민참여자 명단을 작성해 군·구에 신청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정기공모, 수시공모로 나누어 일반지원사업, 아파트 공동체 지원사업, 주민모임 및 조직 지원사업, 마을네트워크 지원사업 등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3월 20일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마을공동체 만들기 활동가 및 관심이 있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인터넷 홈페이지(www.incheon.go.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시 자치행정과(☎440-24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