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파주시는 12일,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5월 27일)을 앞두고 금촌 회전교차로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장, 시의원, 각계 종교인과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관조명은 차량 통행과 유동 인구가 많은 금촌 회전교차로에 설치됐으며, 대형 연꽃과 석탑, 석등 등 다채로운 조명이 조경수들과 어우러져 화려함을 한층 더해준다. 조명은 6월 11일(일몰·일출시간)까지 점등할 계획이다. 행사를 지켜보던 한 시민은 “힘든 시기에 마음까지 밝아지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점등식을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의 봉축표어인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처럼 파주시민 모두가 마음에 평화가 깃들고 작은 희망들이 삶의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부처님 오신 날에 이어 연말에도 금촌로타리 외 2개소에 형형색색의 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안산시 단원구 자율방범대 단원연합대는 지난 14일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소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율방범 대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이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과 유공대원 표창,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원과 가족들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김상훈 단원연합대장은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애써온 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모든 대원이 더욱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자율방범대 단원연합대는 총 20개 지대에서 도합 744명에 달하는 대원이 오후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범죄예방 순찰 활동을 진행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안산시는 내·외국인이 서로 소통하고 상호문화 이해의 폭을 넓이기 위해 실시한 ‘안산상호문화 이해 퀴즈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진행된 안산상호문화 이해 퀴즈쇼 예선은 안산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만 19세 이상의 외국인 총 105명이 참가해 최종 본선에 참가할 5개국 8팀을 선발했다. 이후 지난 14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결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외국인들이 내국인과 각각 팀을 구성해 ▲안산시 ▲세계의 문화 ▲기초상식 등 다양한 주제의 문제를 풀며 우승을 위한 경쟁을 펼쳤다. 본격적인 퀴즈쇼에 앞서 세계 여러 나라 출신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과 네팔, 인도네시아의 전통춤과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세계 여러 나라와 안산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류와 함께 내·외국인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내·외국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문화 도시 안산에 위상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용인특례시가 내년에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연극제 개최지로 선정된 용인특례시는 최소 8억원의 국비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1983년에 시작된 ‘대한민국 연극제’는 국내 연극인들에게는 가장 무게있는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연극제 본선에는 각 지역 예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상한 극단들이 공들여 준비한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제주에서 다음달 16일부터 20여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내년에 열리는 ‘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유치를 위해 용인특례시는 철저한 사전준비 과정을 거쳤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달 10일 (사)한국연극협회 손정우 이사장과 이순재 배우, 한원식 경기도연극협회장,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를 만나 ‘2024년 대한민국 연극제’ 유치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이순재 배우는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 연극제’를 유치하게 되면 대회의 성공을 위해 홍보대사로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용인’은 ▲대한민국 연극제 본선 경연 ▲네트워킹 페스티벌 ▲학술행사 및 특별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용인시민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시민연극제
[한국기자연대] “이런 청(소)년 정책 꼭 있었으면 좋겠어요!”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하남’은 13일 오후 1시 하남시청 2층 상황실에서 ‘퍼실리테이션을 통한 청년 정책 제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하남’ 대표의원인 박선미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임희도 의원, 박진희 부의장, 조재영 하남시청소년수련관 관장, 이은표 제4대 하남시청소년의회 의장, 조희주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표 청소년, 하남시청소년수련관 1924기획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청소년과 청년이 주도하는 현장밀착형 청년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 어제보다 나은 청년들의 삶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윤주 공감프로젝트 대표의 퍼실리테이션(토론촉진활동)으로 △마음열기 △하남시 청년정책 이해 △청년정책 경험 공유 △우리가 만드는 청(소)년정책 제안 △성찰과 소감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각계각층의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모인 이 자리에서 다양한 시각에서 청년을 바라보고, 저마다 의견을 제시하며 하남시 지역 특성을 감안한 청(소)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어 테이블별로 일상생활 속에서 느낀 청
[한국기자연대] 성남시가 18년 만에 개최한 경기도체육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경기도체육대회 1부리그 사상 첫 종합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다음 파주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성남시는 13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화려하게 막을 내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에서 종합점수 3만1157점을 획득해 화성시(종합점수 3만1529점)에 372점 차이로 1부 종합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수원시(종합점수 2만9234점)가 3위에 올랐다. 대회 마지막 날까지 성남시는 화성시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였다. 경기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화성시에 종합우승을 내주었다. 지난해 용인에서 열린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 3위에서 한 계단 오른 종합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성남시는 이번 대회에서 소프트테니스·배드민턴·골프·사격 종목에서 1위를 했고, 축구·복싱·볼링·농구·바둑 종목에선 2위를 했다. 배구와 유도, 태권도, 우슈, 시범종목인 레슬링에서 3위를 차지했다. 경기도체육대회 2부 종합우승은 2만2480점을 획득한 이천시가 차지했다. 광명시와 의왕시는 각각 2위(2만1070
[한국기자연대] 시흥시는 지난 11일 시청 다슬방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시흥형 주거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LH의 매입임대 자산을 플랫폼(기반)으로 활용해 시민체감형 주거복지정책을 선도하고, 지역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주거 안정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LH경기남부지역본부 권세연 본부장 및 각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흥시는 주거복지 현안사항 도출 및 협력제안, 주거위기가구 대상 긴급지원주택 확대 운영, 최저주거기준 미달 아동가구 등 주거취약계층 주거 이전 지원, 반지하주택 커뮤니티시설 운영 활성화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LH경기남부지부는 임대주택 공급정보 제공, 긴급지원주택 확대 공급, 다자녀 매입임대 등 지역수요맞춤형 매입임대 공급, 반지하주택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권세연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흥시민의 복지권리 수준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좋은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 LH와 시흥시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흥시민이 주거복
[한국기자연대] 시흥시(는 시내버스 서비스 질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인 운수종사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흥시 시내버스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두 번째 회의를 지난 11일 시청 다슬방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개최된 첫 번째 회의에 이은 후속 회의로, 임병택 시흥시장을 포함한 시 집행부와 성훈창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시흥교통 대표, 경기연구원 송제룡 박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3년 5월 현재, 적정 운수종사자 대비 약 200여 명이 부족한 운수종사자 문제 등 각종 현황을 공유하고, 운수종사자 충원을 위한 대책 방안 마련을 함께 고민했다. △배차간격 축소 △운행대수 확대 △운수종사자 휴게시설 등 복지대책 △임금상승 및 복지강화 등에 관한 의견이 오갔다. 김광식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운수종사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임금 현실화 및 복지 강화, 운수종사자 고용보장 등 운수종사자와 회사 간의 신뢰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시흥시의회 성훈창 부의장과 김진영 의원은 “휴게시설 확충 등 복지제도 마련과 함께 버스 서비스 공급 방식의 변화도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특별위
[한국기자연대] 파주시 조리읍 주민자치회는 13일 조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제18회 통일로 미술대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미술대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지역 근대문화 유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조리읍의 근대문화 유산 ‘봉일천 숨길’을 주제로 했으며, 전국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8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사전 접수와 당일 현장 접수까지 포함해 총 2천여 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2018년 개최 이래 5년 만에 열린 행사인 만큼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를 준비해 행사 참가자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악기연주, 태권체조,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파주시립예술단의 공연뿐만 아니라 군장비 체험, 전통놀이 체험, 페이스페인팅, 심폐소생술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행사 끝에는 미술대회 참가자 대상 경품추첨을 통해 자전거, 주방생활용품 등 총 17여 개의 후원물품이 배부됐다. 이번 행사는 다자녀 가족을 위한 자리(‘다둥이 존’)를 따로 마련함으로써 출산 장려의 취지를 살렸으며, 쓰레기 없는 행사장(‘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통해 불필요한 쓰
[한국기자연대] 파주시와 파주중앙새마을금고가 12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민·관 공동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민·관 공동 대응’ 업무협약은 저출생 대응의 일환으로 파주시 출생아에 대해 ‘아기탄생 축하금’ 지원 등 지역 내 출산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이경복 파주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금고는 파주시 출생아에 대해 ‘아기탄생 축하금’을 지원하고, 파주시는 홍보 및 신청 안내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신청 대상은 2022년 6월 1일 이후 파주시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부 또는 모가 새마을금고 각 지점을 방문해 출생아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하면 해당 계좌로 1인당 1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경복 새마을금고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파주시 저출생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사회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저출생 현상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함께 고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