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기도가 늘어나는 전세 피해로부터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전세 피해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의무화, 전세피해지원특별법안 지원 대상 확대 등 전세 피해 예방·지원·처벌 단계별 개선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전세 피해자에 대한 긴급생계비 지원 등 자체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전세사기 피해 지원 특별법 관련 경기도 입장문’을 통해 전세 피해 구제와 예방을 위한 근본적 대책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 지사는 “전세 사기와 깡통전세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고 앞으로도 부동산 경기에 따라 피해가 확산되어 사회적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그러나 정부 대책은 까다로운 조건으로 피해자 지원이 충분치 못하고 피해를 예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국회에서의 논의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라며 “경기도는 피해지원을 현실화하기 위한 3가지 정책과 전세 피해의 근본적 예방을 위한 4가지 정책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 전세 피해 근원적 예방을 위해 제도개선 도는 먼저, 임차인 전세보증금 보호를 위해 현
[한국기자연대] 광명시의회가 성폭력과 성희롱 없는 건전한 의회상 정립에 앞장서고 있다. 시의회는 11일 3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방지법 등에 따른 법정 교육으로 양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과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이미영 한국성인권교육센터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젠더 고정관념에서 시작되는 성폭력, 성희롱 실태에 대해 유형별 사례, 예방과 대처방법 등을 강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성인지감수성 함양과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정책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안성환 의장은 “일상생활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성폭력과 성희롱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시의회는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고 성 차별과 폭력이 없는 건강한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양주시는 지난 5일과 6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관내 5개 스포츠센터에서 진행한 수영장 무료개방 행사를 시민과 아동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영장 무료개방 행사는 5월 가정의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실시한 이벤트이다. 수영장의 일부 레인을 철거해 어린이 이용객 등이 풀장처럼 이용하고 비치웨어나 래시가드, 유아용 튜브 등의 사용을 허용하는 등 보다 자유롭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열린 행사에는 총 1천여 명의 방문객이 수영장을 찾았으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진행, 300여 명의 어린이가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양주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A씨는 “어린이날 비가 와서 아들이 속상해했는데, 수영장에서 무료개방 행사를 한다고 해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다른 시에서 경험하지 못한 문화적 혜택을 양주시가 제공해 양주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그동안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운영한 가족의 날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어린이날을 비롯하여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하여 최선을
[한국기자연대] 과천 청소년들이 재능기부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빵’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11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과제빵동아리 ‘블랑’ 청소년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빵 행복만 빵’이라는 주제로 나눔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직접 만든 빵을 문원행복마을 관리소와 연계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 14곳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동아리 소속 이나경(과천여고 2학년) 학생은 “이번 활동을 준비하면서 우리가 가진 재능을 이용하여 지역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릴 수 있다는 점에 더욱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나눔 활동을 통해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라고 말했다. 블랑 소속 청소년들은 오는 11월까지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들이 가진 재능을 주변 이웃들과 나누는 모습이 기특하고 대견하다. 우리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1일 팔달경찰서 신축 예정 부지에서 열린 ‘안전기원제 기공식’에 참석해 “이제 수원시 4개 구에 4개 경찰서가 생기게 됐다”며“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팔달구 지동 237-24 일원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영진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이재준 시장과 주요 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시삽식 세레머니, 안전기원제, 공사 현장 순시 순으로 진행됐다. 내년 12월 완공되는 팔달경찰서는 지동 237-24 일원에 1만 5052㎡(지하 1층, 지상 3층)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팔달경찰서 신설은 수원시민의 안전을 위해 추진한 수원시의 숙원사업이다. 지난 2012년 강력범죄가 발생해 치안 수요가 급증했고 수원시는 2015년 경찰서 증설을 공식 요청했다. 또 수원시 행정구역은 4개 구인데 치안 구역(경찰서)은 3개여서 이를 일치시켜야 한다는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경찰서 신설을 요청하고 부지 선정 과정 등에 협력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해 11월 팔달경찰서 신축 부지에서
[한국기자연대] 안양시가 ‘지능형교통체계의 공공서비스 역할 확대 발전 방안’을 제시해 경기도 시·군 지능형교통체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1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교통정보 분야에 최신기술을 활용한 시·군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관련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와 정보교류 기회 제공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도는 우수사례 17건을 1차 서면 심사하고 이번 발표대회를 2차 심사로 최우수상에 안양시를 포함 총 5개 시군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안양시는 교통, 방범, 재난재해, 환경 등 설치 목적에 따라 부서별로 분산된 CCTV 운영체계로는 돌발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종합적인 대응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목적·분야별 CCTV를 ITS 플랫폼으로 연계하고 통합관리하는 데에 주력해왔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ITS 확대사업’ 등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활용해 각 부서가 보유한 CCTV 등 안전 인프라를 연계, 디지털 플랫폼 통합사업을 추진했으며, 도시 내 사건·사고의 통합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해
[한국기자연대] 고엽제전우회 파주시지회는 11일 보훈회관에서 고엽제 피해 민간인의 정부 지원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근 파주시에서 밝힌 대성동마을 고엽제 피해자에 대한 실태조사와 관련 조례 제정 검토 및 지원 대책을 적극 지지했다. 고엽제전우회 파주시지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파주시가 지난 8일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처음으로 대성동 마을 주민들의 고엽제 살포 피해실태 역학조사를 벌이기로 한 것과, 정부 지원이 이뤄질 때까지 파주시 차원에서 조례 제정 검토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한 것에 대해 강력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한 “고엽제 피해자는 군인이나 민간인이나 동일하게 보호를 받아야 한다”며 “반드시 이번에 ‘고엽제 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서 피해보상 범위가 군인과 군무원에서 민간인도 동일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김경일 파주시장이 50여 년 만에 대성동 마을주민에 대한 고엽제 피해 상황을 알고 주민을 대상으로 고엽제 피해 실태 조사에 나선 데 대해 ‘시민중심 파주’에서의 당연한 행정조치이기에 긍정 평가”한다며 고엽제전우회 파주시지회는 “앞으로 중앙회와 함께 파주시의 대성
[한국기자연대] 여주시는 지난 2월 22일부터 실시된 “농촌 사이버마을 지킴이 양성 관련 CCTV 교육 특강”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마을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체적으로 CCTV를 설치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영상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관리자가 CCTV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강의는 개인정보보호법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각 읍·면·동에 직접 방문하여 각 마을별 CCTV 관리자인 이·통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개인정보 관련 주요 이슈, 개인영상정보 기본 이해, 영상저장장치 및 CCTV 운영 방법 등으로 CCTV 관리자가 마을 주민들의 개인영상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적법한 절차에 거쳐 처리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관리자는 “평소 관리하면서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주시장은 “이번 마을별 CCTV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의 개인영상정보를 보호하고 범죄 없는 안전한 여주시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신계용 과천시장이 최근 네쌍둥이 출산으로 화제가 된 송리원·차지혜 씨 부부를 11일 거주 아파트 단지 내 작은도서관에서 만나, 시민을 대표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네쌍둥이의 탄생은 우리 과천의 큰 경사다. 과천시에서도 우리 네쌍둥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차지혜 씨는 “힘든 육아지만, 우리 부부에게 큰 자산이 생겼다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라며 “그동안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며 국가와 과천시의 여러 혜택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출산 장려 정책으로 네쌍둥이 가정에 임신 축하금, 출산장려금, 출산 축하 용품, 산후조리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 1천8백여 만원 상당의 출산 관련 지원금과 물품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네쌍둥이가 만8세가 되는 시기까지 아동수당과 부모급여 등으로 8천만원 상당의 양육 관련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과천시는 정책적인 지원 이외에도 송 씨 부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관내 기업인 과천지산원피에프브이 주식회사(대표 박봉기)에서 네쌍
[한국기자연대] 과천시가 오는 13일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캠핑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도심 속 힐링 캠프닉데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텐트나, 돗자리, 먹거리 등을 준비해 참여하면 되며, 배달 음식 반입도 가능하다. 과천시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작은 음악회, 마술체험, 페이스페인팅, 전통 놀이 등이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함께 마련한다. 당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힙합그룹 리듬파워, 가수 안다은, 록밴드 딕펑스 등이 출연하는 OBS 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될 예정으로 더욱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도심 속에서 누리는 특별한 캠핑의 즐거움을 느껴보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과천시는 앞으로도 남녀노소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문화예술 행사를 쉽고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