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는 오는 9일까지 북구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세계인권선언 제74주년을 기념하는 인권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들의 인권 의식과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및 인권 도서 전시회 ▲ 인권정책 추진 기록 영상 상영 ▲ 명예 인권 요원과 함께하는 인권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회는 그림, 이야기, 표어 등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30여 점이 선보이고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에서 선정한 올해의 인권 도서가 함께 전시된다. 인권 활동가의 사회로 열리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명예인권요원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참여해 인권 보호과 실천 경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 더불어 인권 침해, 차별 사례, 인권 이야기 등을 소개하는 인권 길라잡이 책자도 제작․배부해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인권주간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 인권이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북구가 주민과 함께 인권 친화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고령군은 12월 7일 고령군 문화유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하여 이남철 고령군수와 관련부서 직원들이 모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고령군 문화유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용역은 문화유산을 일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전문성 등을 보강하고 '지자체 문화유산 관리역량 진단' 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자발적 역량 개선의지가 높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역량 개선과 연구 및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 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2022년도 문화재 관리기반 강화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었다. 그동안 고령군에서는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관계전문가 자문회의, 역량강화 워크숍, 특강 및 토론, 중간보고 회의 등을 추진했다. 특히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담당 실무자들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고령군 문화재 행정 전반에 대해 분석했으며, 다양한 개별 의견 등을 반영하여 문제점 및 개선사항,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정했다. 또한 우수지자체인 부여군에서 역량강화 워크숍 및 정책 특강 등을 통해 변화하는 문화유산 정책 방향에 대해 알 수 있게 됐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고령군 문화유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
[한국기자연대] 부산 동래구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월 7일 동해남부선 동래역 앞 광장에서 ‘행복 두 배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동래구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 올해 김장 나눔 행사에는 이른 아침부터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김장 준비로 분주한 분위기였다. 특히 올해 동래구 새마을부녀회의 김장은 국제라이온스 355-A(부산) 6지역의 김장 성금 지원으로 어느 때보다 더욱 따뜻한 김장 행사로 진행됐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만든 900포기의 김치는 동래구 각 동의 복지 사각지대 286세대에 전달되어 결연가정의 따뜻한 겨울 밥상을 책임지게 될 예정이다. 동래구 새마을부녀회 배말자 회장 “동래구 새마을부녀회의 김장 김치 나누기 사업은 새마을부녀회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올해도 김장 준비가 어려운 세대에 부녀회 김치가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오늘 부녀회 김장 김치 나눔 행사로 부쩍 추워진 날씨로 얼어붙었던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나눔 온도가 올라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맛있는 우리 김치와 함께 따뜻한 겨울
[한국기자연대] 청송군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제2회 정기연주회를 지난 12월 7일 청송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아동과 청소년이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며 ‘상호학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음악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65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청송군은 2021년부터 홍병희 음악감독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7명의 파트별 전문 강사와 함께 매주 화요일·목요일 방과 후 3시간씩 악기 파트별, 앙상블, 전체합주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은 1인 1악기 제공 및 대여를 기반으로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을 음율에 담은 “청송아리랑”으로 시작하여 “Best of song by 이문세” “O mio babbimo caro” “vivaldi 2 cello concerto in g minor” “아리랑 환상곡”, 실력파 소프라노 권소라와 협연한 “Die Fledermaus “meim herr marquis(웃음의
[한국기자연대] 의성군 합창단은 6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의성군민 300여명과 함께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하여 약 4년만에 개최한 이날 연주회는 지휘를 맡은 권오규씨와 단원 30여명이 참가하여 그간 연습해온 아름다운 선율로 뛰어난 합창의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의성물품지킴이와 Reina 벨리댄스팀의 특별출연으로 더욱 다채롭게 연주회를 구성하며 청중들의 큰 호응으로 연주회를 성료했다. 의성군합창단은 2021년부터 의성군새마을여성합창단에서 명칭을 변경하고 참여 대상을 남녀 모두로 확대하여 군민들이 폭넓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제12회 의성군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오늘 연주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의성군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서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영천시 화랑설화마을의 ‘특별한 겨울이야기’ 행사가 오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간 화랑설화마을에서 개최된다. 화랑설화마을은 전시·체험시설인 신화랑 우주체험관, 화랑 배움터, 4D돔 영상관을 비롯하여 국궁 체험장과 야생화 관람실이 있으며, 또 야외 시설인 풍월못, 잔디마당, 설화재현마을 등의 시설을 갖춘 천년의 역사, 천년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판타지 테마파크이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철에도 가족들이 화랑의 기재를 만끽하고, 드넓은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랑설화마을의 ‘특별한 겨울이야기’는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화랑설화마을 곳곳에 배치된 화랑산타 중 진짜 화랑산타 찾기!, 화랑과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는 화랑런(미션게임), 복화술로 듣는 화랑설화이야기(구연동화), 신비한 매직벌룬쇼 등 다양한 참여형 게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알록달록 컬러링북, 크리스마스 DIY 만들기, 화랑우체국 등 가족 모두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다. 화랑설화마을에 배치된 화랑설화만의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찾아다니며
[한국기자연대]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8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2022 영천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한 이번 대회는 2022년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됐고, 영천시장 표창 18명, 영천시의장 표창 5명 등 우수 자원봉사자 3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한 공로로 ‘영천출동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배경식 단장이 ‘2022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러브하우스 사업 등 매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성금을 지정기탁하고 있는 ㈜한중엔시에스에 감사패를 전했다.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수상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린다”며 “자원봉사자 대회를 통해 영천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대해 관심을 더욱 많이 갖고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2만여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있어 영천은 든든하다”며 “2022년
[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7일,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성인문해교육 학습자의 역량 발휘의 장이자 관내 성인문해교육기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2 제3회 남구 한마음 나랏말ᄊᆞ미 백일장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남구 평생학습관 등 5개 한글교실에서 수학한 어르신과 결혼이주여성 등 30여명의 참가자들이 ‘나의 꿈, 나의 가족’라는 주제로 글을 몰라 이루지 못했던 어릴 적 꿈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한글에 담아 기량을 펼쳤으며, 부대행사로 참가자들과 지도강사, 기관 담당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트페이퍼 바구니 만들기’를 함께 하며 학습나눔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외부 전문가 3명의 심사결과 선정된 장려상 3명, 우수상 2명, 최우수상 1명에게는 남구청장 상장이 수여됐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습자들의 성취감 고취는 물론, 문해교육기관 간 성과공유 및 네트워크 강화의 계기가 됐다. 참가 어르신 중 한 분은 “몸이 아파도 한글교실은 빠지지 않고 다닌다”며, “어려서 못 배운 한이 너무 많아 지금이라도 배울 수 있음에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고 해맑게 웃으
[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 주최하고 이천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한 2022년 문화예술교실 수강생 작품 전시회가 11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이천동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남구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한 문화예술교실 참가자인 이천동 주민들의 개성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스며들어 있는 예술창작 작품이 전시되어 눈길을 끈다. 2022년 하반기에 진행한 캘리그라피 교실, 업사이클링&핸드메이드 공예 교실, 한지공예 교실, 유튜브 영상 교실 및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인 '다같이 돌자! 이천한바퀴'에서 완성한 작품들의 합동 전시회로, 11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바깥활동을 못해 답답했는데, 이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나만의 작품을 만들면서 마음을 치유하고, 동네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활력을 되찾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주민들이 2023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한국기자연대] 지난 7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2년 강진군 평생교육 한마당 대잔치가 열렸다. 평생학습 및 군민자치대학 11개 과정의 통합 수료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200여 명이 참여해 1년간 배움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 평생학습 강좌는 상·하반기 56개 과정을 운영해 748명의 군민이 수강했으며, 군민자치대학은 6개 대학 11개 과정으로 383명이 모집되어 256명이 수료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해 소감을 발표한 윤이자(군민자치대학 여성대학 수료자) 씨는 “제9기 여성대학을 수강하면서 왕언니라 불리는 나이 많은 내가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며 “여성대학 입학을 통해 배움에는 늦은 나이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됐고 그 자체만으로 빛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의 최고의 자원이자 경쟁력은 바로 사람이며, 강진의 꿈을 실현하는 힘과 에너지는 결국 강진군민에게서 나온다. 언제나, 누구나 소외계층 없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역량을 키워 강진을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민선 8기 ‘군민 교육을 통한 휴먼파워 강화’를 60대 프로젝트 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