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산시 영도구는 100년 전의 영도 골목길 상점가를 상상하며 도시를 걷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영도 근대역사 흔적지도 프로젝트’가 “2022년 아시아 도시경관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 도시경관상은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 본부, 아시아 해비타트 협회, 건축공간연구원 등 국내외 5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며,아시아 국가 가운데 도시경관 조성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도시와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이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에서 작품을 접수, 각국의 예비심사를 거쳐 주최기관 및 각국 심사위원의 합동심사를 통해 최종 본상 (Asian Townscape Award)을 선정하게 된다. 영도구 봉래동과 대평동 깡깡이 예술마을 등지에 위치한 100년 전 골목길을 배경으로 2018년‘영도 근대역사 흔적지도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영도 근대역사 흔적지도 안내서(가이드북) 제작, 종합안내시설 및 바닥 동판 설치, 영도 근대 역사 흔적 전시실 리모델링(영도 관광안내센터 2층) 등을 통해 근대역사흔적길을 발굴한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사라져가는 근대 유산의 존재를 알림으로써 역사적 도시경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보존하기
[한국기자연대] 파주시는 6일 개최된 2022년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 사업으로 균형발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우수사례의 성공모델 확산과 벤치마킹을 위해 매년 지자체별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우수사례집을 발간하고 있다. 전국 총 총 49건의 사업 중에서 서면 심사를 통과한 32건에 대한 현장 심사를 거쳐 시도 부문 8개, 시군구 부문 12개를 선정했으며, 시군구 부문에서 경기도 내 유일하게 파주시가 선정됐다. 파주시는 행안부 선정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인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업무협약을 통해 EBS연풍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잊혀진 연풍의 이름을 찾고 새로운 기억을 입다’라는 도시재생의 의미를 담은 연풍 로컬브랜딩과 공영주차장, 상설문화공간 조성, 작가 공방거리 조성 등 공간 활성화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지를 활성화하고 균형발전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기관)와 개인 표창을 수여하고 파주시 포함 4개 지자체가 균형발전 대표 우수사례 발표회를 진행했다. 파주시에서는 이번 사업의 주민협의
[한국기자연대] 고성군은 12월 7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관내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사업 수상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군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보육사업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보육 교직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 양육 129원칙’ 홍보를 위한 촬영을 했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각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교직원 175명이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75만 원을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언제나 한결같은 사랑과 뿌리깊은 나무처럼 흔들림 없는 마음으로 영·유아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준 보육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나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보육 교직원의 사기진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보육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는 지난 6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2022 언제나 청춘! 서구 실버노래자랑’ 결선 무대를 열었다.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피로감 해소와 삶의 활력 제공을 위해 시작된 서구실버노래자랑은 지난 6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6개월간 총 15회, 173명의 어르신들이 예선을 치렀고 그 결과 노래 실력과 끼를 겸비한 12명의 참가자가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진출자와 가족 그리고 응원단 등을 포함해 약 150여명이 참여한 결선에서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솜씨를 유감없이 뽐냈고 열띤 응원과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장소 등 여건상 현장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이나 집에서 현장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대회를 유튜브로 송출해 실시간 채팅을 통한 비대면 랜선 응원도 병행했다. 3명의 지역가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결과 영예의 대상은 설운도의 ‘원점’을 부른 화정4동의 김재중 어르신이 차지했다. 김재중 어르신은 “ 이 자리에서 노래를 부르고 함께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대상까지 받다니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면서 “이 나이에 애국하는 길은 열심히 노래 부르며 즐겁게
[한국기자연대] 거창군은 문화재청에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문화재 안내판 정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문화재 안내판 정비 사업은 문화재청이 2019년부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안내판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군은 문화재 특성과 관람객 편의를 고려해 2019년에 거창 황산마을 옛 담장 등 7개소와 올해 거창 원천느티나무 등 7개소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8개소의 노후화된 안내판을 교체하거나 신규 안내판을 설치했다. 군은 해당 사업 취지와 문화재 안내문 바로 쓰기 원칙에 맞게 문화재 지정번호를 삭제하고 자연스럽고 쉬운 문안으로 수정했으며 어려운 용어는 주석을 달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문화재 안내판 개선을 위해 교수, 학예연구사, 향토사연구소장, 관광해설사 등으로 구성된 군민자문단이 문안의 난이도와 정확성 등을 검토하고 최종적으로 전문기관의 문안 감수를 거쳐 오류를 최소화했으며, 특히 안내판 훼손을 방지하고 관람객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음각 제작기법으로 제작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모니터링단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성과를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지난 6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55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내빈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진행됐다. 기념식은 2022년 자원봉사활동 사진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75명의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조용익 시장의 기념사와 내빈의 축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해 온 자원봉사활동을 격려하고 봉사활동 참여에 대한 의지를 북돋아 주는 자리가 됐다. 한편, 행사장 밖에서는 부천시 자원봉사단체들의 활동사진과 부천시자원봉사센터의 사업과 관련된 사진들을 전시하고 봉사자들의 기념촬영을 위한 포토존을 운영됐다. 또한, 식전행사로 진행된 하동진 가수의 특별공연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셔서 부천시가 따뜻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고, 어려운 이웃들과 공생할 수 있는 부천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부천시가 해야 하는 많은 일들을 봉사자들이 대신해 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자원봉사자의 날
[한국기자연대] 영광군은 연말 연시 침체된 경기 회복 및 풍요로운 연말을 위해 영광사랑카드 연말 군민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광사랑카드 운영 대행업체인 코나아이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12월 8일부터 12월 23일까지 진행되며, ‘그리고’앱에 등록되어 있는 영광사랑카드를 사용하는 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결제금액 누적 20만 원 이상 결제자는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지만 인센티브, 정책수당(군민 재난지원금, 농어민 공익수당 등) 결제실적은 누적 금액에 제외된다. 경품은 1등 LG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1명, 2등 다이슨 에어랩 2명, 3등 쿠쿠 압력밥솥 3명, 4등 온수매트 4명, 5등 영광사랑카드 5만 원 포인트 30명, 6등 영광사랑카드 3만 원 포인트 20명, 7등 영광사랑카드 1만 원 포인트 100명 등으로 푸짐하게 준비됐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9일 실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그리고’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강종만 군수는 “연말연시 군민들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운영대행업체 코나아이에서 이번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광사랑상품권 사용으로
[한국기자연대] 영광군은 지난 2일, 영광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사)누림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영광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영상과 음악이 함께하는 위인 음악극 “충무공 이순신”'을 선보였다. 저소득층과 일반 가정 초등학생 40명이 조화롭게 구성된 영광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실기교육과 합주를 연습해왔으며,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우리 군 최초로 위대한 위인인 이순신의 생애를 영상과 관현악의 앙상블이 함께하는 음악회를 기획하여 200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매주 1회 교육으로 준비한 공연이라고는 안 믿길 정도로 장엄하고 웅장한 무대였다”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생애를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한 단원들의 멋진 하모니에 오랫동안 잊을 수 없는 진한 추억을 선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획과 지휘를 맡은 김수연 단장은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동안 기쁨과 행복을 준 아이들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조화와 독특한 개성을 가진 음악인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음악은 소통과 화합 그리고 자아형성에 도움을 주는 훌륭한 교육이라고 느낀다. 기회가 된
[한국기자연대] 화성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 시민 정책제안’결과가 발표됐다. 시는 7일 시 홈페이지 시민 정책제안 게시판을 통해 수상작을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은 민선 8기 출범 시작일부터 약 100일간 화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돼 총 218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12건이 채택됐다. 금상은 ‘도로변 배수로 표시제’로 집중호우 시 낙엽과 쓰레기 등으로 막히는 배수로의 위치를 알기 쉽도록 경계석, 펜스 등에 표시하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은상은 예비창업자를 위해 비상주 사업자등록 주소, 우편함 등을 제공하는‘가상오피스’지원 및 화성시 내 전문계 고교 설립 검토 제안이 선정됐다. 시는 금상에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 5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각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이르면 2023년부터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정책으로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금천구는 12월 6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청결도시 금천 어린이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변화가 필요한 우리 동네 골목길 그림 그리기’를 주제로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재활용에 대한 주민실천의식 확산을 위해 진행했으며, 심사를 거쳐 16개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금천구청 1층 로비에 전시되며, 향후 구청 홈페이지, 블로그, SNS, 기타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데 관심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