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한국문인협회 영천지부는 오는 9일 오후 5시 영천문화원 대강당에서 기관지인 '문학영천' 제19집과 영천 문학의 역사를 정리한 '영천 문학의 뿌리'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정연화 영천문화원장, 김춘도 한국예총 영천지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영천문협 회원 등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문집 발간을 축하한다. 324페이지 신국판으로 출간된 이번 '문학영천'에는 영천문협 회원들의 시, 수필, 시조, 평론 등의 150여 편의 작품이 실렸으며, 특집으로 출향작가 송재학 시인의 작품과 대담, 전국 시(詩) 공모전의 수상작품도 실렸다. 이번 문집의 출판으로 시민들에게 언어를 통한 아름다운 서정을 선물함과 동시에 문학에 한걸음 더 가까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최은하 한국문협 영천지부장은 발간사를 통해 “임원과 회원을 가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흘리셨을 그 수많은 땀방울에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이 책이 좀 더 많은 시민에게 배부되어 각 가정의 서고에 꽂히고 책상 위에서 펼쳐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문인들이 영천을 대변할 수 있는 격조 높은 문학지를 만들어 가는 장인들로 거듭
[한국기자연대] 재단법인 광주시문화재단은 지난 6일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에서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의 날’ 특별 공연 및 전시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과 전시는 양국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두 나라의 폭넓은 교류를 기원하며 마련됐으며 광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및 베트남 교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응우엔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이 방문해 전시와 공연을 시민들과 함께 관람하며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전시 프로그램은 온라인 전시로 ‘Lac Viet Adventure’, ‘Vietnames Lacquer Painting’ 와 오프라인 전시로 한복을 선보여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공연은 베트남 아침의 평화로운 마을 풍경을 보여주는 모닝 미스트(Morning Mist)로 시작해서 베트남 북부와 중부, 남부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민요와 전통 춤을 선보였다. 각 공연에는 빈랑 열매를 먹는 풍습, 대나무로 대변되는 전통성 등 베트남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담고 있으며 베트남팀 공연의 피날레로 추수 시즌을 표현하는 황금빛 곡물 비를 구현해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동구는 미추홀도서관 분관 영종하늘도서관에서 5일 동구를 방문, 도서 1,000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또 화도진도서관도 도서 200권을 기증했다. 동구는 기증받은 도서를 활용, 송현근린공원 숲속도서관의 노후 도서 600권을 교체했으며, 2단계 조성 중인 인천교근린공원 유아숲체험원 숲속도서관에 600권을 신규 비치할 계획이다. 신순호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동구와의 교류를 통해 도서를 기증하게 되어 기쁘다”며 “독서문화 확산과 주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영종하늘도서관과 화도진도서관의 도서 기증에 감사드린다”며 “숲속도서관이 공원 이용객들에게 도심 속에서 휴양과 문화를 찾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전광역시 유성구가 10월 12일부터 12월 7일까지 57일간 개최한 '제8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유성구,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교육청,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유성구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사소함의 위대함’이라는 주제로 총 8개 분야 100개의 프로그램 콘텐츠를 대전시 전체 중·고등학생 절반 이상인 8만 3천여 명에게 제공했다. 코로나19로 인한 2년의 공백을 깨고 3년 만의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했던 이번 행사는, 오랜만의 외부 나들이를 즐기는 청소년들에게 계절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도록 유림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운영했다. ▲진로직업(학과) 체험, ▲마을직업 체험, ▲경연 등은 유림공원을 찾은 학생들에게 충분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이들의 이야기(▲연기자 최성민, ▲웹툰작가 나윤희, ▲글로벌IT기업 임원 김태원, ▲유튜버 제이키아웃)와 진로 역량 강화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특강(▲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미래캐스터 황준원 대표)을 영상으로 제공하며, 안전하고 빈틈없는 박람회를
[한국기자연대] 진주시복지재단은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 제이스퀘어호텔에서 기부자와 가족, 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자ㆍ봉사자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3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는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자발적으로 기부한 개인·기업·단체 등과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으로 애쓰고 수고해주신 봉사자들이 참석해 함께 위로와 격려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기부문화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씨엔텍코리아 진주지점을 비롯한 단체 등과 김택주씨 등 개인기부자들에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신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규일 진주시장,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 기부자와 가족, 봉사자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 우리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지난 3년간 진주시복지재단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면서 재단의 사업성과를 소개하고 활동영상을 감상하는 순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성갑 이사장은
[한국기자연대] 의성군은 연말을 맞이하여 이번 달 9일부터‘공공배달앱 먹깨비’ 5,000원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주민 홍보를 위해 작은 영화관 스크린 광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일년 동안‘공공배달앱 먹깨비’에 대한 군민의 관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이용을 부탁하고자 마련됐다. 쿠폰은 먹깨비 앱상 배너와 팝업창을 통해 오픈될 예정이며, 9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기간 내 1일 1회, 1인 2회 사용 가능하며 다른 할인 혜택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의성사랑상품권(카드) 결제가 가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의성군은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군민의 날 이벤트, 11월 지류 쿠폰 이벤트 등을 실시했다. 이번 연말 할인 이벤트와 작은 영화관 스크린 광고 등을 통해 연말까지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관내 소상공인에게도 배달 수수료 절감 및 매출 증대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공배달앱을 이용하여 많은 군민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한국기자연대] 의성군은 지난 12월 5일 의성문화회관에서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공연이 진행됐다. 의성군이 주최하고 경북매일신문이 주관한 이 날 행사는 김주수 군수, 김광호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MC 한기웅의 구수하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진행된 행사는 통기타 이종학의 무대를 시작으로 팝페라 가수 배은희, 백년손님 이태운, 민영아, 미스트롯 정미애, 김민교 이별철 듀엣 원+원, 미스터트롯 동굴보이스 류지광, 홍자 등 유명가수들이 대거 출연하여 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뜨거운 열기속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흥겨움을 선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낙동강 수변공간을 문화와 감성이 살아있는 공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의성군이 주최하는'2022-23 YB TOUR LIGHTS'공연이 오는 12월 10일 토요일 저녁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YB 단독콘서트로서는 군 단위 최초로 개최된다. YB는 윤도현, 박태희, 김진원, 허준, 스캇할로웰 총 5명으로 구성된 록밴드로 ‘나는 나비’, ‘너를 보내고’, ‘사랑했나봐’, ‘잊을게’, ‘흰수염고래’ 등 수많은 명곡을 보유하고 있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밴드이다. 이번 공연은 2022-23 YB TOUR 공연인 ‘LIGHTS’의 전국투어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팬들에게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관객들의 일상에 빛이 되길 바라는 바람에서 기획된 공연이다. YB를 비추는 화려한 조명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YB 대표곡들로 구성되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밴드 YB의 수준 높은 공연을 군민들께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시간으로 채워지길 바란다”라며 “올 한해 의성군이 준비한 군민위안 기획공연을 사랑해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2023년에도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
[한국기자연대] 금산군은 지난 6일 금산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3회 금산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유공자 금산군수 표창, 우수자원봉사단체 금산군자원봉사센터장상 시상, 화합 한마당 등이 진행됐다. 올해 우수 유공자는 강명이 씨 등 50명이 선정됐으며 우수자원봉사단체는 금산군자율방범연합대 등 10개 단체가 선정됐다. 고광배 센터장은 “따뜻한 사랑을 모아 행복한 금산을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주인이 되는 자리에 봉사자분들이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그렇듯 그 자리에서 금산군을 위해 역동적으로 활동해 보자“고 다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범인 금산군수는 ”올해 금산인삼축제에 역대 최다인 103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글로벌 축제로서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자원봉사자분들의 덕분“이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남을 위하는 그 마음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양주시의 ‘양주별산대놀이’를 포함한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양주시는 지난 11월 30일 모로코에서 열린 제17차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에서 양주별산대놀이를 비롯한 한국의 탈춤 18개 종목(국가무형문화재 13, 시도무형문화재 5)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위원회는 한국의 탈춤이 강조하는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신분제에 대한 비판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가 있는 주제이며, 각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에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포함된 ‘양주별산대놀이’는 중부지방 탈춤을 대표하는 놀이로서 한국 가면극 중 연극적인 볼거리가 풍부한 가면극이다. 특히 다른 한국 가면극의 연출형태와 마찬가지로 음악 반주에 춤이 추가되고 노래가 따르는 가무적 부분과 묵극적인 몸짓과 덕담 재담이라고 하는 사설 즉 대사가 따르는 연극적인 부분으로 구성된다. 내용은 크게 8과장 8경으로 나눠져 있으며 당시의 특권계급과 형식, 도덕에 대한 일종의 반항정신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서민극으로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신분제에 대한 비판 등이 유네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