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연천군 전곡리구석기유적지에서 ‘제6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흥준 제5보병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공연은 한지붕국악예술단의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5사단 군악대 공연과 지상작전사령부 제1군단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공연 등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육군 장비 체험 및 군복 착용 행사, 외국군대 군복 전시 등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백호현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이사장은 “제6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연천이 자랑하는 구석기유적지에서 개최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국전쟁 발발 72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모두가 즐기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은 한국전쟁 당시 유엔 병력지원 16개국 모두가 참전해 지켜낸 평화의 상징이자 희망의 땅으로 2023년 정전협정 7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될 당위성을 가진 지역”이라며 “다양한 군 관련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정전협정 70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5일 계양여성회관 대강당에서 프로그램 수강생과 지역주민 각계 인사들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여성회관 개관 1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1부 기념식에는 여성회관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3명에게 구청장 표창패를 수여하고, 개관 15주년 발자취에 대한 동영상 상영과 구립교향악단 연주가 펼쳐졌다. 2부 예술제에서는 한국무용, 사물놀이, 에어댄스 등 8개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유화, 민화, 수묵산수화 등 수강생들의 성과물 전시 발표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수강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윤환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생활과 건강관리, 기술교육, 직업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의정부시와 의정부자연에너지협동조합은 11월 27일 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축제 ‘아나바다 Level-up’을 개최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축제는 식전공연인 탄소중립실천 서예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아나바다 공연과 본행사인 ‘탄소중립 시민실천 선언식’으로 이어졌다. 앞서 10월 26일 발대식을 가졌던 용기내실천단, 에너지실천단, 커피숍실천단, 자전거실천단, 채식실천단 등 5개 실천단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한 후, 탄소중립 시민실천 의식을 고취하는 선언식으로 진행됐다. 본행사 외에도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제로웨이스트부스(친환경/재활용), 에너지부스(태양광/태양열/자전거 수리 등), 먹거리부스(친환경/채식) 등 30여 개의 시민참여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텀블러나 장바구니를 가져오거나 현장에서 탄소중립 선언에 서명만 해도 누구나 부스 이용권을 얻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다른 어느 도시보다 선도적으로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의정부시가 되도록 탄소중립 활동을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으며, 더불어 “참여해 주신 의정부시민 여러분과
[한국기자연대] 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치매가족 공감 토크콘서트 ‘우리들의 행복한 가을 산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구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으로 지친 치매 가족의 마음을 위로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뤄졌다. 내용 또한 이런 취지에 맞게 ▲방송인 이홍렬 강연, ▲치매 가족과의 공감 토크, ▲팝페라 디에스의 공연, ▲심리학자 장유경 강연, ▲치매 가족 그림책 전시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치매 가족과의 공감 토크 시간에는 치매 가족이 직접 만든 그림책과 치매 환자를 돌보면서 느끼는 희로애락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환자와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토크콘서트 1부에서 소개된 8권의 치매 가족 그림책은 지난여름 치매 가족 힐링 프로그램인 소담소담 그림책 교실을 통해 완성된 작품으로 치매 가족의 소소하지만 소중한 이야기를 담는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토크콘서트 2부에서 다뤄진 치매 가족의 희로애락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한 보호자를
[한국기자연대] 인천 미추홀구가족센터와 미추홀학산문화원은 28일 미추홀학산문화원 소극장에서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한 베트남 이주배경 주민 초청 어울림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1부에서는 'jazz bee' 재즈 전문공연과 '베트남 파일럿' 음악극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문화 친교를 위한 다과회가 열렸다. 특히 '베트남 파일럿' 음악극은 베트남 이주민 7명으로 구성된 마당예술동아리 ‘클러벌’이 공연을 맡았으며 베트남 이주민들이 낯선 타국에서 적응하면서 겪은 어려움과 꿈을 향한 도전을 내용으로 한 공연으로 이주민들을 이웃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양국 수교 30주년 기념을 맞이해 미추홀구에서 이런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양한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통·번역 지원, 한국어 교육, 가족 상담 등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 문의는 미추홀구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한국기자연대] 의성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공모사업 중 국공립 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김봉곤훈장과 함께하는 NEW조선통신사’ 공연을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과 나눔을 통해 전국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성군에서는 지난 10월 28일,29일,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11월 3일, ‘연극 2호선 세입자’가 민간 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바 있다. ‘김봉곤훈장과 함께하는 NEW조선통신사’ 공연은 우리 국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전통과 미래를 교량하고 선도해 나가는 안산시립국악단과 함께하며 청학동 김봉곤 훈장과 국악자매 김도현, 김다현, 가수 이세온 등이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해 멋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외 국악 관현악과 어우러지는 비보이 트레블러크루의 환상적인 댄스와 전통연희단 비상의 사물놀이 협주곡은 현대사회에 지치고 힘든 군민들에게 위로와 문화소비 욕구를 충족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자연대] 공주시는 지난 26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및 단체,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위한 공동실천’을 선언하고 아동학대 근절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피해 아동들의 그림 20여 점을 전시해 아동학대 근절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 배부를 통해 신고 요령 및 절차 등에 대해 안내했다. 최원철 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바로 시민들의 관심”이라며 “아동학대를 근절하고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주시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공주시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세계기록유산 조선통신사 기록물 ‘신미통신일록’ 번역서 간행을 기념하는 행사를 오는 29일 공주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조선왕조가 일본 막부에 파견했던 외교사절단인 조선통신사 관련 자료인 조선통신사 기록물은 임진왜란 이후 양국의 평화와 공존을 추구하고 문화교류의 역사와 성과를 보여주는 자료로 지난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그중 하나인 ‘신미통신일록’은 1811년 죽리(竹里) 김이교가 조선통신사 행단을 이끌고 일본에 다녀온 후 편찬한 기록물로 1763년(영조 39) 이후 48년 만에 재개돼 단절됐던 양국 관계를 복원하고 마지막 조선통신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공주시는 ‘신미통신일록’의 이러한 가치와 특히 현재 공주시 소재 충청남도역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자료라는 점에 주목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번역 발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번역서 발간 기념행사에서는 ‘신미통신일록’ 역자와 참석자들이 함께 하는 대담회를 통해 ‘신미통신일록’의 가치와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기념행사 후에는 시민 교육 프로그램인 조선통신사 아카데미
[한국기자연대] 동작구가 11월 20일 ‘세계아동의 날’을 기념해 ‘2022년 동작구 아동참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림 공모전은 아동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세이브더칠드런과 마련했다. 12월 9일까지 아동의 4대 기본권인 ▲생존 ▲보호 ▲발달 ▲참여를 주제로, 아동 의견 존중의 필요성 등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관내 거주 또는 재학(재원) 중인 5~13세를 대상으로 하며, 8절 도화지(272*393mm) 규격 작품과 제출 서류를 기간 내 동작구청 아동여성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12월 중 심사를 통해 23개 작품을 선정하고 총 상금 1백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작들은 12월 23일부터 구청사 및 인근 지하철역사 부근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소중한 아동들에게 필요한 정책들을 구정에 담아내면서 아동폭력 예방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지난 27일 오후 5시 홍성군청 앞 특별무대에서 ‘홍성군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축제는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고자 홍성군기독교연합회에서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이선균 군의회 의장,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의원들과 홍성군기독교연합회, 주민 등 300여명이 모여 행사를 축하했다. 5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은 개막 축하 드론쇼 및 축하 예배 등 1부를 시작으로, 테이프 컷팅식(점등식), 사랑의 모금 전달 및 축하공연의 2부까지 풍성하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예수님의 은총이 홍성군민 모두에게 함께하길 바란다”면서“축제로 인해 소외된 이웃들을 보듬어 사랑을 나누고 어려운 사회여건으로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의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축제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6일, 16일, 21일 3회에 걸쳐 재래시장 버스킹공연 및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의 사랑과 나눔 바자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