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서울 은평구는 지난 25일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서울서부‧은평경찰서, 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 서부아동복지센터, 꿈나무마을, 은평여자일시청소년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특히 민간중심으로 추진되던 아동보호체계가 지자체 중심으로 개편된 이후 2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이번 기념식은 그간 진행됐던 공적 아동보호체계 강화 현황을 공유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기여한 관계자를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념식 참석자들은 ‘민법 제915조 징계권 폐지 사랑의 매는 더 이상 없습니다’라는 메시지의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치며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짐하기도 했다. 앞서 구는 지난 23일 구파발 폭포 만남의 광장에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서울은평‧서부경찰서, 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 서부아동복지센터, 대학로 연극팀 등 30여명과 함께 행위예술, 희망 메세지 전달, 찾아가는 경찰 상담, 홍보물 게시 등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현장 대책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잘 이뤄지는지 등 더 세심하게 살펴서
[한국기자연대] 아산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26일 순천향대학교에서 ‘2022년 아산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구동철 소방서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도·시의원들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소방기술경연대회 3종목, 단합 경기, 화합의 장 등이 이어졌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항상 준비된 자세로 재난 현장에서 희생하고 헌신하시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힘을 합쳐 아산시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방업무 정보교환과 현장 대응능력 향상, 우호 증진 등을 목적으로 매년 진행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중지됐다 3년 만에 개최됐다.
[한국기자연대]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6일 한국청소년 보도연맹 아산지회 창립 5주년을 기념해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에 나섰다. 그리스 인문학에 정통했다고 평가받는 박경귀 시장은 이날 강의에서도 “현장 답사를 통해 독서를 통해 섭렵한 지식과 생겨났던 의문들을 직접 풀어 갔다”며 본인이 체험했던 다양한 경험을 들려주며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박 시장은 이날 초등학생이 많은 점을 감안해 용어 설명까지 상세하게 곁들이며 그동안 해왔던 성인 중심 강의보다 한층 쉽게 이해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박 시장은 “오늘날 현대인들은 고대 그리스인들이 만들어 놓은 인문학 지식의 토대 위에 문화를 성장시켰다”며 현대에서 보편적 가치로 생각하는 자유라는 개념의 변천 과정을 예로 설명하며 청소년기 폭넓은 인문학 공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소크라테스가 언급했다고 하는 ‘너 자신을 알라’는 사실 델포이 신전 기둥에 새겨진 여러 글귀 중 하나였다. 이 말은 ‘역량을 갈고 닦으면 신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각성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본인의 잠재력을 키워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을 강조하며 강의를
[한국기자연대]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5일 (사)좋은이웃이 진행한 ‘따뜻한 온도 연탄 나눔’ 행사장을 찾아 함께 연탄을 나르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사)좋은이웃 자원봉사자와 선문대학교 자원봉사 단체, 충남평생복지협회 아산지부 회원, 아산시 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원 등 40여 명이 봉사에 함께했으며, 이번 행사로 92세의 어머니와 65세의 아들이 함께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연탄 400장이 지원됐다. 연탄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추운 겨울은 다가오고 연탄값도 많이 올라 걱정하고 있었는데 많은 분이 오셔서 연탄도 지원해 주시고 직접 날라 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여러분 모두 연탄 나눔 봉사의 뿌듯함으로 행복이 가득한 표정이다.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어르신 가족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연탄 한 장이 소중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계속해서 함께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탄 나눔 봉사가 끝난 후 아산시 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윤여권)에서 (사)좋은이웃에 연탄 600장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아산시 방축동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아인하우스가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올 한해 부쩍 자란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지난 25일 ‘2022년 아인하우스 감사의 날’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후원을 아끼지 않는 후원자들과 박경귀 아산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온정의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분들과 시설관계자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살핌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지역공동체가 따뜻하게 돌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수홍 사회복지법인 아인하우스 이사는 “늘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입소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양육하며, 아동 개개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동양육시설 아인하우스에는 현재 영유아부터 대학생까지 40명의 보호아동이 생활 중이며, 아동 양육과 상담 지원, 학습지원, 아동 결연 후원자 발굴, 장학금 지원, 자립 정착금 지원 연계 등 아동 지원 서비스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아산시가 지난 25일 외국인 노동자 소속 기업 동료들과 이주노동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아산시 모범 외국인 노동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외국인 노동자 권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적인 외국인 노동자 10명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유성에스티 응웬 반 끄엉(베트남) △이든엠텍(주) 응웬 득 투(베트남) △㈜엔유 자스민 주니어(필리핀) △㈜와이제이테크 부젤 프린스(네팔) △성신기업 가날 타쿠르 프라사드(네팔) △ 에스와이(주)인주지점 넘 라타낙(캄보디아) △케이엠피(주) 생 산니(캄보디아) △온양폐차장 초론바트 부렌자야(몽골) △다한이엔지 김 나탈리아(러시아) △㈜조양산업 헤가이 나탈리아(카자흐스탄)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수상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축하 인사를 건넨 뒤 “아산시 경제를 이끄는 경제활동인구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비중이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그 역할 또한 커지고 있다”며 “외국인 자녀 지원 방안 모색과 유럽평의회 인증 상호문화도시 추진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한국기자연대] 농업회사법인 청년마을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청풍리조트 힐호텔에서 “청년과 사회적농업 심화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청년농업인 및 관련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마을이 바라는 청년의 삶, 청년이 바라는 농촌의 삶”을 주제로 진행됐다. 워크숍 첫날은 임경수 박사가 한국에서 청년이 처한 현실, 정부의 청년 정책, 농촌마을의 대응 등을 발제하며, 청년들의 활동에서 얻은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화천, 상주, 완주 등 전국에서 모인 이장, 협동조합 등 농업 관계자들이 사례발표와 자유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은 김창규 제천시장이 방문하여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 후 남해, 문경, 영덕 등지에서 공방, 귀농학교 등의 운영사례 공유 및 청년 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된 후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석주 대표는 “당면한 문제와 대안을 서로 나누며 허심탄회하게 얘기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의 관심사항을 귀담아 듣고 공유하면서, 청년농업인
[한국기자연대] 울산 남구는 오는 29일 선암호수공원 축구장 입구 광장에서 서동욱 구청장, 이정훈 남구의회 의장 등 내외귀빈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암호수공원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구청 직원으로 구성된 남구 선교회(신우회)의 특송으로 시작하여 성탄 메시지 전달과 점등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대형 성탄트리와 테마쉼터 일원 LED터널, 포토존, 소형트리 등이 다양하게 설치돼 11월 2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선암호수공원을 찾는 분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면서 행복한 연말연시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음성군은 25일(10:00) 군수 집무실에서 ‘2022년 음성군 블로그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음성품바축제와 음성명작페스티벌 축제 후기를 주제로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21일까지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전 수상자는 성창우 씨의 ‘음성품바축제–하나 된 한마당, 음성품바축제 완벽가이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성창우 씨의 블로그에서는 행사 배치도를 활용해 음성품바축제장 곳곳을 자세히 안내해 축제장을 처음 방문하거나 직접 방문하지 못한 사람들까지도 흥미를 갖게 하는 등 축제 홍보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수상에는 손혜정 씨가 선정돼 상장과 부상 70만원 ▲장려상에는 김성희, 민진경 씨가 상장과 부상 30만원 ▲입선에 박초희, 박미희, 강은애 씨가 각각 선정돼 상장과 부상 10만원을 전달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 축제를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신 수상자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상자뿐 아니라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은 대표축제를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한국기자연대] 음성군은 지역의 역사·경제·사회·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군립종합박물관 건립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25일(14:00)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음성박물관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음성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 위촉식을 했다. 이어서 박물관 기본계획, 향후 박물관 건립·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자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박물관 분야 전문가, 지역 및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위원회의 역할은 △박물관 건립 방향과 기본정책 수립에 관한 사항 △박물관의 건축계획에 관한 사항 △박물관의 전시ㆍ공간 계획과 전시환경 연구에 관한 사항 △유물의 수집ㆍ제작ㆍ보존, 연구와 평가에 관한 사항 △박물관의 종합 전산화 계획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음성박물관은 민선 8기 조병옥 군수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음성의 문화와 유물을 전시하던 향토민속자료전시관이 지난해 9월 음성생활문화센터로 전환되면서 군립 종합박물관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군은 음성박물관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군민이 공감하는 박물관의 전시 콘텐츠나 주요 역할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