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대전 대덕구는 24일 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대덕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연주회는 대덕구여성합찬단의 창단 21주년을 기념하며 ‘스무살의 연가’를 주제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아 분주한 일상 속 지친 주민들에게 치유의 시간과 음악과 하나 되는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는 아름다운 가사의 시곡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친숙한 가요, 오페라, 탱고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돼 전 연령대의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2002년 창단한 대덕구여성합창단은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꾸준한 연습을 통해 매년 발전된 섬세하고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재능 기부의 일환인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등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합창에 대한 열정과 꿈을 잃지 않고 이번 연주회를 정성을 다해 준비한 합창단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대덕구민의 행복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달성군은 지난 26일 대구달성군가족센터(센터장 이현종) 주관으로 사문진 주막촌 잔디광장에서 가족 사랑을 주제의 제9회 달성군 가족사랑 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500여명이 참여하여 지구 환경 포일아트, 펠트 머리띠/도어벨 만들기, 칭찬식물 만들기, 감정 비워내기 등 가족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부터 다문화 놀이체험과 세계의상 퍼즐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문화 체험까지 다채로운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사랑 사진 전시를 통해 일상 속 행복을 군민과 함께 나누고 이 외에도 플리마켓 등 나눔 한마당과 고무신 발양궁 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즐기며 가족 사랑을 한층 더 꽃피웠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주말을 맞아 지역의 많은 가정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가족의 중요성 및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달성군에서 지속적으로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가족친화적인 사회 환경조성과 행복1등 도시 달성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는 지역 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2022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개최했다. 그간 본격적인 사과 출하기인 매년 11월에 서울 등 대도시에서 개최했으나, 지난 2년간은 코로나 19로 인해 현장 판매가 불가능해 부득이 온라인 행사로 진행했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GYEONGBUK APPLE’S BACK(경북사과가 돌아왔다)”라는 주제로 대구시민을 찾아 경북도와 사과주산지시군협의회(15개 시군)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이 주관했다. 첫날인 25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3일간 행사가 진행 됐다.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지역 15개 사과주산지 시군*에서 생산한 사과를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판매행사(6천원/2.5kg)를 실시했다. 행사기간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다양한 품종의 사과와 메시지를 담은 문자 사과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경북사과 명품관’을 운영했다. 또 사과 다트 게임, SNS 경북사과 먹자, 페이스 페인팅,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부대행사를 마련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지난 25일 오후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충의공 정기룡 장군 상주성 탈환 전승 기념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은 충의공 정기룡장군 기념사업회를 주관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이자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장, 신희현 제2작전사령관을 비롯한 문중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주는 임진왜란 당시 동래에서 한양으로 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으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도시였다. 이곳을 정기룡 장군은 무기와 병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상주성을 탈환해 승전의 기세를 잡았으며, 무예와 지략이 뛰어나 백성들에게는 칭송을 받았다. 조선왕조 선조실록에 따르면 “정기룡 장군이 없었다면 영남이 없었을 것이고 영남이 없었다면 조선도 없었을 것이다”라고 기록돼 있을 만큼 이순신 장군과 더불어 임진왜란 당시 얼마나 큰 업적을 남겼는지 알 수 있다. 기념탑은 정기룡 장군 탄신 460주년을 맞아 전국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이창호 조각가의 작품이다. 높이 10m, 폭 7.5m로 전체적인 모티브는 상주성을 상징하고 장군의 동상은 진격하는 용맹함을 표현했다. 제막식은 상주 연희단 맥의 지신밟기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도청에서 봉화광산 생환 광부와 가족을 초청해 오찬을 가지고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해 산림치유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생환 광부 박정하 작업반장과 그 가족(8명), 보조 작업자 박모씨의 가족(3명)이 참가했다. 첫날 진행된 1부 프로그램 '싱잉볼 명상' 과 '다도 명상'을 통해 몸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편안하게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식사 이후 2부 프로그램 '수(水)치유 체험'시간에는 다양한 수중 운동으로 심폐지구력을 높여 신체적 건강을 회복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둘째 날에는 백두대간 능선 속 숲을 거닐며 평소 느끼지 못한 자연을 가족들과 온전히 느끼면서 서로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또 물줄기의 압력을 활용해 근육의 이완과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는 치유장비 마사지를 체험하며 건강한 기운을 한껏 충전했다. 박정하씨는“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생태 숲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면서“이번 캠프를 준비해준 경북도와 국립산림치유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기적으로 돌아 와주셔
[한국기자연대] 포항시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포항 궁시장이 주최하는 ‘무형문화재 전통화살 전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포항 중앙아트홀(포항시 북구 서동로 83)에서 열린다. 전시 작품으로는 조선시대 무과에서 실시한 활쏘기 종목에 사용된 화살인 △유엽전(柳葉箭)을 비롯해 100발의 화살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는 △소신기전, △중신기전, 그리고 길이 5미터가 넘는 △대신기전 등 다양한 크기와 용도의 화살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 중 12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3일간은 전통화살의 제작 과정을 시연하는 전승 공개행사를 열어 시민들에게 체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시회를 주최하는 ‘김병욱’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포항 궁시장 보유자로 인정받은 전통화살 제작기술의 장인이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죽세공방에서 부업을 맡으면서 죽제품 만들기와 인연을 맺었고, 이후 현 국가무형문화재 명예보유자이신 김종국 궁시장의 문하에서 전통화살 제작기술을 익혔다. 1981년부터 죽시(竹矢, 대나무 화살)공방을 열어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포항시 북구 학산동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중이다. 김병욱 궁시장이
[한국기자연대] 포항시는 26일 만인당 옆 잔디광장에서 체육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2022 체육인 한마음체육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체육인 한마음체육대회’는 29개 읍면동체육회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시·도의원 및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미지스 6인조 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극복과 힌남노 태풍 피해복구 및 제60회 경북도민체전 성공 개최에 기여한 체육 유공자들에게 포항시장 표창패 전달 시간도 가졌으며, 명랑운동회에서는 ‘박 터뜨리기’, ‘풍선탑 쌓기’ 등 경쟁보다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기를 통해 상호 친목하고 화합을 다졌다. 이동율 포항시체육회 읍면동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체육을 통해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제60회 경북도민체
[한국기자연대] 경주시가 지난 26일 제49회 신라문화제의 변화를 함께한 시민축제운영단과 소속감을 강화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라문화제 After Party’라는 제목으로 주낙영 시장,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를 비롯해 시민축제운영단 등 100여명이 예술의 전당에 참석해 1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시민인터뷰 및 신라문화제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감사장 수여, 케이터링, 공연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시민축제운영단으로 행사 추진과 시민공모 사업 확대 등 시민들의 의견을 담을 수 있는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준 △시민축제학교 △서포터즈 △화랑원화단 전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시민인터뷰와 하이트라이트 영상을 상영하면서 그간 시민들과 함께한 신라문화제의 희노애락을 함께 나눴다. 이번 신라문화제는 관 주도의 축제형식에서 벗어나 주요 콘텐츠별 시민축제운영단인 △시민축제학교 △서포터즈 △화랑원화단 등을 구성해 이들이 축제를 기획하고 홍보하는 등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행사를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었다. 공모를 통해 모집한 ‘시민축제학교’ 수강생 55명은 직
[한국기자연대] 겨울철 별미로 큰 사랑을 받는 방어를 테마로 한 제주도 대표 해양문화축제 ‘제22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26일 모슬포항 일대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위원장 강경욱)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정 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도민, 지역주민, 수산업 관계자,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오후 5시 진행된 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이종우 서귀포시장, 강신숙 수협은행장을 비롯해 도내‧외 수협조합장 및 대정읍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표창 시상식, 개회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부터 12월 25일까지 한 달간 펼쳐지는 제22회 최남단 방어축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방어 맨손잡기, 어시장 경매, 가두리 낚시체험, 대방어 시식회 등 방어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과 해녀가요제, 테왁 만들기, 투호던지기, 어린이 체험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품질 좋은 방어와 부시리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매일 열린다. 오영훈 지사
[한국기자연대]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26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2022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자원봉사자 3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아카펠라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및 시상,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74명의 우수자원봉사자 및 봉사단체에 대한 시상을 통해 이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으며, 박도경 효누림봉사연합회 회장이 2022년 자원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에 이어 집중호우피해 등 어려운 순간마다 자원봉사자분들의 도움의 손길 덕분에 우리 시민들의 일상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며 “자원봉사자가 존경받는 품격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