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26일 임진각 장단콩 축제장에서 열린 ‘제13회 파주 장단콩요리 전국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13주년을 맞은 장단콩요리 경연대회는 파주 특산물인 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쌀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 개발로, 장단삼백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파주시의 대표 향토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파주 장단삼백을 활용한 요리’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상 1팀에게 상금 200만원과 파주시장 상장 수여, 금상 2팀에는 국회의원 상장과 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총 11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외 본선에 참가한 팀은 입선상장과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식사권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25개 팀은 장단삼백을 활용해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맛으로 완성된 요리들 중 서울 서대문구에서 참가한 조미숙씨가 ‘장단콩삼샐러드’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또한, 부대행사로 ▲입선작품 전시관 ▲장단콩 수상작품 체험행사 ▲파주장단콩웰빙마루 홍보 시연회 및 시식회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건강하고 영양 만점인 파주 장단삼백의 맛과 멋을 한곳에
[한국기자연대] 사단법인 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3회 노계박인로 전국시낭송대회‘의 본선이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영천시 노계문학관에서 개최된다. 영천의 3선현 중 한 분이시며, 가사문학의 대가이신 노계 박인로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본 대회는 전국 일반,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여 총 60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27명이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시 낭송은 단순하게 시를 낭독하는 것이 아니라 음과 감정 등을 극대화해 청취자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낭송자의 음색과 성량, 기교에 따라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전혀 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예술의 한 종류이다. 김일홍 이사장은 “전국 각지의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시 낭송 대회를 통해 노계 박인로 선생을 기리고 문학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시 낭송 대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 낭송 대회를 통해 영천의 3선현이신 노계 박인로선생을 더욱 더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며, 시 낭송 대회 참가자들이 한 편의 시를 음미하고 정서적인 힐링이 될 수 있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
[한국기자연대] 노인이 행복한 실버토피아 조성에 힘쓰고 있는 단양군은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단양 소노문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노인의 날 기념식은 지역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경로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군수를 비롯해 조성룡 군의장, 오영탁 도의원, 이덕홍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장 등 관계자 및 수상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표창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 14명, 노인복지 증진 기여자 8명과 노부모에게 극진한 봉양으로 귀감이 된 군민 1명에게 수여됐다. 김 군수는 축사를 통해 "단양군은 백세시대에 걸맞게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 실천은 물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구의 34% 이상이 65세 이상 노년층으로 구성돼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단양군은 올해 총 476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시책 마련에 힘써왔다. 군은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기초연금, 장수수당, 효도수당 등을 지급하는 한편, 사회안전망을 강화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022년 한 해를 보내며 희망찬 2023년 새해를 밝혀 줄 ‘트리 점등식’이 26일 오후 5시 30분 청주대교 인근 사직동 분수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성탄 트리는 청주시가 후원하고 청주시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해 높이 13m, 폭 5m의 대형트리로 제작됐으며, 내년 1월 말까지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시기독교연합회 관계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광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CBS 권사 합창단 찬송, 내빈축사, 점등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오늘 점등한 성탄 트리의 불빛이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이 마침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에 등재됐다. 태안군과 충남도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태안군은 지난 24일부터 3일간 경북 안동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총회’에서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념물이 삼국유사(한국국학진흥원) 및 내방가사(국립한글박물관)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념물은 2007년 태안에서 발생한 대형 유류유출 사고와 그 극복과정을 담은 22만 2129건의 기록물로, 대규모 환경재난을 민·관이 협동해 극복한 사례를 담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해당 기록물은 문서·사진·간행물 등 8가지 유형에 △사고 대응 △방제 활동 △자원봉사 활동 △배상 및 보상 △복구 활동 △환경 및 사회 복원 △국제 협력 등 7가지 주제로 구분돼 있다. 특히, 환경재난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사례로서 사고 발생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을 담은 해양 재난극복 기념물이라는 점, 그리고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단기간에 복구를 이뤄낸 우리나라 전통의 상부상조 정신 및 성
[한국기자연대]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이 함께 등재 추진한 ‘내방가사’(347점)가 11월 26일 제9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총회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으로 등재됐다. '내방가사'는 18~20세기 초, 조선 시대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창작한 집단문학 작품을 필사한 기록물이다. 이번 총회에서 당시 여성들의 사회적 인식을 담은 기록이자 한글이 사회의 공식 문자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기록물이라는 가치를 인정받아 최종 등재가 결정됐다. 이로써 안동시는 기존의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한국의 유교책판(2015),국채보상운동 기록물(2017)] 2종과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목록[편액(2016), 만인의 청원, 만인소(2018), 내방가사(2022)] 3종, 총 5종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는 도시가 됐다. 이날 등재된 '내방가사'는 여성들이 공동으로 창작하고 낭송하면서 기록한 여성들만의 문학 장르로, 1794년부터 1960년대 말까지 창작된 347점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내방가사'는 16~17세기부터 일부 여성들에 의해 창작되기 시작한 후, 18세기를 거쳐 19~20세기에 여성 문학으로 자리 잡았
[한국기자연대]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이 다음달 1일부터 2023년 2월말까지 3개월간 “겨울철 민속놀이로 건강한 겨울나기”라는 겨울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옛날 옛적 선조들에 의해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민속전래놀이는 아주 많다. 그중 추운 겨울이지만 동네 어귀마다 겨울철 전래놀이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노는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팽이치기, 구슬치기, 연날리기, 딱지치기를 비롯한 활동적인 전래놀이를 비롯해 추수가 끝난 들판에서는 고구마나 가래떡을 구어 먹는 연기가 들판을 가득 메웠다. 선조들은 겨울철일수록 더욱 더 왕성한 바깥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어떤 계절보다 더 건강하고 튼튼한 겨울을 날 것이란 지혜가 있었다. 이에 군위군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는 옛 선조들의 민속놀이를 누구나 참여하는 운동회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요즘의 집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달고나체험, 가래떡굽기, 인절미만들기와 같은 전래음식들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하반기부터 운영하는 인형극장은 주말마다 운영하여 현재까지 1,500여 명의 관람객이 이용했으며, 이번 겨울엔 따뜻한 실내에서 인형만들기 체험까지 운영하며 더욱 풍성한 인형
[한국기자연대] 대전시는 26일 보문산에서 대전둘레산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대전둘레산길의 르네상스시대를 알렸다,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기념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남성현 산림청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등산애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팝페라 가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가숲길 지정 경과보고 ▲둘레산길잇기 퍼포먼스 ▲하늘다람쥐숲길 걷기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2004년부터 대전둘레산길 산행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등산애호가들도 다수 참여하여 대전둘레산길의 오랜 역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이번 국가숲길 지정을 계기로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나 대전관광에 활력소가 되고, 숲길 주변의 식당, 카페 등 지역민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내년부터 국가숲길 명성에 걸맞도록 대전둘레산길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한편, 숲길 주변에 안내센터, 숲속야영장, 숲속산장 등을 확충하여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전국 최고 의 국가숲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전시 5개 자치구 주요 산
[한국기자연대] 포항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열리는 ‘2022 경북 사과 홍보 행사’에 참여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포항 사과 알리기에 나섰다. ‘GYEONGBUK APPLE’S BACK! 경북사과가 다시 돌아왔다’란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시민들과 농가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시군별 홍보·특판행사, 경북사과명품관, 소비 촉진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포항시는 이번 행사에서 맛과 품질이 우수한 ‘포항 사과’를 대도시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소비 촉진을 유도하면서 향후 지역 내 사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행사장 내 판매·홍보부스 운영으로 사과 할인 판매행사뿐만 아니라 포항 과메기, 포항 가시오가피, 영일만친구 막걸리, 포항 부추즙 등 대표 농특산품을 전시·홍보하고, 일출 명소인 호미곶 상생의 손, 호미반도 둘레길, 새롭게 떠오른 야경 명소 ‘스페이스워크’, ‘스카이워크’ 등 포항의 관광 자원을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렸다. 이강덕
[한국기자연대] 창녕군은 지난 24일과 25일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배추 900포기로 김장을 담가 저소득 재가 장애인 28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부영 군수가 참석해 힘을 보탰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청년회의소, 영진전문대 봉사동아리, 창녕체육회 어머니봉사단(예), 창녕맘즈, 창녕사람모여라, 창녕군예비군 등 지역사회 단체와 개인 봉사자들이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김성길 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창녕군 새마을부녀회 등 다수의 단체와 개인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재가 장애인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