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함안 칠원읍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에 걸쳐 칠원읍 단체사무실 앞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김장 나눔을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사흘에 걸쳐 700포기의 배추를 손질하고 각종 채소를 갈아넣은 맛있는 양념을 버무린 김장김치 12kg 150박스를 김치를 직접 담그기 힘든 저소득 홀몸노인, 청장년 1인 가구 및 장애인 가구와 관내 복지시설 등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새마을 협회회장‧부녀회장은 “회원 분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모두 건강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군수는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해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운 분들이 훈훈한 온정을 담은 김장김치로 건강한 식사를 챙겨 드시고 추운 겨울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오산시는 24일 소리울도서관에서 평생교육 관계자, 오산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속가능한 백년동행을 여는 평생학습도시 오산’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 성인 장애인 씨앗 야간학교 위풍당당 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민선 8기 평생학습 도시 오산 비전 발표와 백년동행 시민대학 BI 선포식, 마지막으로 오산시민 100인과 함께 평생학습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학습은 백년동행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소통, 시민, 동행 3가지를 핵심 가치로 삼고‘지속가능한 백년동행을 여는 평생학습도시 오산’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8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ESG경영을 접목한 백년동행 시민대학 구축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담은 평생학습마을 조성 ▲학력인정 및 학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집중지원 ▲평생학습계좌제로 체계적인 학습이력 관리 ▲지역대학과 평생교육 연계로 지역혁신체계 구축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1관 10마을 222교실 조성 ▲디지털 데이터를 표준화한 평생학습 통합 시스템 구축 ▲글로벌 국제협력을 통한 평생학습도시 동반 성장 등이 있다. 주목할 점은 민선 8기 시정철학과
[한국기자연대] 진주시는 25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2023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향한 첫 걸음으로 조일상 전 부산시립미술관장을 예술감독으로 위촉했다. 조일상 예술감독은 홍익대학교 공예학 석사 출신의 조형작가로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학장, 대한민국 공예대전 운영위원, 전국대학미전 운영위원장,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등을 두루 지내며 대한민국 미술계에 큰 역할을 해왔다. 10여 년간 부산시립미술관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글로벌 스타 BTS가 특별한 관심을 보여 화제가 됐던 ‘이우환 공간’을 유치하는 등 지역사회의 수준 높은 문화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부산시문화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10월 정부로부터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보관 문화훈장을 부산·울산·경남 예술인 최초로 받았다. 특히 조 예술감독은 ‘2021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의 초대 예술감독으로 진주 전통 소목 작품의 아름다움을 감독 특유의 우아한 연출을 통해 유네스코 공예도시 진주를 세계무대에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추산 약 1만 5000
[한국기자연대] 부산 남구는 23일부터 25일까지 남구청 1층 로비에서‘2022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남구 17개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문인화, 서예, 어반 스케치, 공예 등 125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주민들에게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구민들께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시고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구민들께서 문화 향유를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구의 각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외국어, 체육, 미술 등 120여개에 이르는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설해 강좌를 이어 오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송파구가 오는 25일 저녁 7시 올림픽공원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제26회 송파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1995년 창단된 송파구립교향악단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나눔을 실현하고 예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길에 앞장서 왔다. 깊이 있는 음색, 매력적인 선율의 화합, 탄탄한 연주력과 하모니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국제무대 교류를 통해 위상을 높이는 등 폭넓은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어린왕자의 겨울’이라는 주제로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서곡', 양일오 지휘자의 소프라노 색소폰 협주곡 '어린왕자', 슈베르트 교향곡 4번 다단조 D.417 '비극적'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첫 번째 곡 '로자문데 서곡'은 1823년 여류 작가 ‘세지’의 희곡 '시베르의 여왕 로자문데'에 곡을 붙인 음악으로 슈베르트의 전 작품 중 가장 서정성이 높은 곡으로 평가받는다. 섬세하고 낭만적인 오프닝을 통해 유려하고 서정적인 클래식의 세계로 인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곡 소프라노 색소폰 협주곡 '어린왕자'는 양일오 지휘자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읽고 영감을 받아 작곡한 것이다. 1악장은 어린왕자와
[한국기자연대] 셰익스피어는 여러 작품을 통해 인간 군상을 담아냈다. 4대 비극인 ‘햄릿’, ‘맥베스’, ‘리어왕’, ‘오셀로’에서는 시대를 관통하는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모습을 짚어보며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지 천착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4일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과 그 밖의 희곡 내용을 그림에 곁들여 설명하면서 ‘인간과 인생’에 대해 강의를 했다.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다. 이날 대학교 종합강의동 최호준홀엔 교육대학원 학생 200여 명이 모였다. 이들은 초·중·고 예비교사들이다. 이상일 시장은 예비교사들 앞에서 “제가 선생님들께 배워야 하는데, 가르치려 하니 많이 긴장된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우리 인간에겐 여러 가지 면모가 있는데, 셰익스피어는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실감나게 묘사했다”라며 “미국의 사상가이자 시인인 랄프 왈도 에머슨도 ‘보잘 것 없는 소극장도 셰익스피어의 상상력 넘치는 펜으로 옮겨지면, 하나의 드넓은 우주로 변한다’는 말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햄릿’, ‘맥베스’, ‘리어왕’, ‘오셀로’ 속 주요 장면들을 그린 그림과 명언들을 보여주며 질투심, 어리석음, 허영심, 선함과 악함 등 다양한
[한국기자연대] 화성시장애인합창단이 ‘제18회 장애인합창단 정기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노래했다. 24일 화성시 아르딤복지관 3층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정기공연에는 300여명의 합창단단원 및 회원들이 함께했으며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경희 화성시의회의장, 지역국회의원 등이 축사를 통해 공연을 축하했다. 박종일 화성시장애인합창단 단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꾸준히 노력하고 연습한 결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낼 수 있었다”며 “화성시장애인합창단 단원들의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통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을 넘어 상호 간의 화합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화성시 장애인합창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화성시는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짓지 않고 화합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용주면 소재 농업기술센터에서 '함께하는 행복 · 나누는 기쁨, 2022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개개인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3일 동안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50여 명이 내 가족을 위하는 마음으로 발 벗고 나서 최선을 다했으며, 김장준비 3일 동안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이 방문해 김장담그기에 동참하는 등 함께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김장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정성껏 키운 배추와 장소를 제공하고, 바르게살기운동합천군지회와 한국전력공사 합천지사에서 배추 뽑기와 절이기를 지원했으며, 한볕친환경원예영농조합법인(대표 정규연, 대양면 소재)에서 마늘 60kg을 선뜻 기부했다. 회원들을 비롯한 지역의 정성과 관심으로 직접 배추를 기르고, 뽑고, 절이는 등의 과정을 거쳐 맛있게 버무려진 김장김치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부자가정 등 어려운 가정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기간 3일 내내 현장을 방문한 김윤철 군수는 “언제나 솔선수범해주는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든든한 겨울을 보낼
[한국기자연대] 구리시는 지난 22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1층 공연장에서 구리문화원(원장 안영기) 주최로 “제27기 문화학교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박석윤 윤호중 국회의원 보좌관, 구리문인협회 전수림 회장, 구리지체장애인협회 박해일 회장, 구리무공자회 이승우 회장과 문화원 임원 및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에는 문화학교 18개 반, 총 71명이 수료했으며, 20명이 우수 표창을 받았다. 작품발표회에서는 가야금(민요), 경기서도민요, 드럼 공연 등 수료자들이 한 해 동안 문화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또한 구리문화원 전시실에서 서예, 문인화, 수필, 전통다례, 야생화자수 등 작품전시회도 25일까지 진행됐다. 안영기 문화원장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취향과 잠재된 예술성을 실제로 표현하고 누릴 수 있도록 이번 발표회를 폭넓게 준비했다. 구리문화원 문화 가족이 지난 1년간 배웠던 문화 활동을 되새기고, 2023년 토끼해에 희망 가득한 꿈을 잉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문화학교 제27기 수료를 축하한다. 문화학교에서 많은 것을 배우
[한국기자연대] 고령군은 24일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2022 코요테X테이X김현정 레트로&뉴트로 뮤직콘서트를 ‘전석매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공연은 K-POP의 디바 김현정, 발라드 황태자 테이, 국내 최장수 혼성 댄스그룹 코요테가 함께하여 한껏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내용은 먼저 김현정이 무대에 올라와 폭발적인 고음과 시원한 가창력으로 ‘그녀와의 이별’로 시작하여, 그녀와의 이별, 아모르파티, 멍 등을 소화했으며, 두 번째는 테이의 무대로‘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같은베개’등 발라드 황태자다운 감성을 넘나들며 관객과 함께했고. 그에 이어 마지막 무대는 코요테가 댄스그룹답게 힘 있는 안무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실연’, ‘만남’, ‘순정’등의 노래를 불렀고 중간 중간 재치 있는 입담이 함께 어울려져 즐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및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그 시절 추억 속으로 돌아가 젊음의 기운을 맘껏 표출하고 재충전의 힘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