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지난 23일 ‘제2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1부와 2부로 나누어 개최됐다. 부천시민과 문학상 관계자, 이민진 작가를 좋아하는 독자 등 240여 명이 참석하여 수상자인 이민진 작가와 신승미, 이미정 번역가에게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시상식 1부는 지난해에 이어 사회를 맡은 신영일 아나운서의 방백(문학상의 함의와 지향점을 압축)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조용익 부천시장,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의 개회사와 축사, 수상작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활용한 낭독 퍼포먼스, 수상작 소개, 상패와 상금 수여식 순서로 진행됐다. 제2회 수상작인 『파친코』(인플루엔셜, 2022)는 심사위원회로부터 19세기 말부터 끊임없는 외세의 내습으로 난바다를 표랑하는 모국 조선의 고난을 암시하면서 동시에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정처를 잃고 낯선 땅을 떠도는 불우한 운명에 처한 전 세계 유랑민의 디아스포라를 대표한다는 평을 받았다. 이민진 작가는 “안녕하세요. 한국말 잘 못해 죄송하다”며 한국말로 시상식 참여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한국기자연대] 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달서아트센터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달서청년 디지털전환 혁신일자리, 달서청년 창업성장 점프업 희망)사업 참여청년과 기업관계자 100여명과 함께하는'달서청년 문화데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들에게 적합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경제와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달서구는 6개 사업이 선정돼 추진 중이다. 이번'달서청년 문화데이'행사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중 2개 사업의 수행기관인 빛글협동조합 주관으로 사업 참여 청년들의 교류·소통 문화행사다. 달서청년 문화데이는 △1부(15:30~16:00)는 참석자 소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소개,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했으며, △2부(16:00~17:00)는 여성전통타악그룹 ‘도도’와 비보이그룹 ‘애니메이션크루’가 함께 만드는 ‘코리안비트’ 공연이 있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문화공연이 사업참여 청년들에게 힐링이 되고, 소통·교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에 맞는 청년 일자리창출 사업을 적극
[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연말을 맞아 우리 전통 음악으로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줄 춘하추동 ‘디톡스 콘서트’를 오는 12월 3일 오후 5시 드림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 고유의 전통 음악과 대중 가요의 뿌리인 트로트가 환상적인 콜라보로 몸과 마음을 정화 시켜주는 ‘디톡스 콘서트’는 소리꾼 남상일, 조용주와 트로트 가수 박구윤, 최연화를 중심으로 동서양 악기가 어우러진 하우스밴드를 더해 한 층 업그레이드 되어 대구를 찾는다. ‘장타령’, ‘홀로아리랑’, ‘아라리오’, ‘신 뱃노래’ 등의 전통 가락과 ‘뿐이고’, ‘나무꾼’, ‘울지마라 거문고야’ 등의 트로트 무대를 4인 4색의 매력으로 만나볼 수 있는 ‘디톡스 콘서트’는 네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까지 더해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다. 코로나 블루를 포함해 올 한 해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줄 이번 공연은 문화 향수권 신장을 위한 2022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열려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복지단체, 문화소외계층 등을 초청해 연말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국악과 트로트, 그리고 하우스밴드의 만남으로 화
[한국기자연대] 부산 북구는 오는 11월 26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창작뮤지컬 ‘리멤버1919’의 화려한 막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창작뮤지컬 ‘리멤버1919’는 구포장터 3·1만세운동을 모티브로 만세운동에 참여하지 못하고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 청년이 노인이 되어 다시 구포장터를 찾아와 겪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지난 3월 ‘제22회 구포장터 3·1만세운동 기념행사’에서 선보인 ‘리멤버1919’이 쇼케이스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후 처음으로 열리는 전체무대 공연이다. 구포 국수집을 배경으로 애기소, 율리바위, 만덕사지, 구포왜성 등 북구의 명소가 등장하여 작품의 친밀감을 더한다. 특히 북구문화예술회관, 동서대학교 링크3.0사업단, 예비사회적기업(주) 헤아림컴퍼니가 이번 작품을 공동제작·기획했으며, 올해 초 선발한 구민배우와 동서대학교 뮤지컬과 학생, 전문 뮤지컬 배우가 함께 출연하는 등 산·관·학이 협력해 문화예술을 만들어간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창작 뮤지컬 ‘리멤버1919’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오는 11월 25일 오후 1시까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공연예매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 좌석 5000원이다. 구는 보다 많은
[한국기자연대] 대전광역시 서구는 24일 한민시장 제2주차장에서 ‘2022 한민시장 김장문화제’를 개최했다. 2017년부터 6년간 한민시장의 전통 행사로 진행되어 온 김장문화제는 한민시장 상인회와 KT 자원봉사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및 한부모 가정과 경로당 등 취약계층 185가구에 전달하여, 주변 이웃에게 사랑의 온정을 베푸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종천 한민시장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상인회원님과 함께해 준 KT 자원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어서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예년과 같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진행하여 한민시장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코로나19로 누구보다 힘들었을 한민시장 상인회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한민시장 김장문화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24일 증평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자원봉사자 6명이 참여한 이그나이트(자원봉사 감동스토리 발표대회)‘소중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기념식은 ▲2022년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증평군 자원봉사센터 릴레이기 반납 ▲유공자 및 이그나이트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인 3명과 단체 및 기업 3개소가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봉사자들은 올 한해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에 기여한 서로를 격려하고, 2023년에도 더욱 활발하게 봉사를 이어가자는 각오를 다졌다. 김남순 센터장은“올 한해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증평군을 좀 더 행복한 곳으로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모든 군민이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동안 열정과 헌신으로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오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입장료인 ‘쌀 한 줌과 사랑 한가득’은 20
[한국기자연대] 남양주시복지재단은 23일 후원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산동에 소재한 웨딩라포엠에서 ‘나눔이 빛나는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따뜻한 마음으로 남양주시를 위해 기부해 온 각계각층의 후원자를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강주현 경기북부공동모금회 본부장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자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초청됐다. 이번 행사는 후원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남양주시복지재단의 2022년 후원 결과 보고, 후원자 표창, 지역아동센터가 준비한 감사 공연, 만찬 및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후원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명, 경기도지사 표창 1명, 남양주시장 표창 6명, 시의장 표창 6명, 공동모금회 표창 5명 등 총 19명의 후원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의 보배이자 사회의 영웅이신 후원자 여러분들을 만나 뵐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모든 나눔에는 고귀한 아름다움과 순
[한국기자연대] 제천시는 지난 23일 세명대 학술관에서 ‘제9기 여성친화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김창규 시장 및 권태호 대학원장 등 내빈과 40명의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간단한 학사보고 및 수료증 수여, 축사 등이 진행되며 ‘2022 여성친화대학 사업’의 마침표를 찍었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축소 운영된 탓으로 올해 사업에서는 기존 모집정원(30명)을 상회한 40명이 수료하면서, 제천지역 여성들의 배움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대내외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주적 여성 리더십 양성과 양성평등 실현의 발판으로써 여성친화대학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에서 추진하는‘여성친화대학’은 “여성친화도시 제천을 선도할 여성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2014년부터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협력하여 추진 중인 여성친화도시 대표사업으로, 여성리더십 향상, 사회·경제·인문학 등 강의를 비롯하여 선진지 견학, 문화탐방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여성리더 양성의 요람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기자연대] 부산 북구는 지난 11월 12일, 화명수목원에서 영유아 양육 가구와 함께 ‘자연과 함께하는 우리가족 숲놀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자녀 더갖기 운동본부 북부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행복한 가족문화를 통해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유아의 자녀와 함께 50가구가 참여해 자연을 벗삼아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행사장에서 한자녀 더 갖기 캠페인과 더불어 출산장려 정책, 여성친화도시 추진 사업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추진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우리 아이에게 최고의 선물이자 친구는 형제·자매”라면서 “우리구를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조성해 저출생·고령화의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산남구지역자활센터에서는 11월 22일 오은택 남구청장, 박미순 남구의회의장, 용호지역 시 ․ 구의원, 용호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내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자활사업단인 커피3호점 및 커피공방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커피3호점에서는 다양한 원두를 사용하여 부드럽고 향기가 있는 아라비카 커피부터 대중적인 로브스타 커피까지 소비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커피공방에서는 커피박(찌꺼기)을 재활용한 커피연필, 커피화분, 커피점토 제품 등을 제작 및 판매하고 있다. 특히 커피공방에서는 원재료인 커피박을 인위적인 방법(화학적 처리)으로 재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본래 상태 그대로를 업사이클링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가통합인증마크(KC)도 획득하여 제품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커피화분 다육식물심기, 커피점토 미술체험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여 카페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가 가능한 체험학습장도 운영 중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자립 의지가 있는 저소득층에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희망을 키워갈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뜻깊으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재활용품 생산 및 사회적 공동체로서 지역자활센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