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공주시는 웅진백제 왕실의 제의시설인 ‘공주 정지산 유적’의 문화재적 가치 제고와 정비‧복원 방안 마련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25일 국립공주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국립공주박물관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서울대학교 권오영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제의시설로서의 정지산 유적에 대한 국내외 연구를 중심으로 7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백제 웅진시기 정지산 유적의 의미와 가치’란 주제로 진행되는 권오영 교수의 기조강연에서는 정지산 유적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를 통해 웅진 왕도의 이상과 내제적 의미를 고찰한다. 주제발표는 채미하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5명의 국내 학자들이 나서 정지산 유적의 가치와 의미, 정비‧복원을 위한 콘텐츠 활용 방안 등을 모색한다. 또한, 내몽골박물원 장원핑 등으로부터 중국과 일본의 제사 유적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주제발표에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유적의 성격 및 향후 활용 등 웅진백제 핵심유적인 공주 정지산 유적의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관심있는 시민들이 학술대회에 쉽게
[한국기자연대] 안산시는 지난 22일 내·외국인 서로 존중하고 상호 교류하는 상호문화도시 실현을 위해‘2022 상호문화도시 안산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은‘상호문화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외국인 공동체 주민 및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는 현재 116개국 8만7천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국내 최대의 다문화 도시로, 지난 2020년 2월 유럽평의회에서 국내 최초로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송창식 안산환경재단 지속가능정책실장의‘상호문화도시의 함의와 해외사례’, 박준규 한양대학교 에리카 글로벌다문화연구원장의‘이주민의 도시시민권과 권익보호’주제발표에 이어 장한업 이화여대 교수를 좌장으로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 조영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교육실장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어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에서는 상호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안산은 이제‘다문화’라는 단어에 뜻이 모두 담기지 않는 ‘국제도시’로 성장했다”며 “안산을 다양한 나라의 국적을 가진 외국인들이 내국인들과 서로 소통하며
[한국기자연대] 안산시는 안산을 배경으로 장애인 부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시사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고잔동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이번 시사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영혜·신성훈 감독, 출연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선천적인 장애를 앓고 있는 여주인공과 컴퓨터 수리공인 남주인공과의 애틋하고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탄도 바닷길과 바다향기테마파크, 시화호 등 안산의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영화배우 김태성, 이혜인씨가 주연을 맡았으며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우새’에서 안산출신 배우 이태성씨의 어머니로 유명한 박영혜씨가 공동 감독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영혜 감독은 안산에서 30여 년 동안 거주하며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 왔으며, 첫 작품으로 감성적인 연출과 섬세한 대본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LA웹페스트 작품상, 제4회 인도 글로벌 영화제 여우조연상 등 미국과 인도의 해외 영화제에서 연이어 수상 소식을 전하며, 영화의 작품성과 더불어 안산의 관광 명소 홍보도 기대된다. 박영혜 감독은 “영화를 통해서 안산의
[한국기자연대] 부산시는 한국교육방송공사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부산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의 어린이들을 위한 EBS 우수 디지털 학습 콘텐츠 5개 분야 7종 58편을 확보하여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받는 5개 분야 7종, 58편 콘텐츠는 ▲영어학습 분야 ‘인공지능 AI 펭톡’ ▲문화예술 분야 ‘초등문화예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초등 정보통신기술(ICT)’ ▲환경 분야 ‘초등환경’, ‘번개맨과 친환경 번개파워’ ▲디지털 체험 분야 ‘위기의 경복궁을 구하라’, ‘다면공간 실감형 콘텐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앱 설치를 통해 사용하는 4개 분야 5종 50편의 콘텐츠는 기관에서 활용 시 EBS의 승인을 받아야 하나, 부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경우 어디서든 기관사용이 가능하다. 나머지 체험형 콘텐츠는 설비 및 공간만 구축된다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김유열 EBS 사장은 “EBS의 공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부산시와 지속적으로 콘텐츠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이와 더불어 EBS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교육 공간조성과 디지털 기술의 화두인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협력
[한국기자연대] ‘젊은 피’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연말을 앞두고 청춘들을 위한 일일 커플매니저로 변신했다. 구는 16일 오후 강서구 소재 JK블라썸 호텔에서 미혼 남녀를 위한 ‘강서 톡(talk)파원 모여라’ 행사를 개최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젊은 직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하는 김 구청장의 기획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강서구청를 비롯해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강서세무서, 강서소방서, 고용노동부, 한국전력, 한국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LG CNS 등 9개 기관에서 24쌍의 남녀가 참여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전문MC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서로 간의 어색함을 대화로 풀어가는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시작으로 ▲조별 미션게임 ▲스탠딩 대화 ▲자기소개 ▲커플매칭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우 구청장은 “오늘처럼 격식 없는 자리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다 보면 좋은 친구도 될 수 있고 소중한 연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또한 이자리가 기관 간 네트워크 형성에도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젊은 직원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다양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도봉구가 2022년 11월 19일 도봉동 실내스포츠센터에서 우리동네키움센터 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 연합 체육대회 '도봉우키 별별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도봉우키 별별축제'는 1~6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에 도봉우키 별별축제를 개최하여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청팀, 홍팀의 팀별 환호와 응원을 북돋아 축제의 시작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학생들은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지구 굴리기, 장애물 달리기, 인간 보물찾기, 신발 홀인원 게임 등을 하며 학부모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봉구는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우리동네키움센터 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개소 추가 설치를 추진 중이다. '놀이'와 '쉼'이 있는 프로그램의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해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키우는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초등돌봄
[한국기자연대] 제천시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에 걸쳐, 롯데마트 제천점을 시작으로 전국 106개소 롯데마트에서 ‘제천하늘뜨레 사과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이번 판촉행사로‘제천하늘뜨레’사과 52,416봉지를 1.3kg 소포장해 납품했으며, 대형마트 판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증대를 이끄는 동시에 제천사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행사에 앞서 김창규 제천시장, 롯데마트 상품본부 김영구 1부문장,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분사 정창윤 분사장 등 롯데마트 임원과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제천농산물 판매를 위한 품목 다양화를 모색하기로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판촉행사를 계기로, 제천하늘뜨레 사과의 우수성을 대내외 홍보하고 이것이 생산농가의 실질적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향후 다양한 농산물이 입점 유통될 수 있도록 롯데마트와의 MOU 체결 등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상반기에도 전국 롯데마트에 제천생산 브로콜리 33,000봉지(500g/1봉)를 판매하며 그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국기자연대] 남양주시는 올해 11월 22일부터 오는 2023년 2월 28일까지 별내동 별빛도서관 2층 전시장에서 주한 스웨덴 대사관과 공동으로 스웨덴 아동 문학 전시회 ‘알폰스 오베리 50주년 기념전’을 개최한다. 스웨덴 대표 아동 문학 캐릭터인 알폰스 오베리는 지난 1972년 스웨덴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구닐라 베리스트룀에 의해 탄생했다. 알폰스 오베리 시리즈는 스웨덴 교외에 사는 소년이 일상에서 겪는 소소한 모험을 다루고 있으며, 50년 동안 약 40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스웨덴에서만 약 500만 권이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다. 이번 기념전은 알폰스 오베리 캐릭터 탄생 50주년과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2일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다니엘 볼벤 주한 스웨덴 대사, 지역 내 어린이 및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주광덕 시장과 다니엘 볼벤 대사는 어린이들을 위해 알폰스 오베리 시리즈 중 『잠깐만요, 이것 좀 하고요』를 각각 한국어와 스웨덴어로 낭독했으며, 어린이들은 전시장에 준비된 다양한 체험존에서 놀이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 부대 행사로는 『잠깐만요, 이것 좀 하고요』 등 알폰스
[한국기자연대] 충북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22일 오창 제이원호텔에서 도내 여성경제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차 충북여성최고경영자(CEO)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특별강연과 충북지방조달청 문신철 과장의 여성기업 조달시책 설명회, (가칭)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특별강연에서 여성 기업가에게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끝없이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을 강조했으며, 기업하기 좋은 충북을 조성을 위한 창업펀드 1,000억 조성, 중소기업 환경, 사회, 투명 경영(ESG) 지원, 중소, 중견기업 5,000개 수출 전략화 등 주요 기업지원정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발상의 전환, 경계를 넘는 융합의 결과로써 추진되고 있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바다 없는 충북의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의료비 후불제, 충북형 도시농부, 영상자서전 제작 지원 등 민선8기의 주요정책을 역설했다. 특별강연 이후에는 충북의 정당한 권리회복을 위해 충북 여성 최고경영자 70여 명을 중심으로 (가칭)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한국기자연대]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1월 22일 오후,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구민과 함께 하는 시화전 축제’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문학 작품을 감상했다. 11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시화전은 마포구 주민에게 문학과 예술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예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화전에는 깊어가는 가을, 문학적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화 51점이 전시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시화전을 마련해 준 마포문인협회에 감사드린다”며 “마포구청을 찾는 많은 주민들께도 늦가을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