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완주군 자율방재단이 지난 2일 행전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전국 자율방재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0월 전라북도 자율방재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이번 전국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전국 자율방재단 경진대회는 지역별 자율방재단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해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방재단의 사기진작과 활성화를 취지로 열렸다. 완주군 자율방재단은 △해빙기, 우기 사전 예찰활동 △호우피해 응급복구 활동 △ 이재민 대피 지원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또한, △튀르키예 성금 모금 △관내 행사지원 등 대민 지원을 수행한 점을 강조해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특히, 자율방재단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 당시 사면붕괴 응급복구, 침수지역 방수포 작업, 도로 위 암석 제거, 전도 된 가로수 제거 등을 비롯한 응급 복구를 비롯해 주택침수 피해가 있는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각 피해 현장에서 교통통제를 돕는 등 호우피해 현장에 어김없이 나타나 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항상 재난에 대비해 헌신적 노력을 하고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이 2023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144억원을 확보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한 재원으로, 인구감소 지역에서 수립한 투자계획을 행정안전부 및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평가해 매년 1조원 규모의 기금을 지역별로 차등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 지역의 우수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우수 평가 등급을 받은 지역에 더 많은 기금이 배분되도록 최고·최저 등급 금액 차이를 확대했다. 이번 평가에서 장수군은 강원 태백시, 충남 부여군, 경북 의성군 등과 함께 상위 5% 안에 들며, 호남권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S등급)을 받았다. 이에 군은 청년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점이 가장 지역소멸 위기를 가중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워라벨 활력충전소 장수군’을 목표로 청년인구 유입-정착-유출감소의 3단계 실천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세부사업으로는 청년 워라벨 농군사관학교, 청년활력센터, 장수 트레일빌리지 조성사업 등 6개 사업을 선정했다.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다이로움 디지털 물류서비스’사례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구축한 다이로움 디지털 물류 서비스는 전국 최초 공동 농촌 물류 체계로, 농촌 생활 물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클라우드 기반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농가마다 물품을 순회 방문 수거해 거점센터에 집결시키면 택배사가 인도하는 식이다. 지역 실정에 맞는 물류 체계로 신선한 농산물을 배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농촌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농촌 과소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할 전략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 밖에도 다양한 ‘익산형 스마트도시 디지털 서비스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악취모니터링 서비스와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DRT) 등 사례가 대표적이다. 정헌율 시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를 조성해 도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2023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최신 농업기술을 접할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0월 31일부터 나흘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 전국 각지에서 14만여 명이 참관했다. 특히 박람회 기간동안 2만2천여건의 상담이 이뤄지면서 이중 약 18억원의 계약으로 성과를 올려 참여업체의 즐거움을 자아냈다. 10년 만에 익산에서 개최된 농기계 박람회는 국내외 농기계 기업 195개 사가 참여해 400여 최신 기종 농기계를 전시했다. 자율주행 농기계부터 소형 방제기까지 첨단 미래기술 농기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농기자재 상담과 계약을 위한 참관객들의 관심과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시는 익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구간별 교통통제, 임시주차장 확보, 주변 환경정비 등 성공적인 행사 진행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또 익산 관광 및 우수 농특산물 홍보관, 시설원예 수출 활성화 세미나, 참관객 경품 추첨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박람회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한국기자연대] 고창군과 경북 상주시(시장 강영석) 공무원들이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양 도시 간 화합을 도모하고 신뢰를 다지는 교류의 시간을 갖기 위해 고창 스포츠타운 등 7개 경기장에서 종목별 친선경기를 진행했다.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온 고창군과 상주시는 2003년부터는 양 지역의 화합과 우호를 위해 축구, 야구, 배드민턴 등 양 도시 7개 종목 취미클럽 경기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상주시 최우진 부시장을 단장으로 90여명의 선수단이 고창군에 방문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뽐내고 스트레스도 풀며 끈끈한 자매의 정을 나눴다. 축구를 비롯해 7개 종목 친선경기, 환영식 및 화합의 장, 운곡습지 관람 등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각 7개 취미클럽은 환영식 자리에서 양 지역에 70만원씩을 상호 기부하여 협력과 상생발전의 동반자를 지속해 나가는데 뜻을 함께했다. 상주시 공무원들은 “올 때마다 따듯하게 환대해줘서 감사하다”면서 “고창군은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하고, 유네스코에 등재된 7개 보물을 보유한 세계유산도시라는 점에서 많은 것을 배워간다”며
[한국기자연대] 고창군 다문화가족과 군민의 화합의 장인 ‘제18회 고창 세계문화어울림축제’가 4일 고창읍성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 및 고창군의회 군의회,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다문화가족과 군민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 6개국 세계문화 체험부스, 한국어 골든벨, 다양한 문화 존중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 네팔 외국인 근로자 공연, 베트남 전통춤, 일본밴드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의미 있는 컨텐츠 내용으로 고창군민과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냈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는 이문구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장, 탁동수 다문화가족이 고창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 이승혜씨, 방문교육지도사 김재화씨가 고창군의회 의장 표창을, 고창군가족센터 언어발달지도사 김기순씨, 검정고시강사 윤명자씨가 법인대표이사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이후에는 ‘도전! 한국어 골든벨’을 열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근로자 35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센터장 대원스님은 “앞으로 너와 나, 국가와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지난 2일부터 4일간 ‘이탈리아 페스툼 국제고고학관광전’에 참가해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유적과 유네스코 인정 7개 보물을 세계에 알렸다. 특히 매력적인 홍보전시 부스로 전세계인을 사로잡으며 100여개 부스 중 유일하게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 참가는 2023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유적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에 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한국의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유적’을 주제로 한 전시공간에서는 ▲대형 LED 미디어월에서 펼쳐지는 고인돌이 들려주는 이야기 영상 관람 ▲해설사가 들려주는 세계유산과 고창 ▲고인돌 스크래치 페이퍼 체험 등 고창이 품은 유네스코 7개 보물도 홍보, 전시하며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폐막식에서 고창군은 25개국 100여개 홍보부스 중 가장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부스로 인정받으면서 이탈리아 살레시노 광역시의원과 조직위원장 공동명의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탈리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에서 129주년을 맞은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4일 완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오전 9시부터 완주군 삼례봉기 역사광장에서 ‘제129주년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례식, 기념식, 완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 및 가족건강걷기대회 식순으로 진행됐으며,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해 동학농민혁명의 의의를 되새겼다. 기념사를 통해 김정호 완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장은 “기념식은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을 기리기 위한 자리다”며 “올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이 등재된 만큼,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도 세계사적 위상이 제대로 발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기념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는 1982년 11월 동학교도 수천 명이 교조신원운동을 시작해 1894년 9월 일본군에 맞서 10만여 명의 농민이 삼례 뜰에 집결해 일으킨 최초의 혁명(2차봉기)이다. 일반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형성한 대규모 민중항쟁으로 외세의 침략에 반대하고,
[한국기자연대] 한국여성농업인 부안군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회 부안군 한국여성농업인 화합한마당 행사가 “대한민국 농촌의 힘!! 여성농업인의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지난 3일 하서 청호수마을 농촌관광거점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도의원, 김현순 한국여성농업인 전북도연합회장, 한여농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농장학금 전달식, 우수 여성농업인에 대한 표창수여, 공연 및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2년에 이어 올해에도 부안근농장학재단에 1백만원을 기탁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는 등 회원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옥경 부안군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여성농업인은 농업경영의 주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농촌의 리더라는 위상을 가져야 한다”면서 “오늘의 대회가 부안군 여성농업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한국여성농업인분들이 우리 농촌의 미래를 열어가는 주인공이자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농업인의 표상”이라며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권
[한국기자연대] 사진작가 이만수씨가 3일 부안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부안군에 성금 50만원을 기탁 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만수 사진작가가 함께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지난달 열린 제6회 부안 디카시 공모전 수상 상금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만수 작가는 “이번 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민들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를 드리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만수 작가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전국사진공모전 심사위원 및 부안지부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제1회 부안마실축제 전국사진촬영대회 금상, 전국사진공모전 은상 4회 입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1년에는 부안군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