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북도는 3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2023년 제2회 전라북도교육행정협의회’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서거석 교육감은 ‘24년부터 완전한 무상보육과 무상교육 실시에 합의했다. 내년부터 전북도는 어린이집을 다니는 유아(3~5세)에 월 13만8천원 필요경비 100%를 지원하게 되며, 교육청은 유치원 교육비를 월 16만5천원으로 조정 지원한다. 이번 합의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자녀를 둔 학부모의 양육부담 완화와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아이키우기 좋은 전북으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지자체와 교육청이 분담하고 있는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대해 무상급식(식품비) 재원분담을 지자체 50%, 교육청 50%에서 지자체 40%, 교육청 60%로 조정했다. 또한, ▲세입 감소에 따른 2023년 제2회 추경편성시 도교육청 전입금(259억원 감액), ▲2024년도 도 법정전출금 2,126억원이 교육청 미래형학교환경구축사업 등에 편성 지원되도록 합의했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 합의안 도출은 전북도의회에서 수정 중재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루어져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HJ매그놀리아 용평호텔앤리조트와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고창군은 지난해 12월 용평리조트와 양자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7월에는 전라북도까지 포함 3자 MOU를 통해 용평리조트의 민간투자(3500억원)와 지자체의 행정적 지원이라는 협조관계를 공고히 다져왔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역할과 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대규모 민간투자를 현실화했다. 고창군과 용평리조트는 서해안 고창갯벌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휴양형 복합리조트와 및 레저시설을 짓고 명품 해양생태관광지 조성의 꿈을 구체화한다. 2025년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완공으로 고창군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최소 300실 이상의 중대형급 숙박시설이 조성되면서, 고창군의 숙원사업인 "체류형 생태관광지 조성"에 한발짝 다가섰다. 아울러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6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주변 관광 인프라 및 상권이 형성되어, 고창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의회가 3일 지난 10월 24일 개회한 제279회 완주군의회 임시회의 11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의원발의 조례안 및 집행부 제출 안건 심의와 2023년도 주요추진 업무보고,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등이 실시됐다. 특히, 주요추진업무 보고를 통해 의원들은 지난 추진 사업을 면밀히 분석하여, 차기년도 예산수립에 방향과 지표로 삼을 것이라고 밝히고, 어려운 제정환경 속에 2024년도 예산 수립의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현안사업장의 운영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지원 방향과 개선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며, 합리적 개선을 통해 주민 편익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남용 의장은 폐회사에서 “최근 번져가고 있는 럼피스킨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고, “경기침체로 신음하고 있는 소외계층과 소상공인, 농업인 등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 예산 수립에 지혜를 모아가자”고 의견을 전달했다. 한편, 차기 정례회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해 2024년도 예산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원광대학교와 협력해 지역특화산업 인력양성 및 기업 수요 맞춤형 기술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정주 취업률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3일 원광대학교 컨퍼런스홀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안진영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특화산업 발전 및 인력양성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의 지역혁신사업의 일환으로 농생명·바이오 분야를 특화시키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5년 동안 427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푸드테크, 디지털농업, 바이오소재, 동물헬스케어, 라이프케어 등 5개 분야의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한 사업과제가 추진될 예정이다. 익산시가 지역혁신사업의 총괄 운영과 지원을 맡는다. ▲원광대학교는 농생명·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 시스템 구축을 ▲지역혁신기관은 연구개발을 위한 장비 등 인프라를 지원하고 ▲기업체는 사업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한 제품 개발과 지역인재 채용을 분담해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전라북도의 교육협력이 빛을 발했다. 전라북도교육청과 전라북도가 세수결손에 따른 열악해진 재정 여건 속에서도 무상급식 분담비율에 대해 최종적으로 합의했다. 전북교육청과 전북도는 3일 서거석 교육감과 김관영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회 전라북도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무상급식 식품비 재원분담비율을 교육청 50%, 지자체 50%에서 교육청 60%, 지자체 40%로 조정하는 데 합의했다. 이날 합의로 도교육청은 무상교육비를 115억원을 추가 부담하게 됐다. 정부의 보통교부금 감교부로 도교육청 예산이 2023년은 5824억원, 2024년은 5628억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뤄진 추가 부담 합의에 대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먹거리만큼은 차질 없이 제공하겠다는 서 교육감의 교육 철학이 반영됐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전라북도의회 김명지 교육위원장의 적극적인 중재도 양측의 합의에 큰 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 완화를 위해 필요경비와 무상교육비를 인상해 지원하자는 내용도 합
[한국기자연대] 무주군발전협의회 역량 강화 워크숍이 지난 3일 무주수련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미래 농업과 항노화, 탄소중립 등에 관한 지역주민과 회원 역량 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무주군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콤비마케팅 김광호 연구원장이 진행한 “미래 사회에 대비한 군민 역량 강화” 교육을 들으며 상호 의견을 나눴다. 무주군발전협의회 정용환 회장은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많은 이때 지역생존을 위한 타개책을 고민해보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무주군 발전과 군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활동에 회원 모두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격려사를 통해 황인홍 무주군수는 “변화를 위해 지식경쟁력 확보가 절실한 때”라며 “모쪼록 이 시간이 세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변화를 위해 군민 역량을 모으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발전협의회는 150여 명의 회원들이 우수 지자체 현장 방문 벤치마킹을 통해 무주군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매
[한국기자연대] 무주반딧불시장 상인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을 합쳤다. 무주군에 따르면 상인들은 지난 3일 시장 원형광장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배추 1천 포기로 담근 김치 150박스를 6개 읍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장 나눔을 위해 상인들은 지난 2일부터 배추 씻기와 절이기, 양념 등을 손수 준비했으며 3일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내빈 등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나눔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 박용식 회장은 “전통시장을 애용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올해도 김장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찬 바람이 불면 김장 걱정부터 드는데 이번에 전달되는 김장 박스가 어려운 이웃들의 걱정을 덜어 드리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장 나눔 행사에 힘을 보탠 황인홍 군수는 “생업으로 바쁘실텐 데도 불구하고 이웃과 지역을 위해 항상 앞장서주시는 무주반딧불시장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시장이 살아야 상인 여러분도 신바람 나고 지역에도 생기가 도는 만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반딧불시장(무주읍 소재, 장날 1 · 6일)
[한국기자연대] 최영일 순창군수가 지난 2일 인계면 도사마을 고령영세농가를 찾아 밭두둑과 마을밭 피복 농작업을 돕는 등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옥천사마영사회의 주관으로 진행한‘옥천사마대제’가 지난 3일 순창읍 교성마을 옥천사마재에서 옥천사마영사회 회원, 순창향교 유림, 군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사마대제는 최영일 순창군수가 초헌관을,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마화룡 순창군의회 부의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헌작(獻爵, 제례시 술잔을 올림)했다. 옥천사마재는 본래 향교 내에 속한 향촌기구의 하나로 생원, 진사들이 학문과 교육활동을 전개한 곳이었으며, 현재 옥천사마재 건물은 회원들이 성금을 모으고 군비 예산 보조를 받아 1999년에 중건되어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쳐 순창에서 배출된 생원과 진사 164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강대희 옥천사마영사회장은“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초헌관 참석에 모든 회원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날 옥천사마 성현들에게 예를 올리고“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기조로 하여,‘군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5대 군정 목표
[한국기자연대] 남원시가 지역 내 농특산물을 활용, 원푸드를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그간 전주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아이스크림, 막걸리, 푸딩 등 20여품목을 개발하는 등 ‘미식관광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향후 로컬관광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시브랜드, 지역문화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식, 로컬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남원시 역시 기존의 먹거리 인프라와 함께 동반 상승할 수 있는 고소득 농특산물의 브랜딩화로 남원만의 미식상품 활성화 및 정착화를 유도하기 위한 원푸드 육성 및 미식상품 개발을 통한 ‘미식관광’ 에 주목하고 개발된 상품들의 브랜드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 일환에서 시는 앞서 지난 10월 6일부터 4일간 열렸던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에서 시민들과 방문객에게 개발된 상품들을 전시, 홍보하고 시식 평가를 진행해 남원 원푸드 미식상품화 가능성과 확장성을 제시했다. 또한 미식상품과 연계한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기초를 마련 추진 중이며,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과 관련 지적재산권 창출과 기술이전 등도 진행